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주 원료인 주정을 생산하는 MH에탄올은 전일(7일) 주가가 29.57% 급등하며 상한가를 달성한 데 이어 이날은 장중 16.86%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무학(13.66%), 한국알콜(3.01%), 제주맥주(2.42%), 하이트진로(0.29%) 등도 상승 마감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속...
중국 시장에서만 하이트진로의 소주류 판매 연평균 성장률은 41%다. 지난해에도 87만8000상자가 팔려나가며 전년 대비 56%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성장 비결은 저도수 스펙을 앞세운 현지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이래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왔다. 전 세계 약 80개국을 대상으로 소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국내 정통...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가정 비중과 유사했던 유흥이 2분기 기준 맥주 30% 초반, 소주는 40% 중후반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내린 5800억 원, 영업이익은 34% 내린 428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가동률 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이 주된 요소이며, 비용 등은 타이트하게...
부스를 방문한 뉴질랜드인 Jessica Macrae(23)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못 가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과 소주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참이슬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한식당과 연계한...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집밥 열풍에 가정간편식(HMR) 신제품이 인기를 누리는가 하면 홈술 증가로 소주와 맥주도 누적판매량 신기록 달성이 이어지고 있다. 주류의 경우 유흥시설 판매가 사실상 막히면서 판매량 감소가 예상됐으나 홈술 급증에 힘입어 일부 제품은 오히려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도 배달 메뉴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하이트진로는 동남아 지역에 주점을 운영하며 소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적극 알린 결과 동남아 MZ세대들 사이에서 ‘핫’한 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식품&영양 총괄연구원은 "과거엔 한국 전통의 맛을 잘 전달하는 것이 한국 식품 수출의 기본이었다면, 이제는 음식 자체가 갖고 있는 특징이 현지인들의 입맛과 식문화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그러면서 ”맥주 점유율은 하반기 수도권 유흥시장 회복이 변수가 될 전망이며, 소주는 진로의 성공적인 안착과 고정 수요 확보로 점유율이 고착화된 점이 특징이다“라고 짚었다.
다만 그는 ”가정용 맥주 시장으로 재차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가운데 B2C 제품의 가격인하 전략은 시장점유율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점은 아쉽지만...
이슬방울 모양의 펜던트 목걸이에 핑크빛 이슬방울과 로즈골드 티아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소주잔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무신사를 통해 500세트 한정 판매된다. 이후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와 제이에스티나 자사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부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두 브랜드에서 동시에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의 언박싱 티징...
하이트진로의 러시아 소주 수출량은 2017년부터 3년간 연평균 76% 성장했다. 특히, 과일 리큐르는 같은 기간동안 무려 169% 성장하며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독주인 보드카가 대세인 러시아 시장에서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MZ세대 집중 공략이 주효했다고 자평한다. 주류광고 규제가 엄격한 러시아 시장 특성을...
대표적으로 하이트진로 그룹이 총수 일가 지분율이 100%인 대우컴바인에 석수, 진로소주 페트병 일감을 대거 밀어줬다고 보고, 공시 등을 모니터링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정조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해 공정위 직권조사 등에 근거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소주가 올해도 세계 증류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의 통합 브랜드 ‘진로(JINRO)’가 2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국의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의 2020년 판매량이 23억 8250만병을...
이 회사는 계열회사 직원(주주·임원)들로 구성된 회사로, 농지를 하이트진로 주력회사인 진로소주에 양도한 바 있다. 박 회장이 이 회사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지정자료 제출에서 누락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대우화학 등 3곳과 관련된 7명의 친족을 명시하지 않은 채 지정자료를 제출했다. 공정거래법은 지정자료 제출 시 친족 현황자료로...
하이트진로는 소주와 과일리큐르를 앞세워 국가별로 주요 주종을 다르게 배치하는 등 현지인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한다. 하이트진로는 2024년까지 전략 국가 기준 현지인 음용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전세계에 소주 카테고리를 생성, 우리나라 대표...
GS리테일이 모나미와 협업한 ‘모나미 매직’ 음료, 하이트진로가 내놓은 한정판 굿즈 ‘진로 소주병 디퓨저’ 등 자칫 식음료와 실제 생활화학용품 구분에 혼란을 줄 수 있어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 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장난감 관련 위해 건수 중 입이나 코, 귀에 등에 넣어 발생하는 '삼킴-삽입' 관련...
현지 소주 거래처들과의 협업을 통해 테라의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라 수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만큼, 3개 전략국을 중심으로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인정받은 청정라거-테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맥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맥주와 소주 등 주류 일색을 갖춘 전문기업인 만큼 다양한 라인업으로 홈술족을 겨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 시대의 개막을 알린 테라는 출시 3년차를 맞아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위한 공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로 주류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유흥 시장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판매량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가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또 한번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20년산’이 세계적 주류 품평회인 ‘2021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뛰어난 풍미와 맛으로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소주 수출액 성장률이 2016년 대비 각각 5배, 3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수출국 중 성장률 1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 정책상 주류 규제가 엄격한 시장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두 국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과일리큐르 인기를 앞세워...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일본 소주 수출액(과일리큐르 포함)이 전년대비 약 2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에 수출하는 주류제품 가운데 과일리큐르 판매 비중은 2019년 대비 지난해 5배이상 상승했다.
여세를 몰아 하이트진로는 최근 일본 주요 편의점에 참이슬,청포도에이슬 등을 입점시켰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편의점을 석권해 가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나 롯데칠성음료처럼 종합 주류 회사는 이전부터 다양한 주종을 선보여왔지만 전문성이 강한 와인, 위스키, 전통주 전문 주류 회사들은 한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강점을 지닌 주종 외에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는 시도가 늘고 있다. 업소용 주류 판매가 급감한 대신 홈술·혼술족이 늘어나는 등 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