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날 금융감독원에 감사인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계열사 중 2호 상장을 노리고 있다. 이어코스피, 코스닥 시장 모두 상장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양쪽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는 가입자 3400만 명을...
이를 근거로 증선위는 2018년 7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이사 등 담당 임원의 해임 권고와 감사인지정 3년 등의 처분(1차 제재)을 내렸다. 증선위는 11월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최종 판단을 내리면서 과징금 80억 원, 대표이사 해임 권고, 재무제표 재작성 등의 추가 처분(2차 제재)을 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는 1·2차 제재에 대한 집행정지와 함께 각 처분을...
이를 위해 연내 감사인지정 신청과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상장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인터넷전문은행 선두주자인 데다가 카카오라는 플랫폼을 등에 업은 만큼 유력한 ‘IPO 대어’로 언급됐다. 23일 기준 카카오뱅크 발행 주식은 총 3억6509만6442주로 장외거래가는 10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카카오뱅크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연내에 감사인지정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선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IPO추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확충 수단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금감원 측은 “내부감사·외부감사인의 경우 신규매출과 거래처 관련 사항, 인건비 운영·집행과 관련한 적정성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정보이용자는 별도재무제표 상 영업손익이 타당한 근거도 없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회계 부정 징후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중히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자산 허위계상에는 매출채권이나 선급금, 유형자산을...
8개월과 감사인지정 2년 등의 제재도 함께 이뤄졌다.
이앤코리아는 2016~2017년 탄소 마스크팩 등 제품을 거래처에 인도하지 않고(수익인식 요건 미충족) 27억4000만 원의 매출채권을 허위 계상한 것으로 적발됐다.
2017년 재무제표에 16억8900만 원 규모의 매입채무를 누락함으로써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사실도 나타났다.
외부감사를 맡은 한빛회계법인도...
또 한전KDN은 전국 사업소 단위별로 30여 명의 준(準)감사인을 지정하고 사업소 자체 청렴활동과 리스크 사전예방 역할을 부여하는 등 대면감사를 최소화 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감사를 진행한 한전KDN 직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비대면 감사를 시행함으로써 직접 감사장에 오지 않아 편리함은 물론 코로나 감염의 우려도 줄일 수 있었다”며 긍정적...
또 △증권발행제한 10개월 △감사인지정 3년 △담당임원 면직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감사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검찰고발 △개선권고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아래스는 상장폐지 실질심사대상 사유가 추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2017회계연도의 매출과 2018회계연도의 당기순손실을 과대계상했다. 또 종속회사의 자본잠식이 확대되는 중에도...
우선 6년간 상장사가 회계법인을 선택해 외부감사를 받던 것을 3년간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아 외부감사를 받으면서 회계법인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감사를 벌이게 됐다.
상장사가 아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계법인 입장에서는 이전 회계법인이 묵인했던 것을 방치해 둘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엔지스테크널러지는 31일 외부감사인인 이촌회계법인이 2020년 상반기(제23기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검토결과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표명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회계감사인은 이촌회계법인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관리종목지정 사유가 발생했다며 엔지스테크널러지 주권매매를 거래정지시켰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외부감사인 선임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식 매매가 정지됐고 같은 달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같은 해 5월에 외부감사인을 뒤늦게서야 선임하는 등 거래정지 사유를 해소하는 듯했으나 전년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제한에 따른 의견거절' 사실이 확인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2019년...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외부감사인 선임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식 매매가 정지됐고 같은 달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같은 해 5월에 외부감사인을 뒤늦게서야 선임하는 등 거래정지 사유를 해소하는 듯했으나 전년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제한에 따른 의견거절' 사실이 확인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2019년...
앞서 솔고바이오는 ‘자본잠식률 50%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후 최근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솔고바이오는 이에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33조의4에 의거 이날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9월 10일까지·영업일 기준)에...
쌍용차 측은 “감사인의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향후 감사 때 해당 사항의 해소와 적정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차례 연속 감사 의견이 거절됨에 따라 쌍용차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관리대상 종목은 상장법인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유동성을 갖추지 못했거나, 영업실적 악화 등의 사유로 부실이 심화한 종목으로 상장폐지기준에...
쌍용자동차가 2분기 연속 감사인 의견을 거절당하며 관리종목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쌍용차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감사의견 거절을 표명했다. 계속기업으로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쌍용차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171억 원을 기록하며 1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감사인 측은 “보고 기간 종료일 현재...
상의는 대안으로 올해 시행하는 외부감사인지정제도,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등을 지켜보거나,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들의 투명성에 대한 실증조사를 한 뒤 재논의해달라고 제안했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내부거래 규제대상을 획일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역차별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기업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지분율을 높여온...
상의는 대안으로 올해 시행하는 외부감사인지정제도,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등을 지켜보거나,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들의 투명성에 대한 실증조사를 한 뒤 재논의해달라고 제안했다.
감사위원과 감사를 선임할 때 합산 3% 룰 적용을 일원화하는 내용의 '3% 의결권 제한규정' 개편에도 반대했다. 기업이 감사위원의 수를 전체적으로 줄이거나 감사위원회 제도에서...
이에 KT&G는 증권발행제한 2개월과 감사인지정 1년 등의 가벼운 조치를 받고 검찰 조사도 피했다. 과징금 5억 원 이하의 제재는 별도의 금융위 의결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이날 최종 결론이 난 셈이다.
앞서 금감원은 KT&G가 고의적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봤다. 이 경우 검찰 통보와 임원 해임 통보 등의 조치도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 5월 금융위 산하 회계...
코로나19 영향으로 분・반기보고서를 기한인 8월 14일까지 제출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ㆍ감사인은 금감원에 심사를 신청해야 한다. 특히 검토(감사) 보고서를 필수 첨부해야 하는 자산 5000억 원 이상 상장법인 또는 금융기관은 신청 시 감사인 의견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또 감사인이 신청할 때에는 회사의 의견서가 포함돼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이에 도암엔지니어링은 8개월 증권 발행 제한, 담당 임원(대표이사) 해임 권고, 감사인지정 2년 등 조치가 내려졌다. 담당 감사에 대한 해임 권고는 이미 대상자가 퇴사해 퇴직자 위법 사실 통보가 이뤄졌다.
또 증선위는 2018년 반기보고서를 지연 제출한 코스피 상장사 세화아이엠씨에 과징금 3520만 원을 부과했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톡시도 반기보고서를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