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동일 지역구에 세 번 연속 당선된 3선 의원만 최소 16명이다. 해당 혁신안에 따라 당규가 개정될 경우, 상당수의 다선 의원이 제한 규정에 해당된다.
혁신위는 △청년 후보자 기탁금 50% 축소 △민주당 후보 등록비 및 경선비용 50% 축소 △청년추천 보조금 신설 △당 공천 기구에 청년 위원 20% 할당 의무화 등 청년 혁신안도 발표했다.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은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광주 비전회의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 예정이다. 이후 전남 순회 일정도 동행하며 함께 선거운동에 나선다.
지지자들이 갈라져 다툴 만큼 갈등 후유증이 컸던 이 전 대표를 비전위를 통해 등판시킨 데 이어 곧바로 주요 지지 지역인 호남에 동행하며 원팀을 과시하는 것이다.
이 같은 원팀 행보는 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후원회 출범식에 정 전 총리와 나란히 섰다. 후원회장을 맡은 정 전 총리는 이 후보를 추켜세웠고 이 후보는 스스로를 ‘정세균계’라고 화답했다. 5일에는 이 전 대표와 함께 광주광역시를 찾는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광주 비전회의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날 이 전 대표는 "경선 이후에 3∼4주 동안 칩거 상태에 있었고, 지금은 조용히 여러 지역의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께 인사드리는 일정을 하고 있다"며 "제주 방문도 그런 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 측의 요청을 수락해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이미 합류해 있다"며 "책임 의식에 맞게 활동할 것이고...
사실상 6명의 본부장이 선대위 최전선에서 뛰고 상임선대위원장 및 이 후보와 실시간 소통하는 체제로 재정비한 것이다. 기존 선대위가 각 경선 후보 측 인사를 고루 등용하는 '원팀'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 정비한 선대위는 실무 중심으로 이 후보의 측근 인사들이 다수 전면 배치됐다.
앞서 총무본부장에 최측근인 김영진 의원이 선임된 데 이어 이날 임명된...
한편 광주 선대위는 광주시당 위원장인 송갑석 의원 외에 9명의 선대위원이 10~30대 청년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관련해 출범식에 참석한 한 의원은 “방침까진 아니지만 다른 지역의 선대위 구성에도 2030 참여가 많아질 것”이라며 “당도 전략기획본부장을 젊은 강훈식 의원이 맡는 등 젊어지는 만큼 지역도 다 같이 젊어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경선을 역동적인 무대로 만들어주신 이준석 대표님과 당 지도부,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주신 정홍원 위원장님과 선관위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새로운 길, 처음 하는 일이었기에 부족함도 많았습니다만,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큰 지지와 격려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오늘 이 자리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우리가 내년 3월 9일 승리한다면 모두가...
1일 경선 후보들은 일제히 당심을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양강구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상대적으로 지지기반을 좀 더 다져야 하는 곳부터 달려갔다. 두 사람이 선택한 지역은 각각 경기도와 대구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국민캠프 경기도 선대위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정권교체를 위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개적으로 측근이라고 인정한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경선 캠프에 이어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비서실에 이름을 올렸다.
1일 발표된 선대위 인선에는 이 후보 직할 기구 중 비서실에 정 전 실장이 부실장을 맡았다. 함께 부실장을 맡은 이들은 현직 국회의원인 천준호·허종식 의원과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인 강희용...
이번 경선을 통해 이런 사기꾼 무리를 몽땅 퇴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지역 당원들을 동원한 조직적 선거운동 정황 관련해서도 양측 갈등이 불거졌다.
홍준표 의원 캠프 여명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 캠프에 울산시당위원장으로 합류한 박성민 의원의 울산지역 당협위원장들에게 조직선거를 강제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관련...
홍 의원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박 위원장이 울산지역 당협위원장들에게 조직선거를 강제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확보된 통화 녹취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각 당협위원회에 수십 명을 모아 인당 500명씩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를 발송하게끔 하고, 그 내용을 확인까지 하는 치밀한 조직 선거운동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19만 명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데 이준석 돌풍 이후 자발적으로 입당한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해석이 맞다면 홍준표 후보에 유리할 것"이라며 "기존의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이 모집한 결과라면 윤석열 후보에게 더 좋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명의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본경선 당원투표를 하루 앞두고 31일...
이어 "지난 8월 중순까지는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었지만, 문 정권이 설치한 의혹의 시한폭탄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후보, 현 정권에 발목이 잡힌 후보를 선택하는 위험을 감내할 이유가 없다"며 경선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이번 대선은 전통적으로 우리당이 취약한 지역...
이 후보가 28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김 의원실을 방문한 가운데, 김 의원은 이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직과 후보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 후보 비서실장을 맡고있는 박홍근 의원은 "두 분이 4기 민주정부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힘을 보태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김 의원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현장을...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송 대표, 이 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김 전 부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새로운물결을 창당한다"며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정치교체를 위해 새로운물결을 창당한다"고 강조했다.
거대 양당의 대표 앞에 선 김 전...
해당 발언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의견이고 김 최고위원이 공명선거추진단장까지 맡은 터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이 대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들어선 뒤로 호남 지역이나 우리 취약 지역에 대해 노력은 계속해왔고 제가 대표가 된 뒤에도 김 전 위원장이 했던 노선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며 윤 후보의 발언과 선을 그었지만...
이 대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들어선 뒤로 호남 지역이나 우리 취약 지역에 대해 노력은 계속해왔고 제가 대표가 된 뒤에도 김 전 위원장이 했던 노선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며 "우리 당 대선 주자들도 그런 마음을 갖고 대선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발언이 당의 의견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최 전 원장 외에도 홍준표 캠프에 합류한 공동선대위원장인 국민의힘 전 경선 후보였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언주 전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은 권역별 집중 민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안 전 시장과 이 전 의원은 상대적으로 약한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 홍 의원은 직접 대구·경북(TK) 등 아래 지역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래전부터 복지관 도시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역시 양자 대결에서 20대 21.4%, 30대 37.0%에 그치며 홍 후보 지지율(각각 61.1%, 51.3%)을 한참 밑돌았다.(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지사 캠프는 경선 과정에서 MZ세대 표심을 노려 기본소득과 기본주택부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제도 확대, 대학생 학자금...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과거에 박근혜 정부 시절에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도 여론 향배에 따라 정치인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론전을 지속해나가겠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한 최고위원도 “지역별로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순번을 정해서 시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이번 주부터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