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내수 활성화 입법도 재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 1년 연장,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1채 취득 시 1주택자 간주, 대형마트 영업규제 시간 내 온라인 배송 허용,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규제(300가구 미만) 폐지, 미니 관광단지 신설 및 지정·승인권 이양,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조합 설립 동의요건 완화 등이다.
서울 지역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도 하기 전부터 한 대형 건설사가 수주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그동안 관심을 보여온 다른 건설사들이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며 "건설사들끼리 따로 수주 참여 사업장을 나누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설사간 경쟁이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질 경우 건설사 입장에서는...
최근 지역주택조합의 오명을 벗기겠다고 발표한 서울시가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의 본격 추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관리에 가속을 붙이는 데 필요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서울시는 조합원 납입금에만 의존하는 지역주택조합의 사업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역주택조합 관련 법 개정 및 신설을...
사업가능구역 5개소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3종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며, 층수 제한 없이 용적률 300% 내·외로 조합을 설립해 모아주택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위치한 '송파구 가락동 171-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1개 동 지하 3층~지상 26층, 총 1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수의 10% 이상...
이 사업은 4호선 숙대입구역과 1호선 남영역 사이에 위치한 1만7658.8㎡ 부지를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565가구와 오피스텔 80실, 업무시설 등으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7000억 원이다.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이 위치한 용산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위치한 '텃밭'으로 평가된다. 시공권 사수가 곧 자존심으로 직결되는 상황으로, 조합...
2002년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이후 2010년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되면서 구역계 정형화를 위해 일부 필지가 편입됐고, 조합원간 권리가액 차이와 상가 배치에 대한 의견 충돌 등 재개발 반대자 및 추가 지역 소유자 반대로 갈등이 지속됐으나 이번에 극적으로 동의율을 달성했다.
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430.7% 이하, 높이 105m 이하(35층...
서울시가 '지옥주택조합'이란 지역주택조합의 오명을 벗겨내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잘 되는 곳은 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불투명하고 더딘 곳은 조합원 피해가 확대되기 전에 빠른 정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19일 서울시는 최근 공사비 증가·고금리 등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불투명한 조합 운영, 사업 지연 등으로 지지부진한 지역주택조합...
온세미는 2025년까지 총 1조 4000억 원을 투자해 당초 계획보다 많은 지역 내 1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3500억 원의 국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매출과 1000억 원 이상의 기술협력 등 국내기업과의 모범적인 상생모델도 제시했다.
지난해 1월에는 세계 최대 산업용가스 생산업체 린데(Linde·미국)가 평택 생산공장에 1500억 원 규모의 증액 투자를...
서울시가 지난해 대대적으로 진행했던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에서 아직 지적 사항을 시정하지 않았거나 내부 갈등 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한 조합, 사업 기간 대비 토지 확보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조합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이달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사업 추진을 돕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7곳에...
주택시장은 장기 불황을 직면하고 있지만, 한강변 주거단지에서는 청약열기가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됐다. 이 청약에는 무려 3만5076명이 몰렸다. 한강이 바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같은 달 초 서울 강동구 강일동 소재 '힐스테이트 리슈빌...
인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의 경우, 과거 KB부동산신탁을 예비시행자로 선정했다가, 신탁사가 시행자 지정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조합 방식으로 선회했다.
정부가 1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서 정비사업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조합방식이 주목을 받은 것도 신탁방식을 위축시켰다. 민간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공...
이번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는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계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을 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설명 내용은 △기본요건 검토 △사업유형 검토 △추진단체 구성 △협력업체 선정 △사업전반 관련 등 총 5개 교육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교육은 부동산원을 포함해 한국도시정비협회,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과천시, 군포시, 성남시, 평택시 등 수도권 곳곳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가 6월 분양 예정이다. 그 밖에 부산 사상구 엄궁동 더샵리오몬트,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푸르지오센터파크 등이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적극적인 일자리 상담서비스 운영으로 많은 입주민의 취업을 도운 10개 우수 임대주택 협력단지에 대한 LH 사장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상담사례로 선정된 10명의 상담사에게 한국 고용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상도 수여했다.
LH는 올해에도 입주민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주요 사례는 △싼값에 토지·주택을 분양해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형 △예비 귀농인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 종용하는 영농조합법인형 △귀농인들의 관심이 많은 작목의 예상소득을 과대 포장해 판매하는 묘목상형 △식용 귀뚜라미나 대체식량 등 신산업으로 현혹해 투자 유도하는 곤충산업형 △애견 분양업 등을 홍보하면서 비싼 값에...
카이브 유보라는 주상복합 단지와 각 지역의 대표 사업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고양 장항지구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212가구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와 신탁사를 만나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3일 서울시는 이달 13일과 16일 투명하고 적정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비 집행과 정보공개·실태조사 등 의무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신탁사 7곳 임직원 12명이 참석했다.
업무대행사는 조합원으로부터...
이달 28일 삼성물산이 약속한 대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기 위한 조합 총회가 다음달 22일 열린다.
광안3구역 재개발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 7만1895.4㎡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8개동 107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올 들어 아직 주택사업 수주 실적이 없지만, 하반기 시작을 앞두고...
분양가상한제 지역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 일반분양 일정이 7월로 가닥 잡혔다. 대표적인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6월 예정이다. 당초 입주보다 분양이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이달 중, 늦어도 6월엔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일반분양 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