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야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 부총리의 해외자원개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고 나섰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을 부자감세·서민증세로 규정, 사회양극화·비정규직·재정적자 위기 등을 지적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이날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에 나서 “기존 주력산업은 위기에 처해있고 미래산업 준비는...
추진을 통해 자주개발률을 제고하고 자원개발협력 지평을 확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MB 정부 초기에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을 역임하고,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을 지내며 ‘석유공사 대형화 방안’ 등 MB 해외자원개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한 장본인으로서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상직 장관은 MB 정부 초기에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을 역임하고,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을 지내며 MB 해외자원개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한 장본인이다. 특히 2008년 6월에 ‘석유공사 대형화방안’를 추진하며 2조5,000억원에 달하는 NARL 매각손실을 야기한 책임 당사자이기도 하다.
김제남 의원은 “MB자원외교의 책임 당사자가 윤상직 장관은 정책 실패의...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이 최 부총리가 현 정권에서 담뱃세와 주민세 및 자동차세 인상 등 ‘서민증세’를 앞장서 추진해 서민고통을 가중시켰다고 혹평하는 한편, 전 정권에선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서 해외자원외교 실패에 책임이 있다고 몰아붙인 것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4일 종합 국정감사에선 또다시 ‘초이노믹스’가 쟁점이 됐다....
2009년에는 성과를 인정받아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상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에스솔텍의 전신은 1960년대 초반 아버지인 이팔균(76)씨가 설립한 동신금속이다. 회사 설립 당시에는 초고압접속자재에 들어가는 부품에 도금을 입히는 일을 했다. 그러던 중 가업을 이어받은 이 대표가 2004년 부품가공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 대표는 “물건을...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당시 석유공사사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 부총리에게 보고했다고 국감에서 얘기했다"고 지적하자 최 부총리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같은 당 김관영 의원이 보고 여부에 대해 재차 묻자 최 부총리는 "보고받은 기억이 없다"며 "장관이 개입하면 부당개입이다. 자기들 내부의...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전 사장이 23일 캐나다 하베스트사 인수와 관련,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던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사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2009년 하베스트사와 자회사인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을 함께 인수했으나, 이후 NARL이 매년 약 1천억원의 적자를 내자 매각을 결정해 막대한 손실로 부실매각 논란을 일으켰다.
강 전...
에몬스는 2012년도 ‘세계 표준의 날’ 에 ‘플러시패널 표준화 모델 시스템 구축’으로 표준화에 대한 우수한 사례를 인정받아 ‘제2회 표준화 우수성과 경진대회’ 은메달(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에몬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에 가정용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재직했던 시절의 이명박 정부의 과오에 대해서도 지적했고, 여권의 친기업정책에 대한 반성하는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진보진영에서도 손뼉을 쳤다.
이달 말이면 최경환 부총리가 취임한지도 100일이 된다. 첫 머리에서 제시된 내용이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언급된 ‘가계소득 증대’는 본론에서 영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부도난 사업에 투자를 결정한 김신종 사장, 고정식 사장은 물론, 당시 주무장관이었던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또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은 것이다.
더군다나 부실 투자를 막는 마지막 보루라 할 수 있는 당시 회계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은 오히려 부도 사실을 감추고 회계조작까지 가담했다는 의혹이 크다. 단순한 실무자 징계 조치로 면책시켜준 감사원과...
그는 “이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자원외교특사를 자처했던 그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 이미 여러 특혜시비로 수감돼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현 경제부총리 또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국민들은 해외자원개발의 정치적인 결정과정에 대해 명명백백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고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고 했다.
박...
당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던 최 부총리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산업계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국익 차원에서 제도 도입 논의 자체를 그만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었다.
환경부 내부에서는 자조 섞인 한탄의 목소리가 들리는 등 조직의 사기가 떨어지는 모습도 관찰된다. 기재부와 환경부는 예전부터 경제정책 등에서...
최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자격으로는 오랜만이지만, 과거 지식경제부 장관이나 관료 시절에는 개인적으로 많이 왔다"며 "취임 후 경제 정책을 수립하면서 점검해보니 중소기업인들의 애로가 엄살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7월 41조원 규모 재정보강 대책을 포함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 세제개편, 투자활성화...
2011년에는 세계일류상품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 품질에서는 세계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산업화를 꾀하면서 제품과 회사명까지 카피해 수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윤 대표는 “50여개국에 대한 수출량이 한때 잘 될 때와 비교해 현재 50% 정도로 줄었다”며 “낮은 품질의 제품이 저가에 대량으로 유입되다 보니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에 대해 “오랜 공직생활을 거쳐 지식경제부 장관도 지냈고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도 있어 누구보다 추진력있게 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최 부총리가 노동시장 제도와 관행 및 노사문화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 복원을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노사정이 서로 양보를 통해 화합하게 되면...
앞서 최 후보자는 지식경제부 장관 재직시절에도 중소기업들의 경영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반월·시화공단 등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일단 내부적으로는 인천 남동공단을 첫 방문지로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아직 취임을 안 했기 때문에 후보자의 확답을 받지는 못한 상태여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이...
한편 경제기획원 관료와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등 공직 내 인맥도 있다. 행시 22회 동기로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후반기 국회에서 정무위원장을 맡게 된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있다.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형성된 인맥도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최 후보자가 지식경제부 장관이었을 당시 직접 지경부 R&D 전략기획단장으로 발탁한 인물이다.
최 부총리 후보자가 과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시절에도 재계와 적극적으로 교감한 전례가 있는 만큼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에 대한 어떤 열쇳말이 나올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경제연구소들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줄줄이 하향할 정도로 우리 경제가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면서 “투자를 방해하는 규제에 대한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