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해외자원개발 업무를 했던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임기를 1년 10개월여 남기고 퇴임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면직 이후 하루 만에 문 사장도 면직, 해외자원개발 업무를 맡았던 산업부 공무원 출신들이 줄줄이 현직을 내려놓고 있다....
강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개발정책관과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 때문에 산업부가 전날(29일)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검찰 수사 의뢰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다만 산업부는 수사 의뢰한 3개 사업에서 강 이사장과 관련한 특별한 내용을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렸지만, 강...
재정경제부 대변인,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정책수석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특히 오랫동안 폭넓은 공직 경험 등을 통해 경제·금융 분야 전반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경원대·가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와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윤...
강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시절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개발정책관과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런 점에서 산업부가 전날(29일)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검찰 수사 의뢰와 관련 있는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강 이사장은 계성고, 서울대 경제학과·행정대학원, 미시간대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한 뒤 행시 26회로 공직에...
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우리 국민 모두에게는 깊은 전쟁의 상처가 핏줄을 통해 전해 내려온다.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가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보다 수적으로는 훨씬 더 많아진 지 오래지만, 남북의 대치가 오랫동안 이어져 오면서 우리는 모두 치유되기 어려운 응어리를 안고 살아왔다. 그래서 새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리는 도보 다리에서 남북 정상이 대화를...
1956년생인 최 회장은 경제 관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장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주 필리핀 대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세계은행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행정고시(22회) 합격 전 공인회계사 시험에 붙어 삼일회계법인에서 잠시 근무한 경력도 있다.
한편, 선출직 부회장 후보에는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가, 감사 후보에는 나철호 현 감사가 각각 단독...
강 전 행장은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지식경제부에 지시해 지인 김모 씨가 운영하는 바이오에탄올 업체인 '바이올시스템즈'를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더불어 2011~2012년 산업은행장 재직 시절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에게 바이올시스템즈에 44억 원을...
인간은 말과 글을 통해서 자기의 생각을 전달한다. 말은 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지만 가끔은 자기 스스로에게도 자기 생각을 전한다. 특별한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을 내뱉고는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나?”라는 자각에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더욱이 그 생각의 내용이 천주교 신자라면 고해성사를 해야 할 만한 내용일 때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은 이명박 정부 말기에 터졌던 대표적인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당시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에게 돈을 받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등 핵심 권력 실세가 줄줄이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박 전 차관이 이 회장의 사업에 도움을 주고, 거액의 뒷돈을 챙겼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에너지자원실장, 산업경제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을 지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사장은 10일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을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1983년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식경제부에서 대변인, 무역정책관, 주력산업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산업경제실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산업기술진흥원장을 지냈다.
정 신임 사장은 공직 생활 동안 리더십과 추진력이 남다른 인물로...
“인간의 선(善)함은 진화의 진흙탕 속에서 피어난 꽃과 같다.” 라는 문장을 읽은 적이 있다. 하바드 대학 교수이자 실험심리학자인 ‘조슈아 그린’은 그의 저서 “옳고 그름(Moral Tribes)”에서 인간은 욕망을 절제하는 것이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보다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였고, 그러한 판단의 결과가 오늘날 인류가 진화해 온 과정이라고 역설한다. 즉, 단기적인...
상공부에 사무관으로 입부한 이후 △주 EC대표부 상무관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역임한 무역통상 전문가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권평오 신임사장은 과거 산업부 재직 시절 KOTRA 지원 업무를 세 번 담당해 KOTRA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 며 “재외공관 대사를 거치면서 국제...
당시 측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구속됐으나, 이 전 대통령은 처벌을 피해갔다. 검찰은 최근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우선 구속영장에 적시한 혐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향후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이 구속기한 내 남은 수사를...
2% 늘었다.
포스코에너지는 2007년 미국 퓨얼셀에너지에 2900만 달러를 출자하면서 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 직속이었던 녹색성장위원회의 ‘녹색뉴딜’ 정책에 따라 사업을 확장했다. 2011년 3월 진행된 포스코에너지 스택 공장 준공식에는 당시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구조 전반으로 확대하면 현재의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지식기반형 서비스 산업구조로 전환시켜 에너지 소비를 줄여 나가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이 시급히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가정과 상업 부문의 경우 에너지 수요를 관리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 국민들의 생활이 불편해지고 이러한 불편함을...
이명박 정권 수혜 기업 중 하나로 꼽힌 서희건설도 몇가지 의혹이 있는 가운데 앞서 2010년에도 정치권에서 이봉관 회장이 MB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과의 유착설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최근 급성장한 부영은 지난 국감에서 계열사인 동광주택과 함께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주택도시기금 민간임대 아파트 지원 기금의 54%를 독식했다는...
한편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둔 주말 막바지 보강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측의 불법자금 수수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박영준(58)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송정호(76) 청계재단 이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또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불법자금을 받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통령 사위인 이상주(48) 삼성전자 전무도 다시 불러 조사했다.
유진로봇은 과거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 및 우수제조 기술연구센터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했다. 또 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선도기반 기술개발사업과 중소기업청의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도 맡아 진행했다. 현재 지식경제부의 IT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과 한국산업기술재단의 한미 공동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8년 4월 공직에 입문한 뒤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박일준 사장은 취임식에서 “세계적인 흐름인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신기후체제 본격화,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등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