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탈당 후 신당 창당을 모색하는 등 기존 여당과는 결을 달리할 것임을 선언했다.
결국 여당은 반 총장 영입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 총장이 어느 진영을 대표해 대선주자로 나선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제3지대로 향하거나, 비주류 신당으로 향할 수 있다는 등 온갖 ‘설’만 난무한다. 이에 새누리당은 조기 대선을...
지난번 탄핵소추안 표결 때 탄핵 찬성표를 던진 친박 중 다시 친박 진영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고, 비례 초선들은 탈당할 입장도 아니다. 비례대표는 탈당하는 순간,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당 창당이 영 순탄치 않아 보인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개헌을 명분으로 신당을 창당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손학규 전 대표, 김종인 전 대표를 비롯한 비문 진영과...
야당은 그동안 청와대의 여야 대표 회담 제안에 대해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새 총리 인선 및 거국중립내각 구성, 국정조사 및 별도 특검 수용, 박 대통령 탈당 등을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 가운데 사실상 김 후보자 지명 철회와 국회 추천 총리 인선 및 ‘내각 통할권 보장’을 약속했다.
하지만 야당은 국회가 추천한 총리에게 조각권 등...
지난달 중순 게임업체 넥슨이 메갈리아 후원 티셔츠를 입은 자사의 성우를 교체하면서 촉발된 논란과 관련, 정의당이 성우 옹호 논평을 낸 데 대해 일부 당원들이 탈당을 하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창민 대변인은 “우리당 뿐 아니라 진보진영 전체에서 이런 논쟁이 오가고 있다”면서 다음주 당원들과 대화의 장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PBC...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은 30일 “지금 정부의 각 기관을 보면 개혁이 실종된 정부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진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내다 청와대와 정책 갈등으로 사퇴한 바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진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부 어느 기관이든 다 개혁해야 한다. 거의 매일 개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동구을에 당선된 유승민 의원이 탈당 28일 만에 복당을 신청했다. 유 의원은 총선 결과에 대해 "민심의 분노"라며 "진정성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유승민 의원은 19일 오후 대구시당을 직접 찾아 "복당하게 되면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당...
4ㆍ13 총선 당선으로 7선 고지에 오른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지난 공천 과정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정무적 판단'을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 탈당 한 바 있다. 친노 진영의 좌장격인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더민주 중앙당에 복당 신청서를 낼 예정이라고 이 전 총리측이 밝혔다.
이 전 총리의 복당 문제는 당내 역학구도 등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용산구의 경우 진영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되면서 탈당, 더민주로 입당해 출사표를 던져 관심이 집중됐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춘자 후보는 40여 년간 공직자의 삶을 산 행정전문가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여군에 자원입대해 군복무를...
부위원장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합류한 진영 의원과 김진표 전 의원이 임명돼 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와 충북에서 열리는 더민주 경제살리기 충북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연달아 참석한다.
국민의당도 이날 마포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를 갖는다. 비례대표 1·2번으로 지명한 신용현...
여기에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김태환·강길부·윤상현·진영 의원까지 탈당 의원은 11명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당내 공천 문제로 탈당자 수가 늘어나면서 유 의원을 중심으로 한 무소속 연대의 성사 여부가 이번 총선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실제로 유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저와 뜻을 같이 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경선 기회조차...
경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공관위는 '막말 파문' 속에 공천에서 배제된 윤상현 의원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에 김정심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또, 낙천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긴 진영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에는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을,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인 주호영 의원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진영 의원이 탈당한 서울 용산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투입하려했으나, ‘서초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당의 뜻을 고사했다.
당이 조 전 수석을 소중한 인재라고 평가하면서 왜 낙선에 안타까움을 표하는지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명확해진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소위 엘리트로 불리는 인물이다. 세화여고...
해당 지역의 현역인 진영 의원은 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현재 새누리당은 용산을 여성우선추천 지역으로 지정했다. 조 전 수석이 추가 공모에 응할 경우 후보로 선정하는 방안이 논의될 수도 있다.
김태호 최고위원도 이날 비공개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수석의 공천문제와 관련, “우수한 당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탈당한 3선의 진영 의원은 20일 “저는 대한민국주의자로서 새 깃발을 들었다. 전 그 깃발을 함께 들 동지를 더불어민주당에서 찾았다”며 더민주에 입당했다.
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에 전략공천 받았다.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다.
진 의원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원조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진영 의원이 20일 "저는 대한민국주의자로서 새 깃발을 들었다. 전 그 깃발을 함께 들 동지를 더불어민주당에서 찾았다"며 더민주 입당을 선언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추구한 초심의 정치는 완전히 좌초됐다. 그동안 저 역시 권력적 정치에 휩싸였고...
유승민계 의원 중 탈당한 건 조 의원이 처음이다.
조 의원과 같은 날 탈당을 선언한 인천시당위원장인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
앞서 탈당을 선언한 진영(서울 중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고, 김태환(경북 구미시을)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4·13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배제된 3선의 진영(서울 용산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말을 갈아탈 가능성이 커졌다. 진영 의원은 당의 공천 배제 방침을 ‘정치보복’으로 풀이했다.
진영 의원이 이렇게 된 데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가 한 몫 했다.
진영 의원은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아 정계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탈당한 진영 의원에 대한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진영 의원은 더민주와 접촉하고 있으며 입당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진영 의원 공천 배제 이후 전화를 걸어 위로와 함께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