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일의 재미, 보람을 느낄 수 없어서(11.9%)’, ‘워라밸이 보장되지 않아서(10.6%)’, ‘상사, 동료에 대한 불만 때문에(10.5%)’,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서(10.1%)’ 등도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민하게 되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밖에 ‘고용 불안(6.5%)’과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5.1%)’, ‘사내 체계, 조직에 대한 불만(2.5%)’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이처럼...
4%), ‘상사, 동료와 트러블이 많을 것 같아서’(14.1%), ‘업무 능력이 좋지 않을 것 같아서’(13.2%) 등의 순이었다.
또, 이들 중 51.5%는 다른 조건이 뛰어나지만 짧은 근속연수로 인해 불합격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밝혔다. 짧은 근속연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업들이라도, 지원자가 여러 직장에 근무한 경우 일부 근속연수가 짧아도 다른 기업에서의 근속연수가...
일본 이토추종합상사의 전 CEO인 니와 우이치로의 ‘일이 인생을 단련한다’는 제목만으로도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알려준다. 시대가 나아가는 분위기와는 다소 동떨어진 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살이에는 시대와 무관하게 옳은 것이 있고, 이 가운데 하나가 ‘더 많이 일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일은 단순히 생계를...
이어 ‘연봉, 승진 등 처우에 대한 실망’(46.6%), ‘과도한 업무량과 야근으로 지침’(44.1%), ‘회사의 비전이 불투명함’(39%), ‘동료∙상사와의 갈등’(30.4%), ‘직장생활에 대한 염증’(25.4%), ‘커리어 관리에 대한 불만족’(21.2%) 등을 들었다.
권태기의 증상으로는 ‘퇴사 충동’(66.9%,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무기력함 및 집중력 저하’...
빨라지는 은퇴 정년에 대비하고, 본인의 꿈을 좇아 새로운 일을 찾는 풍토가 보편화되면서 이른 나이부터 현재와 다른 일을 준비하는 이른바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2030세대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2030세대 직장인 554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업 또는 직무가 아닌 다른 직업을 준비하는 ‘인생 이모작 의향’에...
이어서 ‘상사 괴롭힘, 동료 스트레스’(15.8%)가 2위에 올라 직장 내 괴롭힘, 상사 갑질의 심각성이 전해졌다. 3위에는 ‘사무실여건,근무환경’과 ‘업무강도’가 각 13.1%로 동률을 이뤘다.
다음으로는 ‘스트레스성 폭식’(11.0%), ‘야근(9.7%), ‘출퇴근 여건’(6.5%), ‘주말근무’(5.5%), ‘잦은 회식 및 과음’(5.0%) 등 직장인들의 건강을 헤치는 이유는 도처에...
퇴사자들이 밝힌 퇴사 사유로는 이직(41.7%, 복수응답), ‘업무 불만’(28.1%), ‘연봉 불만’(26.2%), ‘잦은 야근 등 워라밸 불가’(15.4%), ‘복리후생 부족’(14.8%), ‘상사와의 갈등’(14.6%) 등이 많았다.
그렇다면, 과거에 비해 퇴사율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최근 2년간 퇴사율 추이 변화에 대해서는 57.9%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지만, 28.3%가...
'역량 강화·경력 관리'(31.5%)와 '상사·동료에 대한 불만'(18.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직 주기에 대해서는 '1년∼2년 미만'과 '6개월∼1년 미만'이라는 응답이 각각 28.2%와 23.9%로 나타나 과반을 차지했다. 3개월 미만이라고 밝힌 직장인도 3.8%로 집계됐다.
전체 조사 대상자에게 잡호핑족에 대한 인식을 물어본 결과 64.3%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직에 대한...
상사가 업무상 질책을 하여 해당 직원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했다면 직장 내 괴롭힘인가?
A. 업무에 성과를 내거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독려 또는 질책은 원칙적으로 적정 범위 내의 행위로 볼 수 있다. 다만, 인격모독에 해당할 정도로 과도하거나, 업무상 정당한 근거나 이유없이 질책하거나,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등 사회적 통념을 벗어난 수준이었다면 괴롭힘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상사 '사적 요구' 처벌 가능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본격화되면서 상사들의 '아무말 대잔치'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16일 이른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지난 1월 15일 공포 이후 6개월여 만에 시행되는 개정 근로기준법을 통해서다. 여기에는 사내 지위 및 관계 사이의 우위를 이용해 상대방을 압박하는...
상사나 대표 등이 직장 괴롭힘을 해도 회사가 이에 긍정적으로 대처할지 의문스럽기 때문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올 1월 15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 '해고예고 적용제외사유 정비' 등을 명시한근로기준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관련, 각 사업장은 7월 16일 이전까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대응방안 마련 등을 위해 취업규칙 개정의 의무가...
이어서 찬반입장을 확인한 결과 ‘찬성’이 9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반대’하는 직장인은 4%에 그쳤다.
찬성의 가장 큰 이유는 △‘갑질을 일삼는 무개념 상사들에게 경종을 울릴 기회’(42%)라는 점이었다. 이어서 △‘사내갑질이 줄어드는 데 일조할 것’(29%)과 △‘관련법안이 생기는 것 자체에 의미’(28%)를 갖는다는 응답이 비슷한 지지비율을 나타내며 찬성...
A 씨는 2014년 직장 상사인 B 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검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A 씨는 항고를 제기했으나 기각됐고, 2015년 서울고등법원에 재정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엔 B 씨가 2016년 A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렸고 항고마저 기각됐으나 법원이...
해외 근무 첫해 여름 휴가를 가기 위해 직장 상사에게 휴가원 결재를 받으러 들어갔다. 휴가를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려고 쭈빗쭈빗 했더니 눈치를 채고 이야기한다. “미스터 문, 앞으로는 설명하지 마시고 그냥 내 책상 위에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 비로소 깨달았다. ‘아하, 이래서 미국은 예약 문화가 일상화되어 있구나.’ 미국의 조직에서 휴가는 재충전을 위한...
이어 ‘이직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자기개발(공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직장인이 54.3%(응답률)로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고용 불안감이 높아질 때(42.7%) △상사에게 싫은 소리를 들었을 때(21.0%) △동료ㆍ친구의 자기개발(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13.3%) 자기개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이달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직장인 다수가 상사로부터 사적 심부름 요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298명을 대상으로 ‘사적 심부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5.6%가 ‘상사로부터 업무 외 개인적 일이나 사적인 심부름을 요구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2일 설문 결과에...
부러운 마음에 “휴가를 몇 주씩 써도 위(직장상사)에서 눈치를 주지 않느냐”고 물었다. 내심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넌 대답만 해)’였다. “미국 기업문화는 한국처럼 구시대적이 아니야!”
내가 틀렸다. 그는 자신이 승진을 포기했기 때문에 장기 휴가를 쓰는데 자유롭다고 했다.
“미국 대기업에서도 톱 자리에 가려고 마음먹은 직원들은 밤낮없이 일해....
1일 설문에 따르면 먼저 직장인 64.3%는 직장 내 괴롭힘, 이른바 갑질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10명 중 6명에 달했는데, 그 가운데 중견기업 재직자가 68%의 비율로 가장 많았고, 반대로 대기업은 56%로 가장 적었다.
갑질을 일삼은 상대방으로는 △‘직속상사,사수,팀장’을 꼽은 비율이 무려 51.0%로 과반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상사(타 부서)’(13.4...
보호 조치를 해야 하고, 괴롭힘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피해자가 요청하면 근무지 변경이나 배치전환, 유급휴가 부여 같은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
대표와 상사 때문에 직장을 떠나는 직장인들이 줄어들 것인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본 설문 조사는 2019년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크루트 직장인 회원 12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61%다.
20일 고용노동부 직장내 성희롱 익명신고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71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하루 평균 2건 꼴이다.
센터에 따르면 상사가 아르바이트생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할 것을 강요하고 업무 외의 만남을 요구한 사례가 접수됐다. 또 "짧은 미차를 입고 출근하라", "화장을 진하게 하라"는 등의 성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