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임명 제청했다. 최흥식 내정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8일 취임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최 내정자에 대해 “오랜 기간 금융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연구실적과 실무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제청 이유를 밝혔다. 당초 금감원장에는 김조원 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6일 이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감독만능주의에 빠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주어진 권한에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감독이나 검사의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않거나 감독 만능주의에 빠지지는...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오후 퇴임식을 진행한다.
최 내정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임명 절차를 거쳐 진웅섭 금감원장의 후임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임명 시기는 현재 1박2일의 일정으로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문 대통령이 돌아온 직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초 최 내정자는 하마평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 아니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김조한 전 감사원...
열어 진웅섭 금감원장 후임으로 최 대표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과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내정자는 금융연구원장, 연세대 경영대 교수,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을 거치면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원내 긴급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소집하고 상황 전개에 긴밀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지난해 9월 9일 5차 핵실험 이후 1년 만이다.
진 원장은 “이번 핵 실험에 대한 미국의 반응과 그에 따른 북한의 추가 대응 수위에 따라 한반도 긴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시장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과 카드론 취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28일 오후 열린 간부회의에서 "카드업계의 고비용 마케팅 경쟁과 카드대출 위주의 수익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카드업계의 체질개선을 위한 근본적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용카드사의 영업실적을 점검하면서...
금감원장이 선임되면 고위급 인사 폭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태종 수석부원장과 박세춘·이동엽 부원장 임기는 올해 12월 만료된다. 김수일 부원장의 임기는 2019년 3월이지만 지난해 취업비리에 연루돼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김영기·권순찬·조두영·박희춘 부원장보의 임기는 2018년 2월 종료된다. 민병현·류찬우 부원장보는 2019년 3월, 천경미 부원장보는...
이 밖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1월에 임기가 끝난다는 점도 고려할 수 있겠다. 금감원 역시 당면 현안은 가계부채 문제이다. 진 원장을 전(前) 정부 인사라고 교체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11월을 전후로 차관급인 차기 금감원장과 한은 부총재를 임명하고, 내년 초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칠 차기 한은 총재 인선을 구상한다면 신정부 차원에서도 금융·통화 당국자...
현재 진웅섭 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월까지다.
금융권은 가계부채 등 최 위원장과 손발을 맞춰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들이 산적한 만큼 금감원장 인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무성한 하마평에도 금감원장 인사가 계속 늦어지자 다음 달 중반께 예상되는 국정감사 이후로 아예 미뤄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이...
진웅섭 금감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완료된다. 만약 겸임 논의가 본격화되고, 조직 개편이 가시화될 수 있는 내년 지방선거 이후를 감안한다면, 굳이 당장 후임 금감원장을 임명할 이유는 없어진다.
하지만, 언제 있을지 모를 불확실한 조직개편 때문에 금감원장의 인선을 늦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관가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금융당국의 또다른 관계자는...
안 된 임원들마저 저축은행 사태 등의 책임을 물어 사퇴시킨 전례가 있어 금감원장이 바뀔 경우 임원 전원이 사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차기 금감원장 후보로는 김광수 전 FIU 원장과 심인숙 중앙대학교 교수 등 여러 명이 거론된다. 청와대는 금융위가 정통 관료로 채워진 만큼 금감원장, 수석부원장 등 금감원 수뇌부에 민간 출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 KB굿잡우수기업취업박람회가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로 취업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진로상담, 채용에 이르기까지 구직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동근...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종합대책과 관련, “행정지도 변경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준비해 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청약 조정대상 지역의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10%포인트씩 각각 내리고, 집단대출에 대한 LTV 강화와 DTI의 신규 적용 등을 담았다.
진 원장은 이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넉 달만에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다시 갖는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진 원장은 15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 에서 보험사 CEO들과 오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생명·손해보험사 약 20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험연구원이 ‘신환경 변화에 따른 보험사 발전 방안’이란...
당시 보험 가입자로부터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실태파악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것이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대표는 “지난해 3월 23일 진웅섭 금감원장을 만나 생보사들의 극심한 도덕적 해이와 자살보험금 이슈만큼의 심각성을 전달했는데 아직까지 조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제22차 동아시아ㆍ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4일 출국한다.
진 원장은 주발표자(lead presenter)로서 바젤Ⅲ 등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안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감독당국 대응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21일 오전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15개 은행장들을 불러 조선업종 여신을 무차별적으로 회수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금감원이 국내 은행장들을 전부 소집하기는 엘시티 특혜 대출 파문이 한창이던 작년 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진 원장은 이날 열린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시중은행들이...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21일 오전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15개 은행장들을 불러 “내부통제에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이 국내 은행장들을 전부 소집하기는 엘시티 특혜 대출 파문이 한창이던 작년 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날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는 내부통제 관리 강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19일 “금융회사의 자율성 확대는 엄중한 책임 의식을 전제로 한다”며 “외국계 금융회사들은 내부통제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연례 업무설명회(FSS SPEAKS 2017)’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소통과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