금융위 정례회의는 한 달에 두 번 열리며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등이 참석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분 매입 이사회 결의를 거친 후 두 달 후에 자회사 승인을 신청하는 곳도 있다”며 “건마다 다르기 때문에 삼성생명의 자회사 신청 시기, 자격 요건 심사 기간 등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융위에 자회사 편입 신청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도 역대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과 인사조직 정비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강화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소비자보호처장을 부원장급으로 승격시키고, 민원과 관련해선 특별검사권을 주는 등 파격적인 변화도 꾀했다.
다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남아 있다.
먼저 임종룡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금융개혁 목표 중 하나인 은행권...
올해 숨돌릴 틈 없이 업무를 챙긴 진웅섭 금융감독원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진웅섭 원장은 지난달 28일 금감원 직원들에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언을 인용하며 휴가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진 원장은 오는 8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를 떠난다.
진 원장은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여러 현안을 처리하느라 하루하루가 긴장과 스트레스의...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원장이 인도네시아 진출 국내 금융회사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진웅섭 원장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동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
EMEAP는 동아시아ㆍ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청목회에는 행시 28회로 관가에 입성했지만 병역 때문에 30회와 연수를 같이 받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자주 참석하며 30회 후배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30회 동기들은 진원장을 ‘웅섭이형’으로 부를 정도다.
30회 중 박종오 한온시스템 부사장은 공직에서 기업으로 옮긴 대표적인 사례다. 박 부사장은 LG를 거쳐 한국타이어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한국타이어가...
◇ 진웅섭-강대석 ‘烏飛梨落(오비이락)’?
평일 점심시간 ‘사적 만남’ 구설
평일 점심시간 금융감독당국 수장과 증권사 사장 간의 만남은 사적 자리일까?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관한 법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들
의 만남은 사적 자리가 아닌 직무 연관성이 명백한 자리다.
◇ 딜라이브에 경영관리단 파견
대주단...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13일 서울 모처에서 점심 식사를 한 것이 업계에서 논란이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대형 금융사의 관련 기관 수장 모시기가 아니냐며 지적하고 있다. 진 원장과 강 사장의 만남은 신금투에서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란법을 제쳐 둬도 신금투는 현안이 많다....
금융당국이 전국의 대형 대부업자 710곳을 직접 감독한다.
금감원은 개정 대부업법으로 대부업 감독기관이 금융당국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 이원화 됨에 따라 대형 대부업자에 대해 금융위와 등록·감독·검사·제재·민원업무 등을 25일부터 직접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 대부업자는 △대부채권매입추심업 영위 △2개 이상 시·도 영업소 설치...
금감원은 22일 경기도 모처에서 열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간담회 현안 자료를 통해 "대법원이 소멸시효와 관련해 판단을 하게 될 경우 당연히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민사적 책임 면제와는 별개로 보험업법 위반에 대해서는 행정적 제재와 신뢰보호 측면에서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2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는 다소 진정됐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인근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이어 "수출 및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소비․투자심리도 위축되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시중은행들의 윤리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날 은행 준법감시인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해 부당한 관행 개선 및 과당경쟁 방지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자율과 창의과 보장되기 위해서는 책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은행 스스로 내부통제시스템을 보다 확고히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밝힌 기업 경영진의 불공정거래 기획조사가 말로만 끝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진 원장은 국회 업무보고에서 ‘기획조사’라는 단어를 들며 경영자의 불공정 거래를 엄단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실무진의 분위기는 다르다. “평상시에 진행하는 모니터링을 강조한 발언이다”, “평소에 하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지 특정 업무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중국과의 기술력 격차가 축소되고 있고, 브렉시트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남아있음에 따라 보수적인 외화유동성 관리를 계속하고 잠재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외환·국제금융 전문가 조찬간담회'에서 "현재까지는 외화건전성이...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8일 진웅섭 원장과 이인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당시 노사 양측은 2주일에 한 번씩 회의를 진행하는 통상적인 임단협 교섭 기본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후 금감원은 서태종 수석부원장과 오창화 노조부위원장이 헤드테이블에 앉은 2차 교섭장에서 총무국이 마련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금융개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외국 금융회사의 영업환경 또한 질적으로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높아진 자율성에 부응해 내부통제를 강화해 경영건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5개 외국계 금융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