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논평에서 사회연대임금제를 두고 "조국 대표가 발표한 조국혁신당의 대표 공약인 '사회연대임금제'에 대해 경제계와 노동계 그리고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조차 반대 목소리를 거세게 내고 있다"며 "대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 조국 대표와 조국혁신당은 ‘사회연대임금제’를 끝까지 관철할...
의견도…“지지자들 개의치 않아”
9일 오전 안산시 상록수역 앞. 총선을 하루 앞둔 안산 시내는 예상보다 차분했다. 시민들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물 고층 벽면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의 대형 사진 아래를 유유히 걸어갔다. 간간이 선거 유세차량에서 흘러 나오는 노랫소리와 각 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피켓만이 선거...
출근길 인사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후보를 중심으로 나 후보 측 선거운동원과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후보 측 운동원과 지지자 도합 20~30명이 목청을 높이며 상대 당과 정부 성토전에 열중하고 있었다. 핵심 격전지 '한강벨트'에 속한 동작을(흑석동·상도1동·사당1~5동)은 이번 총선의 서울 민심 가늠자로 꼽힌다. 2000년 이후 치러진 6번(16대...
최 후보의 지지자들은 정부·여당에 더욱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사직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78) 씨는 "최 후보가 당선되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좀 더 믿어주려고 한다"며 "아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어도 종로에서는 여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종로구 토박이라는 정모(75) 씨는 "지금까지 국민의힘 후보만 찍어...
그는 전날에도 “인 위원장님, (국민은) 국민의힘에 실망하셔서 8번 찍으러 투표하러 가신 김에 그래도 2번 찍고 오시는 것”이라며 “우리 당 지지자들이 2번 투표를 안하시거나 정말 그럴 일은 없지만 1번 찍고 오시면 좋겠습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또 입장문을 내고 “아군에게 총질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며 “국민의힘이 지금의 상태로는 총선...
지지자들은 “응원한다”, “이번에는 꼭 돼라” 등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오 후보는 “광진 선거만 놓고 본다면 진짜 일꾼과 일꾼 호소인의 한판 승부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36년 동안의 무능한 민주당의 1당 독주가 광진을 지역을 완전히 망쳐놨다. 일하지 않으면 떨어진다는 절박함이 없고, 일하지 않아도 뽑아주니 실천을 안한다. 이번에는 진짜...
이들은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 광주에서 시작해 이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성남에 이어 인천 연수, 계양을, 경기 김포, 고양을 찾았다. 이날 한 위원장의 유세 일정은 총 11개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으로 수원 살리기’ 북수원시장 집중유세에서 “이순신 장군께서는 12척의 배로...
주민들과 지지자들은 앞다퉈 박 후보에게 셀카를 요청하는 등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지지 호소에 나섰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정말 잘할 수 있는지 지켜봤는데 민생이 파탄 나고 경제는 '폭망'하고 있다"며 "서울 중구·성동구는 단순한 지역구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허리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발언을 마치고 창밖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를 두고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전날 논평에서 "애초에 진정성은 없었다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모욕하고 기만한 것이자 극도의 위선"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양평시장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최모씨(68)는 “옛날에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표현도 못하는 심각한 분위기였는데 많이 바뀌었다.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바뀐걸 느낀다”며 “양평고속도로 문제도 있고 김선교 후보가 캠프 회계책임자의 불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는데 왜 또 나오냐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양수리에서...
일부 야권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의 '대파 한 단 875원' 발언을 겨냥해 대파를 갖고 투표장으로 향하자 정치적 표현물로 보고 반입을 제한한 데 대한 지적이다.
강 대변인은 "선거에 개입하려 관권을 동원할수록 자꾸 심판받아야 할 이유만 늘어난다"며 "선거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조정식 사무총장과 당...
정권 심판 목소리가 크긴 하지만, 국회도 잘 뒷받침해줘야 정부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보를 보고 뽑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군자동 주민 60대 장모씨는 “원래 보수 지지자이긴 한데, 그래도 후보를 보고 뽑을 것”이라며 “김 후보가 지역에서 활동도 오래 했고, 젊고 공약도 제대로 해낼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용인병 부승찬 후보 유세 지원 현장에서 한 지지자가 건넨 ‘대파‧쪽파 헬멧’을 건네받고 이처럼 지적했다. 야권에서는 지난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특가 판매하는 875원짜리 대파와 관련해 “대파 한 단이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같다”고 한 것을 계기로 이를 정권심판론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앞서 선관위는 ‘정부에 항의하는 의미로 대파를 가지고...
그러나 공천 파동으로 민주당에 실망해 설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도 있다. 설 후보 유세 현장에서 만난 60대 황모씨는 “민주당 지지자인데, 이번에는 설 후보를 찍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으려고 한다”며 “절박한 사람들을 지지해줄 것이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선거에 나온다면 찍을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동에서 거주하는 60대 장모씨도...
이천수는 “상대 지지자 분들이 저를 너무 협박해서 가족이 힘들지만 기죽지 않고 끝까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이씨는 계양구 작전서운 현대아파트 벚꽃축제장에서 현장 유세 도중 “많은 분들이 제게 ‘네가 계양과 무슨 상관이냐’ 말씀하신다. 그런데 지금 현장에 저희 엄마가 오셨다”며 즉석에서 어머니를 소개했다. 이씨의 어머니는 지인과 함께 지지자들...
이어 “여기까지 따라와 주신 지지자분들께 실망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남구갑의 보수 승리라는 대의를 생각해 주시고 그 뜻이 달성될 때까지 함께 해달라”고 했다.
앞서 허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국민추천제’를 적용해 김상욱 후보를 공천하자 이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허 후보의 후보 사퇴 소식을 접한 김 후보는 “허...
한편 최근 이천수씨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서면서 민주당 측 지지자들과 언쟁을 벌이는 등 심적 부담감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에는 유세 중 드릴을 든 남성으로부터 가족을 다 안다며 협박을 받았고, 또 다른 남성으로부터 니킥을 당하기도 했다. 이들을 폭행과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그러다 장 후보와 그의 지지자들이 유세차에서 내려 이 후보 유세장으로 걸어들어왔다. 장 후보 측이 등장하자 현장에 배치된 이 후보 측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이를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대표는 발언을 멈추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참 못됐네”라고 혼잣말을 내뱉었다. 그러다 이내 지지자들을 향해 “이런 걸 선거방해죄라고 한다. 민주 시민 여러분,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