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원가 부담 장기화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가격 인상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16억 원, 119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45% 하회했는데, 매출은 선방했으나 원가...
진로와 참이슬이 상호보완하면서 소주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처럼 테라와 켈리 또한 비슷한 전략으로 맥주 시장을 장악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 최근 외식·식품업계에서 자사의 대표 브랜드를 뛰어넘을 만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히트 메뉴의 탄생은 기업의 연속성을 알 수 있는 지표인 만큼...
NH투자증권은 1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실적우려는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돼 있어 맥주 시장점유율 확대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기는 했으나 그만큼 매출 측면에서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가수 박재범 씨의 ‘원소주’가 지역 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가능했던 이유도 양조장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해 있고 주 원료도 원주 지역농산물인 쌀이었기 때문이다.
맥주 재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맥아와 홉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산에 전량을 의존할 수 있을 만큼 국내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아서다. 이에 따라 맥주가 지역 특산주로...
뉴욕 맨해튼에서 진로 소주 칵테일로 소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코리안 바&레스토랑 ‘모노모노’에서 직접 참여해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인다. 진로와 일품진로를 베이스로 한 4종의 소주 칵테일을 일일 한정 메뉴로 맛 볼 수 있다. 또 12년산 목통 숙성 원액을 함유한 일품진로 오크43 역시 어반브레이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최근 인기를 끈 제로 소주 '처음처럼 새로'와 '진로이즈백 제로'는 에리스리톨로 단맛을 냈다.
실제 이런 인공감미료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크랄로스는 혈당을 올리고 제2형 당뇨병을 에리스리톨은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세설팜칼륨은 관상동맥심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연구의...
김 대표는 소주 시장에서 하이트진로가 ‘참이슬’과 ‘진로’ 투트랙 전략으로 1위를 공고히 다진 것처럼, 켈리와 테라 듀얼 브랜드로 맥주 시장의 주도권을 탈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는 카니벌라이제이션(신제품의 기존 제품 잠식)도 없을 거라 자신했다.
그는 “켈리 출시 이후 이달 12일까지 맥주 판매량이 643만 상자인데, 전년과...
소주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40.3%가 ‘참이슬’을 가장 선호한다고 뽑았으며 그 뒤로는 ‘진로’ 19.3%, ‘처음처럼 ’ 18.7%, ‘새로’ 9.7%, ‘좋은데이’ 6.7%, ‘대선’ 5.3% 순이다.
‘소주를 얼마나 자주 마시나요?’라는 질문에 ‘거의 매일’이라고 답한 이들이 27.3%로 가장 많았고 ‘주 2~3회’가 22%로 2위를 차지했다. ‘주 1회’는 19.1%, ‘2주에...
만찬주로는 ‘경주법주 초특선’이 준비됐다. 대통령실은 “쌀 표면을 79%까지 깎아내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우리 청주 가운데 최고로 손꼽히는 천년고도의 명주”라고 설명했다.
앞서 두 정상은 3월 도쿄에서 가진 두 차례 만찬에서 ‘에비스’ 생맥주에 진로 소주를 섞은 술, 히로시마 특산 일본 술(사케) ‘가모쓰루’ 등을 마셨다.
윤 대통령은 3월 방일 때 기시다 총리와 일본 도쿄 긴자의 노포 ‘요시자와’에서 스키야키와 우동으로 만찬을 하고 ‘렌가테이’로 자리를 옮겨 오므라이스, 돈가스, 햄버그스테이크를 안주 삼아 에비스 맥주와 한국산 진로 소주를 마셨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윤 대통령의 지난 3월 방일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올해 여름보다 앞당겼다. 기시다 총리는...
하이트진로는 2019년 원조 소주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소주 ‘진로’를 출시, 기존 참이슬과 진로의 시너지를 통해 소주 시장 점유율을 6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맥주 시장 탈환에 있어서는 유흥시장 외에 가정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는 올해 1분기 가정시장 점유율이 43%로...
하이트진로는 올해 4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4년간 누적판매 15억 병(1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1초에 12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진로 투트랙 전략의 성공으로 국내 소주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유흥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지난 1년간(2022년 5월 ~ 2023년 4월) 진로의 유흥 채널...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와 맥주의 주력 제품인 참이슬과 테라의 국내 판매가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소주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며 국내외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신제품 ‘라거의 반전-켈리’를 출시하며 테라와 투 트랙 전략을 통해 맥주 시장점유율(MS)를 증대시키고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뉴욕 레드불스 축구팀의 홈구장인 ‘뉴욕 레드불스 아레나’를 찾는 2만5000명 관중에게 구장 내 ‘진로 사이드라인 바’에서 진로소주 칵테일을 선보이게 된다. 대형 전광판과 구장 곳곳의 TV 화면, 그리고 관중석을 회전하는 LED 광고 화면에도 진로 브랜드가 계속 노출될 예정이다. 광고 판넬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소주 제품 정보 및...
이어 “켈리를 통해 맥주 시장에서 강력한 돌풍을 일으켜 소주에 이어 맥주에서도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켈리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두 번의 숙성 과정을 거쳤다. ‘켈리(KELLY)’는 ‘KEEP NATUR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이천 쌀만 100% 사용해 만든 주류도 있다. 프리미엄 증류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가 그 주인공으로, 하이트진로 99년 역사와 전통성을 담았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의 단일 증류 방식에서 2차례 증류를 더한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역대 최대 소주 수출액으로,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액은 최근 5년간 평균 17.1% 증가하는 등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소주 수출 실적은 미주 지역 82.4%, 유럽·아프리카 지역이 39.4%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전략 국가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양한 경쟁제품에 대한...
편의점 판매용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 등의 출고가를 인상할 예정이었던 CJ제일제당 또한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달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하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업계가 일제히 가격을 동결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하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업계는 곧바로 일제히 ‘당분간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주요 식품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