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신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이라고 했다.
새로운선택은 현재 정당법에 따라 창당 절차를 완료한 상태이다. 세번째권력은 신당 창당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으며, 정의당 비례대표 현역인 류호정 의원이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에 세번째권력이 새로운선택에...
일각에서는 1기 신도시 재개발 성과를 앞세워 원 장관을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부산 재선 의원 출신인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경기 분당을 출마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은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내리 재선한 곳으로, 경기도 용인·과천 등 수도권 남부 벨트 선거에 영향을...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과거에는 보수·진보를 떠나 정부가 모수개혁안을 담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정부만 유독 안 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결국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 여론이 따가워서 국회에 그냥 공을 넘긴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유경준 의원은 "구조개혁은 모수개혁을...
앞서 '진보연합 200석'을 거론한 이탄희 의원을 비롯해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두루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정의당 등 주도로 지난 21대 총선부터 도입된 준연비제는 지역구 당선자 수가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로 보장하는 방식이다. 그 전까지는 정당 득표율 만큼 비례대표 47개 의석을 배분하는 병립형...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6일 “정의당은 내년 총선에서 기후위기, 불평등 해소, 양당 정치 극복을 위해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하는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결정했다”며 정의당 지도부에서 물러났습니다. 점점 축소되는 제3 정치세력의 역할과 존재감에 길이 없다면 길을 내서라도 변화에 이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인데요. 이 대표는 향후 녹색당, 노동계 인사 등 진보적...
이어 △소통·협치(36%) △외교·안보(12%) △부동산, 교육·문화(각각 4%) △노동·노조(3%) 등 순이었다.
이 밖에 정치 성향별 긍정 평가를 보면 진보(6.4%→16%), 보수(59.8%→62%), 중도(27.2%→28%)에서 올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36%)과 더불어민주당(32%)이 4%p 차이를 보였다. 정의당은 3%,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였다.
1%)·정의당(36.0%)으로 지지 정당 분포도가 고르지 못한 점 △광주 전·남북(17.5%) 지지율이 부산·울산·경남(16.8%)보다 높다는 점 등을 미루어볼 때, 진보 성향 사람들이 여론조사에 대거 참여했음을 엿볼 수 있다. 여권 관계자는 “표본에 오류가 있는 듯하다”라면서 “총선 정국이라 당분간 이런 현상이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이 전...
권혜인 진보당 후보는 1.38%로 정의당과 비슷한 득표율을 얻었고, 권유리 녹색당 후보는 0.21%에 그치면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진보당을 제외한 양당 통합 득표율이 2%에 불과한 만큼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자체가 유의미한 득표율 제고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논란이 된 거대양당의 위성정당과 별반...
제1진보정당 이미지 만큼은 확실했던 정의당이 4·5 재보선(전북 전주을)을 거쳐 원내 정당으로 갓 발돋움한 진보당과 비슷한 보궐선거 득표율을 기록한 것도 뼈아픈 대목이다.
당 관계자는 "(선거를) 이렇게 질 거였으면 최소 진보 연대를 성사키시고 국민 뇌리에 각인될 구호를 단 하나라도 냈어야 했는데 지도부의 선거 전략 자체가 전무했다고 보면...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엔 진교훈 민주당·김태우 국민의힘·권수정 정의당·권혜인 진보당·김유리 녹색당·이명호 우리공화당·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기호순)가 출마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11일 진행되며 6,7일 이틀 간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같은 해 게임업계를 떠난 뒤 민주노총 화섬노조 선전홍보부장을 맡았고, 정의당에도 입당했다. 당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이 됐다.
하지만 지금 정의당은 거센 풍파 속에 있다. 지난해 대선(득표율 2.37%)·지방선거(당선자 9명) 결과는 처참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는 했지만 당선...
정의당 권수정·녹색당 김유리·진보당 권혜인 후보 등 진보정당만이 나서면서 제3당 후보가 만들어낼 ‘표 분산’ 변수는 줄어들었다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이에 윤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 간의 대리전 구도가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보궐선거는 김 전 구청장이 문재인 정부 당시 조국 전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해 실형이 확정돼 5월...
이날 창당대회엔 양 의원과 마찬가지로 창당 의지가 있는 금태섭 전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금 전 의원은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신당 '새로운선택' 창당발기인대회를 열 계획이다. 류 의원은 같은 당 장혜영 의원과 조성주 정치발전소 이사장 등과 정치그룹 '세번째권력'을 결성해 창당 내지 제3지대...
정의당이 16일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권수정 전 서울시의원(당 강서지역위원장)을 공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정치교체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이라며 돌봄·주거 분야 등 지역 밀착형 공약을 두루 제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 덩치만 큰...
야 4당‧무소속 182명 의견서 이름 올려“이 장관, 실효적 역할 다 하지 않아”“참사 이후에도 심각성 축소 등 책임 회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무소속 의원 182명이 10일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의견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진선미, 박주민 의원과 정의당 장혜영 의원...
그는 “사전 결탁이 없었으면 설명이 안 된다”고 부연하면서 “‘자치와 공동체’ 이사는 6명인데 정의당 소속이 총 4명”이라며 정의당과의 연관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가 진보든, 보수든 이념을 가질 순 있지만 주요 의사결정권자가 정당 소속이라면 해당 정당의 하부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단체가 자신들이 제안한...
이 대표는 또 “무엇보다 이 시대가 진보 정당에게 요구하는 정의당의 정체성과 비전을 뚜렷이 해야 한다”면서 “(이전의) 정의당 강령이 다 담아내지 못한 급변하는 사회, 복합위기 시대에 공동체 모두를 보살필 수 있는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것을 (이번 전국위에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 복합위기의 정점에 ‘기후위기’가 있음을 직시하고...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진보당 윤희숙 대표 역시 추도식에 참석했고, 박완수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도 추도식을 찾았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에 참석한 4500여명을 포함해 참배객 등 7000여명이 이날 봉하마을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일부 의원들이 정부 국가재정법 개정안(재정준칙)을 볼모로 삼아 ‘사회적경제기본법’(사경법)에 목을 매기 시작했다. 늘 그렇듯 정부 한다는 일은 왜 꼭 어려운 말을 쓰는지 제목만 봐서는 무슨 뜻인지 도저히 모르겠고, 야권에서 내놓는 단어는 의로운 사람이 쓸 법한 단어 같아 있어 보이고 찬성하고 싶어지고 막 그런다.
배우신 분들인...
정의당도 “윤 정부의 반노동 정책과 노동권의 거대한 퇴행에 직면한 오늘, 노동정치 진보정치의 시대적 소명을 다시 한 번 무겁게 되새긴다”며 “주 69시간제도 거리낌 없이 추진하는 정부의 노동시간 유연화 노동개악을 단결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노동조합을 할 권리 마저 짓밟는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