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5G가 자율주행차나 원격진료, 메타버스 등과 같은 서비스에 이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실제로는 LTE나 5G 용도가 차이가 크게 없다”며 “네트워크가 발전하고 속도가 빨라졌는데도 킬러콘텐츠가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AR, VR의 경우 단말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크고 그렇기 때문에 쓰임새가 없는...
성형정보 플랫폼인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와 대한의사협회 간 갈등,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직방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간 갈등,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두고 대한의사회와 충돌한 플랫폼 사업자들 갈등도 현재진행형이다. 플랫폼 규제법안들도 국회에 제출돼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혁신산업 중심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는 일은...
당시 당정은 복지부가 3월 발표한 응급의료기본계획을 토대로 구급대 출동부터 응급실 진료까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비슷한 사건이 재발했다.
이에 당정은 △수술 의사와 중환자실의 병상 부족 △약 70%에 이르는 경증환자로 인한 응급 과밀화 △구급대와 의료기관간의 정보공유 체계 등을 '구급차 뺑뺑이' 상황이...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질환으로 진료비부터 치료비까지 부담을 겪는 환자들이 많은데, 매년 개정돼 발간하는 복지정보 책자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새롭게 개정된 복지정보 책자를 통해 치료여건이 개선되고, 나아가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원격의료는 원격의료장비를 통해 수집한 각종 음성파일‧동영상‧전자파일 자료를 화상통신‧스마트기기‧컴퓨터 등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원격지의 의사에게 전달하는 기술을 이용한다. 의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환자를 진료하는 등의 의료행위를 하는 것으로 비대면성과 원격기술 의존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원격의료는 다양한...
가입자격과 진료이력, 건강검진 등 민감함 개인정보가 포함된 건강보험 정보가 보험사에 넘어가면 가입자에 불리한 상품 개발, 특정 질환 유병자에 대한 가입 거절 등으로 악용될 수 있단 이유에서다. 이들 단체는 보험사에 제공되는 정보가 설사 가명정보라고 해도 각각의 정보를 결합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환자 2명 중 1명(49%)은 진료시간 중 주치의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고, 60%의 환자와 84%의 의료진은 환자 단체가 질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더 자세한 설문조사 결과 및 질환 정보는 유캔두잇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일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궤양성대장염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첨단 바이오 재생기술(뼈, 상처 치료) 및 미용성형과 관련한 차별화된 임상술기 교육 △안전한 시술 및 수술 제공을 목표로 한 해부학 강의 및 실습, 가상현실 해부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이대서울병원 내 시지바이오 제품 교육 장소 사용 협력 △의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정보 및 기술개발...
환자의 민간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보험사가 진료 정보를 축적해 보험금 지급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손보험은 민간 보험사와 가입자간 사적 계약일뿐 건강보험이나 자동차보험과 같은 공적제도가 아닌데 제3자인 요양기관에 법적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점도 내세운다. 전날 의료업계와 환자단체는 각각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인 진료기록은 매우 민감한 건강정보인데 이를 함부로 민간 보험사에 넘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보험사들이 이를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면 결국 보험사가 과한 이득을 본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보험사가 개인 의료정보를 축적해 보험금 지급거절, 보험가입 및 갱싱 거절, 보험료 인상 등의 자료로 악용할 수 있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올해 국회는 국민...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5월 10일 첫 공식 진료일을 기념해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1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의 레오 이 신(Leo Yee Sin) 센터장과 숀 바수(Shawn Vasoo) 박사, 데이비드 후퍼(David C. Hooper)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교수, 아준 스리니바산(Arjun Srinivasan) 미국...
이 교수는 “현행 상대가치 수가 체계에서는 업무량과 진료비용, 위험도가 평가 기준인데 디지털치료기기는 당연히 업무량이 적고 비용과 위험도도 극히 낮아 수가가 나오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해외는 가치 중심 체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실사용 증거나 근거에 대해 모두가 믿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라면서...
실제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온 임상의사가 주도적으로 2017년 설립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 신동훈 대표는 최근 본지와 만나 “뇌질환이 삶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기 진단해 모두가 온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고 회사 설립 이유를 소개했다.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교수이기도 한 신 대표가 AI 기술을 접하게 된 건...
참여자는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숲속 다도 및 요가 등을 체험하고 환경성질환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건강 나누리 캠프는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등 전국에 있는 15개 사무소·국립공원공단 산하 생태탐방원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의료기관...
인성정보가 지분 68%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케어넷이 미국 재향군인회에 비대면 진료와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2차 시범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총 사업 규모는 10억 달러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인성정보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다.
이밖에...
최종 선발된 가천대 길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원격협진 전용시스템인 독립형, VPN 연계형 원격협진 시스템과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원격협진 시스템 인증기준 검증 및 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원격협진 서비스가 지역 중소병원의 의료자원 공백‧부족 개선에 효과적이며...
이어 “간호사보다 규모나 영향력 등에서 힘이 없는 약소직역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며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응급구조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작지만, 전문성 있게 소임을 다해온 이 영역들을 간호사가 침탈해 모두 다 가져가게 함으로써, 약소직역들의 생존권을 빼앗고 기본권을 유린하는 게 간호악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3일 오후...
이번 계약을 통해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대표 AI 솔루션 ‘OCR Pack’을 삼성생명에 공급, 진료비영수증 등 보험청구서류 7종 문서의 자동화를 돕는다.
최근 금융권에서 AI 활용은 혁신의 필수적인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한국신용정보원은 최근 발간한 ‘금융 AI 시장 전망과 활용 현황 : 은행권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 인공지능(AI)...
진료 수준도 높인다. 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케어 등을 활용한 첨단 IT 혁신기술을 접목시켜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시스템을 구현해 진정한 환자 중심의 초연결, 초협진, 초개인화 진료를 구현한다. 또한, 기존에 다학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중증 고난도 수술 역량도 올리기로 했다.
우수 인적자원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