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무총장은 당연직 부위원장 자격으로 공관위에 참여한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막기 위한 민주진영의 총선 승리를 위해 신당을 중지하고 민주당에서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이날 탈당한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과의 연대 가능성에도 "어떤 분들과도 함께할 수 있다며 "가치와 비전이 맞으면 누구라도 함께하는 세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천 위원장도 이날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칙과 상식...
그는 “진영이라든가 상대라든가 이런 걸 생각하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을 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굳건히 하기 위해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엄정한 사실 확인과 처벌을 요구하는 것, 전혀 흔들리지 않는 것, 만약 내가 습격당했을 때처럼 생각해주는 것”이라며 “그것이 국민의힘이라는 수준 높은 정당, 수준 높은 시민들이 동료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
천하람·이기인 등 이준석계 국민의힘 탈당1월 1일 현충원 참배·신년하례회 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내년 1월 1일 현충원 참배 후 신년 하례회를 열며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천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
“개혁신당 성공할 것...선거서 입증하겠다”“순천 출마 최우선...당 요청 따라 최소한 유연성 열어둘 것”
국민의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29일 탈당을 선언했다. 천 위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1월 1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창당에 돌입할...
윤 대통령 탈당 등 변수에 대비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특검 추천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하고, 대장동 특검 파견검사를 현 10명에서 김 여사 특검과 동일한 20명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특검은 2주간 특검 임명, 20일간 준비를 거쳐 70일 내 수사를 마치도록 했다. 피의 사실 외 수사 과정에 대해 언론 브리핑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특검법 내 '대국민...
그러면서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동시에 국민의힘에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정치적 자산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진영논리로 얼룩진 정치 현실을 비롯해 킬러 문항 배제, 의대 정원 확대 등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언급하며 “논리와 이성은 사라지고 선악을 가르는 무부의 칼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써버리는 야만이 횡행하고 있다”며...
한편 이 전 대표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 가능성도 작아졌다.
26일 한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식에서 ‘이 전 대표에게 탈당을 만류하거나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취임하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을 진영과 상관없이 만나고 경청할 것이다. 특정 분들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두고 엇갈린 행보26일 한동훈 입당 vs 27일 이준석 탈당‘새로운 보수 정립’ 영건 세대 과제
국민의힘으로 대표되는 보수 진영이 낡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영건 세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789세대(70~90년대생)로도 불리는 영건의 대표 주자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다. 비슷한 시기 두 사람은 국민의힘에서 ‘입당’과...
정의당 출신인 조성주 공동대표는 현재 정치 상황을 “팬덤과 비토에 빠져버린 진영정치”라고 지적하며 “그래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에게서, 금태섭 대표가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서, 류호정 의원이 정의당에서 비난받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합리적 진보도 개혁적 보수도 모두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자유...
민주당 관계자는 "조·추 전 장관은 상대 진영으로부터 '정권교체 공신'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분들"이라며 "정권이 어떻게 넘어갔는지 제일 잘 아는 분들이고, 반성하는 마음이 있다면 총선 출마가 바람직한 선택은 아닌 듯하다. 또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한 자리지 자신의 명예 회복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사법...
일각에서는 탈당으로 받아들였던 모양”이라며 “나는 이 당(국민의힘)을 30여 년간 지켜온 본류다.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지류가 아닌 본류”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21대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과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채권, 채무도 없다. 그건 대선후보 경선 당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이 다른 후보 진영에 있었기...
12월 탈당·신당 여지를 남겼고, 이 전 대표가 수장인 민주당 친낙(친이낙연)계 의원 지역구에는 친명계 '자객 공천'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전 대표가 비명계 숙청 국면에서 이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당장 당내에서 계파를 위한 일종의 역할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입장이다.
결국 당 밖에서 타개 방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특정 진영...
진영의 울타리를 허물고 ‘한국의희망’과 함께해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광주 서구을) 무소속 의원이 26일 ‘한국의희망’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양 의원은 “진영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 낡은 정치, 특권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시대는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라며 제3지대 가운데 가장 먼저 창당 깃발을 올렸다.
양 의원은 이날 서울...
그러나 15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하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나비넥타이와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고인은 1980년대 정치평론을 하면서 “이게 뭡니까”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말년에는 보수진영 원로이자 보수논객으로 활동했다. 지난해까지도 유튜브 채널 ‘김동길TV’를 운영했다. 올해 초에는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고인은...
그러나 15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하며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나비 넥타이와 콧수염을 트레이드 마크로 삼은 고인은 1980년대 정치평론을 하면서 '이게 뭡니까'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말년에는 보수진영 원로이자 보수논객으로 활동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에 "자살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때 우리 진영이 분열이 안 됐으면 탄핵이 됐겠나. 그런 식으로 또 하려고 덤비는 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당 내부 일부 정치인들을 겨냥해 “정권 출범한 지 몇 달 안 됐는데 지금 앉아서 지지율 떨어진다고 흔들려고 대들고 나쁜 놈들”이라며 “그럼 탈당해서 나가든지, 왜 그런 짓을 하느냐. 도와줄 수 없으면 입 닫고 있어야지”라고 비판했다.
그는...
총선에서 친이계 중심으로 공천을 받자 친박계들이 탈당하며 여의포럼을 꾸렸다. 유기준 전 의원과 김무성, 이경재 등 당시 무소속 의원들이 모였다.최근 윤석열 정부가 꾸려진 뒤에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라고 불리는 그룹이 부상했다.
진보 진영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모임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호하는 ‘부엉이 모임’다. 이후 친문 조직은...
민심과 동떨어진 그들만의 진영논리가 부른 참사였다.
여러 가지를 나열했지만 본질은 망각증이다. 실패한 교훈을 까맣게 잊어버린 탓이다. 10여 년 전 열린우리당의 실패를 거울삼았다면 5년 만에 정권을 내주는 일은 피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민주당의 실패는 본질적으로 열린우리당 실패와 닮았다. 입법독주와 오만함으로 민심을 잃어 선거서 연전연패한 뒤 계파...
천정배 "이재명, 따뜻한 환영 전화"이재명 "진영 안 가리고 협치정부 갈 것"여권 지지층 결집 위한 대통합 속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천정배 전 의원 등 호남계 ‘비문(비문재인)’ 인사들이 대거 복당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와 원팀 행보, 열린민주당과 합당 등 여권 지지층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30일 서울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