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최근 지열발전 사업으로 잦은 지진 같은 부작용을 경험한 바 있다. 다른 재생에너지 산업 역시 장점이 있는가 하면 단점 내지 부작용도 있다는 뜻이다.
국가의 미래 방향설정은 국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올해 1/4분기 우리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기는 하지만 역사상 유례없는 조짐은 결코 가볍게 볼...
지엔씨에너지 자회사이자 국내 지열업계 1위 기업인 지엔원에너지가 연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지엔씨에너지가 지분 53.03%를 보유하고 있는 지엔원에너지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잠실 제2롯데월드 지열시스템에 독일 비스만(VISSMANN)사의 시스템을 도입해 시공한 바 있다....
경북 포항 지진을 촉발한 포항 지열발전의 부지를 원상복구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최고전문가, 포항시민 등으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가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광화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포항 지얼발전 부지안정성 검토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3월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올 초 정부는 향후 11조5000억 원을 투자해 석탄발전소의 환경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등 수송·에너지 분야에는 40억 원이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예산도 131억 원 들어갔다. 정부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예산으로 121억 원, 지열 발전 안전관리 체계 구축 예산으로 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열 발전 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자금의 포항지역 특별 지원, 지역 공동체 일자리와 전통시장 주차장 등 민생 지원을 위한 방안도 추경에 포함한다.
포항 흥해 특별 재생 사업 매칭 비율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 지역 SOC 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미세먼지 8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정부와 민간의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지열히트펌프는 기존 제품들보다 출수 온도(65℃)가 높아 지열 설치가 필요한 현장에서의 보급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대성쎌틱은 메탈파이버 버너가 적용된 Nox 배출량 20ppm 이하의 친환경 제품인 DEC 보일러, 상업용 시장에서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가 가능한 온수 캐스케이드, 저소음 모터가 적용된 프리미엄 온수매트를 전시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작년...
얼마 전,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의 원인이 무리한 지열발전에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지진이 발생할 위험이 다분히 있다는 점을 충분히 예견하면서도 회사의 이익에만 눈이 팔린 나머지 몇몇 잘못된 주장에 근거하여 수립한 엉터리 개발 계획을 관철하기 위해 무리하게 물을 주입하다가 결국은 지진을 일으켜 포항시민에게 엄청난...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 지열발전소 부지 복구를 서두르기로 했다.
산업부는 경부 포항시에서 진행했던 '메가와트(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곧 공식 중단하고 사업 부지를 복구하겠다고 9일 밝혔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난달 20일 지열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주입한 물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는 부지 복구의...
포항 지진 피해 대책에 대해선 지열 발전 기술 개발 사업 중단과 현장 복구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하기로 했다.
당은 진상 조사와 피해 지원의 내용을 포함한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과 특위 구성 등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들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탄력 근로 단위 기간 확대 및 최저 임금 결정 구조 개편 등 노동 현안, 정신건강증진법 및 의료법 등 민생 현안...
앞서 민주당은 전날 국회에서 포항 지열 발전소 지진 대책 특위 첫 회의를 갖고 경북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을 추가 경정 예산안에 반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포항 흥해 특별 재생 계획' 등 범정부 차원의 계획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필요성, 시급성을 살펴보고 이번...
민주당 포항 지열 발전소 지진 대책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포항 흥해 특별 재생 계획' 등 범정부 차원의 계획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필요성, 시급성을 살펴보고 이번 추경 편성에서부터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태양광 모듈은 25℃의 온도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수상 태양광 발전은 지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지상 태양광 발전 대비 10% 이상 많은 발전량을 기대할 수 있으며 조류 발생을 억제하고 수중생물 산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이 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신규 소득 창출원으로 관심이 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용...
성 장관의 포항 방문은 산업부의 지원으로 이뤄진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20일 정부조사연구단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성 장관은 지진 이재민이 장기 거주 중인 포항 흥해체육관을 찾아 피해 복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재민들은 성 장관에게 "지진 발생 이후 장기간 체육관에서 거주하는 이재민들의 주거문제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규모 5.4)을 촉발시킨 포항 지열발전의 기술개발 사업 진행 과정과 부지 선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25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 발표 후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등을 자체조사했으나 보다...
이에 보험사들은 지진 촉발과 관계된 지열발전소 등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ㆍ롯데손해보험ㆍMG손해보험ㆍ흥국화재ㆍ삼성화재ㆍKB손해보험ㆍDB손해보험ㆍAIG손해보험 등 8개 손보사에서 당시 지진과 관련해 지급된 보험금은 1015건, 금액으로 269억 원이다.
이 중 대부분은 재산종합보험이다....
지열발전이 2017년 포항 지진의 ‘주범’이라는 정부 조사의 불똥이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으로 튀었다. 에너지 업계 안팎에선 사업 청산이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20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에너지 자립섬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 주주사들은 다음 달 이사회를 열어 사업 청산을 심의한다. 에너지 자립섬 사업의 핵심인 지열발전 사업이 정부 조사로...
당국은 '유발' 대신 '촉발'이란 수식어로 포항지진의 원인을 지열발전으로 꼽았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지질학회 주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부연구단은 "2017년 11월 있었던 포항지진은 지열발전 차 땅 속에 주입된 고압의 물이 단층대를 활성화하면서 포항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열 발전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정부가 관련 연구를 영구 중단키로 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영구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열발전을 위해 굴착한 지열정에 주입한 고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