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고 안정화 시기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방산사업에 집중하는 사업전략 발표 후 대우조선해양 인수 선언으로 혼란스런...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사주와 투자자 보호’ 정책세미나에서 “기업들은 자사주 취득의 목적을 대부분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힌다. 이는 기업 저평가 신호로 해석해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하지만 처분은 기업의 자율적 결정에 따르기 때문에 성과 보상, 재무구조 개선, 조직...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이 전 총괄에 의한 사유화 의혹으로 비교 그룹 대비 (SM 주가는) 저평가받아왔다”며 하이브 등 인수 주체들의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토대로 목표가를 10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외에도 교보증권은 12만 원에서 13만2000원으로, 현대차증권은 9만3000원에서 12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올렸습니다....
물론 정치권의 말을 빌리자면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자 도덕적 자질 부족을 막아 국민을 위한 기업 만들기를 위한 것이라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여서 자제했으면 좋겠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패권전쟁에서 우리 기업이 살아남기도 힘든 상황이다. 기업이 일할 수 있게끔 정치권이 나서서 기업 투자나 연구개발 세제 지원을 더 해주거나 인프라 구축...
김 교수는 국제거래와 통상법, 기업지배구조 개선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회사 경영과 이사회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투명한 그룹 지배구조 구축을 도울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임 사내이사로는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CSO)과 김지용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이 추천됐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은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SM의 지배구조 문제를 제기해 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도 하이브의 공개 매수 가격 주당 12만 원은 너무 낮은 가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이브가 매수가를 높여 다시 공개 매수를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하이브는 현재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하이브는 전날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하이브 최고법률책임자(CLO), 이진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SM의 지배구조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을 문제 삼았다. SM 경영진이 얼라인파트너스의 요구를 수용하고, 카카오가 SM의 2대 주주로 합류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발발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카카오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반발한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을 상대로 신주 및...
‘형제의 난’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난 후, 롯데그룹은 지배구조를 선진화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과거 사례만 봐도 경영권 싸움이 끝나면 투매가 벌어지기 때문에 주가가 전부 급락했다”며 “기존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단기적으로 좋을 수 있으나, 새로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조언했다. 최준선...
즉 정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구조다.
현대백화점은 인적분할 후 3년 이내 자사주 6.6%를 매입해 소각하고, 현대백화점홀딩스가 갖게 되는 자사주 6.6%도 1년 내로 소각하기로 했지만 주주들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 추진 시에는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의사결정을 전제해야 할...
전문가들은 은행이 공적인 성격이 강한 것은 맞지만, 엄연히 민간기업으로 배당정책이나 지배구조, 경영방식 등에 대해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은행이 공공성을 갖고 있지만, 은행의 수익을 합당한 사유 없이 정부가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은행이 공공재니깐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이 연구원은 “IP의 가치가 플랫폼의 가치이기에 레이블의 연합은 위버스·디어유 모두에게 긍정적일 것이며, SMBM의 지배 구조 개선과 하이브의 역량을 통해 SM의 15%에 불과한 2차 판권 매출을 확대시킬 것이다”라며 “하이브에게 부족한 메타버스 사업은 스튜디오 광야를 통해 진행될 가능성도 있으며, 이 외 SM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의 미국 매니지먼트 활동...
최대 주주 지분 인수가와 동일한 가격이며, 이 과정에서 에스엠 지배구조 문제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하이브는 에스엠의 핵심 자회사 중 공연 기획 자회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DREAM MAKER Entertainment Limited)와 에스엠브랜드마케팅의 지분까지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 과정에서 이 프로듀서는 라이크기획-SM 간 계약 종료 이후 약 3년간 받기로 했던 일부...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 선임연구위원은 “PEF는 유동성 공급 과정을 통해 기업의 비핵심 자산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게 돼 잠재가치 발굴 및 창출에 기여한다”라며 “국내 PEF가 민간 주도의 기업 구조조정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향후 부실채권 유통시장과 같은 시장 인프라 구축과 구조조정 전문 GP로의 다변화·전문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주목받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에 부합한다.
진바이오텍이 진행 중인 국가 연구개발 과제는 3가지로 △온실 저감 소재 개발 △질병에 대한 강건성 친환경 소재 개발 △미생물 활용 소화 개선 질소 배설 감축 원료 등이다.
모두 탄소 저감과 연관된 사업이다.
특히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 개발로 이미 다국적 사료 기업에 공급을 시작한...
사업구조 개편을 발판으로 기업의 지배구조가 단순화되고, 사업들이 정리되면서 저평가되던 사업들이 제대로 부각되는 계기가 마련되는 셈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이후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중복 상장에 따른 지주사 디스카운트를 피할 수는 없지만,주력 사업은 100% 홀딩스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후 SM은 얼라인이 제안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수용한 미래 사업 계획안 ‘SM 3.0: IP 전략-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계’(이하 SM 3.0)을 선언했습니다.
‘SM 3.0’의 핵심은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제를 도입, 이수만이 주도하던 1인 제작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는 3일 “SM과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계약은 종료됐지만, 여전히...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인 주주 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음악 제작 체제를 통한 이익 및 주주환원 강화 방안을 발표한 경영진의 승리가 필요하다”며 “경영진이 승리할 경우 이익 개선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부분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9%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SM 3.0 전략 공개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 방향과 IP 수익화 가능성을 신뢰할 수 있게 됐다”면서도 “구체적으로 IP 수익화 수준과 멀티 레이블 체제 내의 음악 흥행 여부는 증명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3일 멀티 레이블 체제를 발표하며 에스엠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없이 음악을 만들 전략을 공개했다”며 “이에 따라 1월 20일 발표한 12가지 지배구조 개선방안의 실현 가능성을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공개한 가이던스(2023년 앨범 판매량 1800만 장) 역시 IP 수익화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업황 및 실적과는 별개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취득이 작년 12월 15일 +13.5만 주에 이어 올해 2월 3일에도 +11.6만 주가 공시되면서 작년 하반기 이후 언론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부각되었던 지배구조 관련 이슈가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