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4일 제12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ㆍ공시한 에스엘ㆍ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 등에 검찰 고발, 감사인지정,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에스엘은 2016~2017년 중 매출처의 단가 인하 압력을 우려해 인도 소재 종속기업의 영업이익을 과소계상했으며, 2018년 재료비 상승 등으로...
또 회계법인 간 감사품질 중심 경쟁이 촉발되도록 감사인지정방법 개선방안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손 부위원장은 “이번 조치로 기업을 중심으로 회계개혁 관련 부담이 경감되고, 회계개혁 과제의 시장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회계개혁과 관련한 어려움 또는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회계개혁 연착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또한, 지정감사인으로부터 2019년 회계감사에 대해 적정의견을 받으며 회계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는 물론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또한, 회사의 최대주주인 대산주택홀딩스의 2대 주주 박찬희 각자 대표이사(라이트론 이사회 의장)는 한국거래소에 보호예수확약서와 유상증자 납입 시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을 다했다.”...
그는 “감사인지정에서 감사가능 범위를 제한하는 것과 유사하게 등록 회계법인의 감사가능 기업의 범위를 구분하는 것이 현실적 방안”이라며 “등록 회계법인 인원구성 요건 등을 완화해 소형 감사인도 등록을 허용하고 상장사 자유수임계약에 의한 감사를 맡게 하되 주기적지정 대상에서는 제외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유일한 학계 출신으로 이번...
그는 “벌써 신외감법을 후퇴시키려는 시도가 있는데, 신외감법을 지키겠다”며 “회계법인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감사인 등록제도 개선ㆍ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불합리한 법적 책임 및 감리제도 개선 △중소시장 확대(비영리조직 지정제, 표준시간 도입) △감사 대상에게 맞는 감사기준ㆍ법인 규모에 맞는 품질관리기준 합리화 △정부와 국회 예산심사 등...
1개 회사당 총액기준 9500만 원 한도로, 코넥스시장 상장 및 유지를 위해 지급한 외부감사인감사수수료, 지정자문인 상장지원수수료, 지정자문인 상장유지지원수수료의 각 50%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21일부터 올해 12월15일까지로 이메일(konexsupport@krx.c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진입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중소기업...
과징금 부과액은 금융위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비상장법인 크레아에 대해선 유형자산 등을 과대계상한 사실을 적발해 증권발해제한 4년, 감사인지정 1년, 검찰 고발 등 조치가 취해졌다.
또 이들 회사의 감사인에 대해 재무제표 대리작성 금지 위반 등으로 감사업무 제한 등 조치가 부과됐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이사는 “그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 주신 모든 주주분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이후, 실질심사 지정 사유 해소를 위한 경영 개선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사항 이행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재무 건전성 확보는 물론, 영업적 측면에서도 사업화를 통한 수익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6일 제9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ㆍ공시한 이노와이즈에 대해 감사인지정,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이노와이즈는 과징금 7490만 원, 과태료 3600만 원이 부과됐다. 또 감사인지정 2년 조치도 취해졌다.
이노와이즈는 2016~2017년 재무제표에서 회계 처리...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산지연 해소방안 연장ㆍ확대 △재무요건에 따른 감사인지정제도 일시적 적용 유예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정책의 탄력적 운영 △각종 투자세액 공제 활성화를 통한 기업 지원 등이다.
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해서도 “수단을 다양화해 안정된 경영권을 보장하는 한편 경영권 방어법제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이로 인해 행정 제재를 면제받은 상장사에 대해 한국거래소도 연장된 제출기한까지 관리종목 지정을 유예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분・반기보고서를 기한인 5월 15일까지 제출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ㆍ감사인은 금감원에 심사를 신청해야 한다. 특히 검토(감사) 보고서를 필수 첨부해야 하는 자산 5000억 원 이상 상장법인 또는 금융기관은 신청 시...
실적 정상화를 전제로 깔더라도 EBI 관련 추가 대손상각 발생 등으로 2018년과 같은 대규모 순손실 발생 가능성도 있다. 이럴 경우 회사 측은 손실 정도에 따라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이미 부채비율 과다를 이유로 다산회계법인으로 지정감사인으로 지정된 상태이며, 추후 감사 강도 강화에 따른 악영향 가능성도 있다.
금강원은 △한계기업(지속적인 영업손실 발생 등) △주식연계증권 발행 과다기업 △최대주주 사익편취 우려 기업 △업황 악화 취약업종 등을 4대 회계리스크 부문으로 지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상장폐지기업 수가 2016년 21개사에서 2017년 25개사, 2018년 39개사, 2019년 38개사로 지속해서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기업과 감사인에게...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이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흥아해운에 대해 2019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달 31일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일 이내(오는 9일)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이의신청...
회계법인 관계자는 “기존 감사인이 아닌 다른 회계법인에서 이미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상장사에 재감사를 실시해 의견을 내는 데 위험이 크다”며 “비용, 시간과 기업가치 등을 고려했을 때 회생절차 개시가 최선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1년 연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한 중견기업 크로바하이텍이 기울기 시작한 건 2018년 신규 경영진 취임 이후다. 당시...
아울러 뉴로스는 거래소 세부규정에 따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뉴로스 관계자는 “당사는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이후 중요한 수정사항이 감사인에 의해 발견돼 내부회계 관리제도의 비적정으로 공시됐다”며 “이는 감사인과의 단순한 인식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 기준위반과 전혀 관계가 없다”며 “주식거래에도 특별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사 99곳이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작년보다 두 배 많은 수치다. 지난해 감사인의 책임을 대폭 강화한 외부감사법 개정에 회계 감사가 깐깐해진 영향이 있지만, 그와 별개로 실적 악화에 그에 따른 자본잠식 등 경영악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들 기업에는 비적정 감사의견(한정ㆍ부정적ㆍ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한국거래소 유가시장본부는 폴루스바이오팜이 2019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 감사의견에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고 27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동사 주권은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2019.08.16) 및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정지가 계속 중이며,회생절차 개시신청사유와 감사의견 미달 상장폐지사유가 모두 해소될...
상장사는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해 감사인의 검토를 받아야 하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의 경우에는 감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으로는 '적정'을 받으면서 관리종목에 지정되진 않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경우 내부회계 관리 문제로 비적정 검토의견을 받아도 감사의견이 적정일 경우 별도 시장 조치를 받지 않는다.
만일 올해까지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계속되면 내년 이맘 때쯤 감사보고서 발표와 함께 코스닥시장 퇴출요건에 따라 4년 연속 적자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적자 전환에 부채비율이 잠정실적 발표 당시 234%에서 312%로 오르는 등 재무안정성이 떨어졌다. 전년보다 개선됐던 자본총계도 106억 원으로 되레 낮아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관리종목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