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대표팀이 그동안 FIFA 주관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지소연(한양여대)을 앞세운 20세 이하(U-20) 여자대표팀이 지난달 독일에서 끝난 U-20 여자 월드컵에서 작성한 3위였다.
한국 여자축구의 역사나 저변을 생각하면 세계 제패는 기적에 가깝다. 한국 최초의 여자축구대표팀이 꾸려진 것은 불과 20년 전의 일이기 때문이다.
1990년 베이징...
U-20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19.한양여대)이 8골을 넣어 실버부트(득점2위)를 받은 지 한달여 만에 한국인 최초 FIFA 대회 우승을 이끌고 득점왕에 MVP까지 거머쥐는 새로운 신화를 써냈다.
이번 대회에서 여민지의 행보는 `기록'의 연속이었다. 여민지는 이날 일본과 결승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무시무시한...
지난 8월 끝난 U-20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한양여대ㆍ19)이 8골로 받은 다득점 2위 '실버부트'와 최우수 선수 부문 2위 '실버볼'이 한국 선수가 FIFA 대회에서 받은 개인상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이고, 남자 대표팀에서는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브론즈볼을 수상한 바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3위 주역인 스트라이커 지소연과 골키퍼 문소리, 미드필더 김나래 등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로 발탁됐다.
최인철 여자대표팀 감독은 17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선수 18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달 독일에서 막을 내린 U-20...
'제2의 지소연' 여민지(함안대산고)는 혼자서 4골(1도움)을 꽂아 역대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FIFA 주관대회 한 경기 개인 최다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대회에서 8강에 머물렀던 한국은 사상 첫 4강 진출을 일궈내며 최근 막을 내린 U-20 여자 월드컵 '4강 신화'에 이어 여자 축구의 힘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지메시' 지소연(19.한양여대)이 미국여자프로축구(WPS) 보스턴 브레이커스와 입단 협상에 나섰다.
올댓스포츠는 31일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팀의 주역 지소연과 2014년까지 4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히며 지소연의 국외 진출과 관련해 "선수의 입장을 최우선 고려해서 구단과...
U-20 여자월드컵 스타 지소연의 '분식집 아저씨'비화가 화제다.
8월 14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한 지소연 선수는 축구 시작 계기는 분식집 아저씨 덕분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12년 전인 8살 때 축구를 접하게 됐다. 그는 그때 너무 하고 싶었는데, 마침 들렀던 동네 분식집에서 주인아저씨가 엄마한테...
오찬에는 김혜리 문소리 지소연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과 선수 부모까지 초청해 여자 축구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남자 성인대표팀의 첫 원정 16강에 버금가는 쾌거를 이룬 것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평소에 여자축구가 남자축구보다 세계 제패가 더 빠를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서울시장 시절 여자선수 실업팀인 서울시팀을 만들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3위에 오른 대표팀의 경기를 TV로 모두 시청했다고 밝히면서 "여덟 골을 터뜨리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키가 작은 지소연 선수가 특히 대견했다"고 말했다. 또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의 힘이 오늘의 지 선수를 낳았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넣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지메시’ 지소연을 비롯 김혜리(여주대), 김나래(여주대), 문소리(울산과학대) 등 주축 선수 14명이 A등급에 포함됐고, 경기 출전수가 적은 선수 7명은 B등급에 포함됐다.
이번 U-20 여자 월드컵은 상금이나 포상 규정이 없었지만 역대 FIFA 주관 대회에서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최고 성적을 거둔 만큼...
특히 이번 대회에서 6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며 미국, 독일 등 여자축구 선진국으로 진출이 거론되는 '지메시' 지소연(19.한양여대)은 입국장에서 팬들의 큰 환대를 받았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정말 큰일을 해냈다. 앞으로 이 선수들 가운데 많은 성인 대표가 나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 여자축구의 꿈을 열어주기를 부탁한다"고...
한국 U-20(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대들보 지소연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실버볼과 실버슈를 차지했다.
지소연은 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독일-나이지리아 간의 대회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 격인 실버볼을 차지했다. 또한 8골로 알렉산드라 포프(독일·10골)에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