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조3243억 원을 예상했다. 이자이익 큰 폭 증가에 따라, 비이자이익도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변동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1조 원 수준의 안정적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다만 대손충당전입금은 소폭 증가할 수 있다. 전년 동기 1500억 원의 선제적 충당금 소멸에도 국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지분법손실도 LCD 패널 업황의 안정화와 올레드 패널 출하 확대로 바텀아웃 하고 있음이 관찰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곧 LG전자에 대한 다운사이드 요소의 완화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지배주주순이익 개선에 따른 배당금 상향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이어 박 의원의 “자본관계를 조정하라는 요청이 이례적인 일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최 대표는 “그 문구를 유의깊게 본 것은 맞지만, 수탁사인 동시에 주주라는 이중적인 지위가 있기 때문에 거버넌스를 우리가 지배하고 있어 제대로 감시할 수 없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표현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최수연 대표는 “이번 계기로 네이버라는 서비스와 저희가...
그간 방통위는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등 공영방송 관련 이슈로 시끄러웠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기습적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KBS·방문진·EBS 이사진 선임 계획을 의결하기도 했다.
문제는 방송 외에도 각종 IT·통신 업계 현안이 쌓여있다는 점이다. 먼저 방통위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과 관련해 구글과 애플에 각각 475억 원과...
내부통제위원회는 어떻게 운영하는가
내부통제위원회는 임시주주총회를 포함해 개정 지배구조법 시행이후 최초로 소집되는 주주총회일까지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이사회내 위원회인 내부통제위원회는 위원의 과반수는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사외이사로 해야 한다.
내부통제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구성위원, 대표, 심의·의결사항 등...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4조8000억 원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 38.1% 대비 40.0%으로 상향 예상되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현재 진행 중인 3200억 원 외 4500억 원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기존보다 25% 높여 잡았다.
신고 대상자는 2023년 사업연도 중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일감・사업 기회를 제공받아 이익을 얻은 법인(수혜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친족(수증자)이다.
국세청은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으로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일감을 받아 발생한 이익은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매기고 있다.
수혜법인의 사업연도 매출액 중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핵심 이슈는 △미래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인재육성 및 역량강화 △윤리·컴플라이언스 준수 △임직원 복리후생 강화 및 기업문화 혁신 △주주친화적 지배구조 △디지털 금융 선도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환경 이슈를 고려한 투자의사 결정 등이다.
특히 지난해 돋보였던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을 비중 있게...
지배구조 장에서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KT 이사회 운영 방침과 윤리경영, 준법 경영을 위한 노력을 다뤘다. KT는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을 확대 시행했으며,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했다.
한편, 2024년 KT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수했으며, 지속가능 회계기준...
금산분리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원칙을 뜻한다. 현재 금융지주는 비금융회사 주식을 5% 이상 보유할 수 없다. 또 은행과 보험사들은 다른 회사 지분에 15% 이상 출자가 불가하다.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서 금융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금융사와 당국이...
위한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책임 범위와 내용을 사전에 명확화하는 책무구조도가 도입된다. 내부통제기준 마련에 더해 실제 내부통제 작동 관리 의무를 부과했다.
내달 24일부터 일반투자자 보호 및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가 시행된다. 앞으로 상장회사 임원·주요주주...
강화로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높일 생각이다. 투자자들을 위한 거래 인프라와 다양한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농협과 동행…시너지 극대화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인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윤 사장은 올해 3월 취임할 때부터 농협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제주항공,첫 번째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제작
제주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ESG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GRI),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산업 표준, 기후변화 관련...
15대 핵심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기술, △자원순환 △인권경영, △정보보안, △품질경영, △고객지원, △상생 협력, △안전보건, △사회공헌 △지배구조 정책, △투명경영, △윤리준법 경영, △주주친화 경영, △리스크 관리 등이다.
특히 올해엔 지난해 수립한 ESG 중점추진 전략을 보완했다. 지속가능 경영체계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국내 방산업계...
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인 ‘2024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안전·품질책임 △윤리·준법 △환경적 책임 등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4대 핵심 영역에 대한 현황을 중점으로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GC 및 계열사들은 주주가...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자사주 매입 추진을 명백히 밝히고 있는 점도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 시, 주주환원 규모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운다. 현대차보다 먼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 기아와 동일하게 지난해 이익 대비 환원율 31%로 진행할 시 약 1조 원 규모 배당금이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최근 발표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핵심지표 15개 항목 중 11건을 준수(73.3%)했음을 알렸다. 대웅제약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정보공개의 투명성 △기업경영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 △견제와 균형의 추구를 바탕으로 지배구조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배임죄로 처벌해 오던 것 중 부당한 목적으로 주식이나 회사를 고가로 인수하는 등의 특정 행위는 횡령이나 사기로 처벌할 수 없다는 법적 공백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특유의 ‘재벌 중심 지배구조’ 특성상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에 배임죄가 필요한 것은 맞다. 섣부른 ‘폐지’보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법을 구체화하는 게 먼저다.
롯데그룹 지배구조상 한·일 롯데의 연결고리인 롯데홀딩스 이사진에 공식 합류한 만큼, 신 전무의 그룹 내 영향력은 더 커질 전망이다.
2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후 도쿄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신 전무의 이사 선임안에...
이날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된 신 전무는 주총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경영 악화 속 이번 주주제안은 그룹 지배구조 핵심인 롯데홀딩스 이사회 책임과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정상 운영을 위한 제안이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의 위기 타개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