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가 올해에도 지속하자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이직보다는 기업에 머무는 것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원 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 307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직원 퇴사율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의 직원 퇴사율은 평균 11.2%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인 14.9...
제보와 관련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에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글 작성자는 피해를 본 여성 직원이 여러 명이며 이들이 대부분 퇴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사 차원의 대응이 미비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회사는 해당 이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일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관련 절차를...
나도 50억 받고 퇴사하고 싶다"며 박탈감을 호소했다. 또 다른 직장인 정 모(31·남) 씨는 "부럽긴 한데 솔직히 재벌처럼 다른 세계 사람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사람이 큰돈을 벌면 박탈감을 느끼는데 마치 재벌 아들 같아 박탈감을 느끼진 않는다"며 "문제는 어떤 절차로 그 정도의 큰 금액이 퇴직금으로 책정됐냐인 것...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주 52시간제로 직장인의 근로시간이 줄었지만, 오히려 임금감소로 투잡, N잡 등으로 개인의 근로시간은 늘었다”며 “중소기업 실적에 맞춘 탄력적인 근로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주 52시간제가 근로자를 보호하려고 만들었는데 부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게 해 근로자를...
특히 하나의 직장, 하나의 직업에 얽매이지 않는 MZ세대들에게 유튜버는 무척 매력적인 직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도전에 나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직장인의 대표적인 2대 거짓말이 “퇴사할 거다”, “유튜브 할 거다”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꿈을 포기하기는 너무 아쉽죠? 방법이 있습니다!
유튜버 간접 체험을 해보는 것이죠. 직접...
9%)가 이었다.
직장인들은 퇴사 충동이 들 때 이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퇴사 후 플랜을 세워본다’(46.7%, 복수응답)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에도 ‘통장 잔고를 확인한다’(39.3%), ‘자신의 비전을 떠올려 본다'(31.2%), ‘선배 등에게 조언을 구한다’(14.5%), ‘퇴사 이유를 리스트로 만들어 본다’(11.7%) 등의 답변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퇴사한 직원이 공론화시키려고 생방 채팅창에 글을 썼다는것 또한 말도 안되는 억측일 뿐"이라며 "직접 사과를 받았지만 방송을 보고 오히려 씁쓸함과 착잡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잡플래닛은 기업리뷰를 남기는 어플이기에 소수에게라도 도움이 되고자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답답한 심정을 담아 리뷰를 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의 위기를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직장인 1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시대 현직장의 미래’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중 35.3%가 “현재 직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다”고 답했다.
위기를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회사 매출 급감’(73.5...
직장인 저녁 회식 종료 시간대도 빨라졌다. '최근 저녁 식사(회식) 마무리 시간'은 △'오후 9시까지'가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오후 8시까지'(27.5%) △'오후 10시까지'(20.3%)가 2, 3위 였고, △'오후 11시까지'(3.5%) △'자정까지'(1.0%) △'자정 이후'(0.6%)는 소수였다.
퇴사 송별회나 입사 환영회도 줄었다. 응답자의 절반 수준인 44.2%가 '회식금지로 인해 별도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떠나게 되어 인사드립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의 삼성그룹 게시판에는 한 삼성전자 직원이 비트코인 투자로 수백억 원대 시세 차익을 거두고 퇴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실제 지난주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한 직원이 퇴사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는 암호화폐에 2억 원을 투자해 400억 원(650억 원이라는...
1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5000만 원을 투자해 400억원을 벌었다거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근무하는 C 씨가 2억 원을 투자해 650억 원의 수익을 거둔 후 퇴사했다는 소문이 전해졌지. 물론 사실여부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어.
이런 소문이 계속되고 있는 데는 최근 암호 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자를 통해 조기 은퇴를...
사연 중 갑작스러운 퇴사 통보를 겪은 직장인, 임대인의 갑질로 집에서 쫓겨날 뻔했던 임차인, 성추행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썼지만 변호사를 통해 가까스로 결백을 밝힌 사연 등이 전해진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진행된 이벤트는 변호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참여자와 그 마음을 전달받는 변호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고객들의 성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자녀가 있는 직장인들의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사람인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인 36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일과 육아 병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86.1%가 부담이 심화했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부담감이 심화된 이유로는 ‘휴원과 원격수업이 장기화 되어서’(55.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익명 앱 '블라인드'에 관련 글 게시…일부 직원들 '옹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에 정부합동조사단이 오늘 출범 예정인 가운데,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들을 옹호하는 듯한 댓글이 달려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3일 블라인드에는 ‘썩어문드러진 LH’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가령 직장 내 괴롭힘을 회사나 고용노동부에 신고해 기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조사 결과 괴롭힘이 사실로 드러나고, 이로 인해 회사를 더 다닐 수 없다는 사실이 인정돼야 합니다.
만약 신고가 어려울 경우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괴롭힘 정황이 담긴 문자메시지나 녹취 등의 증거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일할 수 없을 정도로 다치거나 아파서 퇴사하는...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중년 ‘직딩’들의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으로 유쾌한 공감을 선사한다.
정재영은 한명전자 가전사업부 개발자 ‘최반석’ 역을 맡았다....
직장갑질119가 지난해 8월 19~55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8개월 동안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실직을 경험했다’라고 답한 비율은 15.1%로, 2개월 전인 6월(12.9%)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 종사자 이슬비(가명, 28) 씨는 우울한 기분을 떨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당장 돈을 벌 수...
나중에 그 상사가 내 험담까지 하고 다닌다는 얘길 들으니 참고 다니기 어려웠다”고 첫 직장퇴사 이유를 밝혔다.
이후 희라 씨는 두 번째 직장을 구했지만, 1년 계약 기간의 절반도 못 채우고 나왔다. 첫 직장에서 사사건건 간섭하는 상사에 질려 묵묵히 일만 했는데 돌아온 대가는 “90년생은 원래이래요?”라는 차가운 평가였다. 그는 “뭐 때문에 부장이 그런 말을...
한편 앞서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자진 퇴사할 경우 내일채움공제를 받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직장갑질, 비정규직 계약, 최저임금 위반, 임금 삭감·동결, 친인척 가입 등으로 제도를 악용하는 업체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참여자가 공제를 받기 위해선 '2년을 근무해야 한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 사용자들이 △최저임금 미만의 월급...
실제로 맞벌이 직장인인 김 모(36세) 씨는 “연차나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더라도 이는 한시적일 뿐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휴원이 반복적으로 이뤄진다면 그때는 답이 없을 것 같다. 뚜렷한 대안이 없다면 퇴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우선적으로는 코로나19 등으로 긴급히 돌봄이 필요할 경우 연차나 휴가가 가능한 직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