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본부장은 남 변호사에게 “부동산 개발 사업을 계속하려면 내년(2014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시장의 재선이 중요하다”면서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이재명 시장 재선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죽을 때까지 한 몸”이라며 “내년 선거에서 이재명 시장을 어떻게 당선시킬 것인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올해 6·1 지방선거에서 신규 당선된 서울시 구청장 중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의 재산이 528억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1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조 구청장이 보유한 재산은 527억7607만 원이다.
조 구청장이 신고한 재산 대부분은 부동산이었다. 토지 132억 원, 건물 361억...
이어 “그때는 정리 안 하고 있다가 대선 때, 지방선거 때 실컷 이용하고 인제 와서 제거하려고 하니까 이것이 얼마나 무리한 일이냐 그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윤리위가 만약 ‘양두구육’이라는 네 글자를 가지고 이준석 대표를 추가로 제명하거나 탈당 권유를 하거나, 또 징계를 추가로 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웃지 않겠냐”며 “대통령 막말 가지고 온 나라가...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나섰던 이 후보자는 당시 자사고는 '고교 교육의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 유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약력
△1961년 대구 출생 △대구 청구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KDI 연구위원ㆍ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제17대 한나라당...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방 소멸을 부르는 수도권 일극의 경제 체제에서 벗어나 지방 중심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영남권, 호남권, 세종충청권, 강원제주권 등 총 5개 지역에 조성해 규제 완화, 세제 감면, 민간 중심 등 윤석열 정부의 정책자산을 모두 투입하는 대기업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설치를...
최 혁신위원장은 “지난번 지방선거 때 지역구 의원 경우 가산점 부여,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자격심사요건으로 저희가 시행했지만, 새로운 혁신안에서는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전원에 대해 자격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공직후보자기초자격평가 시행을 전담하는 별도의 기구를 설치해 세부내용 (기구에서)...
협의회는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 체계 일원화', '교원 지위 향상과 교직원들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도 논의했다.
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최근 쟁점이 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제도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움직임에 대한 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아 대국회 제안을 비롯해 정부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K정책플랫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했다가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사퇴한 바 있다.
◇교육 수장이 갖춰야 할 덕목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난립하면서 '교육 수장'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관심이 큰 상황이다.
교육계서는 후보자의 교육 가치관 등을 담은 ‘전력’ 못지않게 전문성 또한 필수...
16일 법무부가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피고인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했다. 검찰은 앞서 8일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당선되기 전부터 김 전 처장과 알고 지냈고...
김행 위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국민의힘에서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당시 공관위원장이 정진석 현 비대위원장이다.
김병민 위원은 국민의힘 서울 광진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2021년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을 맡았다. 당시 윤 후보가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자 이준석 전 대표가 징계를 시사했고...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 부실과 관련해 고발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건도 여기에 포함돼있다.
경찰은 “원활한 공소 유지를 위해 검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6월 1일 실시 된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범죄도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남의 민심 변화는 6월 지방선거에서도 현저히 드러났다. 당시 광주의 투표율은 37.7%로 역대 모든 선거와 모든 지역을 통틀어 최저치였다. 당시 이낙연 전 대표는 SNS에 "광주 투표율은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라고 적었다.
호남에서는 과거 독재정권 시절부터 동서로 나뉘어 고착화된 지역주의가 옅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경찰이 지난달 31일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한 지 일주일만이다. 짙은 남색 정장을 입은 그는 변호인과 함께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김 씨에게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수원지검은 이날 검찰에...
지방선거 후 166곳의 단체장이 교체되었다. 이렇게 단체장이 교체된 여러 곳에서 집무실을 호화롭게 리모델링하고 멀쩡한 집기를 교체하고 있는데, 이에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쓰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매 지방선거 후 불거지는 문제였으나 특히 올해는 단체장이 대거 교체되면서 더욱 많은 지역에서 집무실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원 장관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방선거에서도 공약했고, 1기 신도시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 대해서도 구상을 하고 있을 것 같으므로 경기도의 의견에 대해서는 잘 수렴하고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원 장관과 김 지사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속도를 놓고 공방을 벌인 바 있다.
김 지사는 국토부가 '8·16 대책'에서 1기 신도시...
이 위원장은 "그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 지금 비대위 기간 남은 간담회든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비대위 차원에서 의원단과 함께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퇴 권고 여부를 묻는 당원총투표는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 쇄신책의 하나로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 등이 제안해 추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한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오후 1시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후보자 시절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에 대해 외국 증권회사 출신...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 정의당은 쇄신책의 하나로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 권고를 추진했다. 이번에 권고안이 부결됨으로써 해당 의원들을 향한 사퇴 압박은 그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영 대변인은 투표 결과 발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당원 총투표 결과에 대해 의원단이 책임 있는 논의를 거쳐 내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배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변호인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401호 법정에 들어갔다.
검은 정장 차림의 배씨는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오전 10시 30분)보다 더 빨리 법원에 도착했다. 배씨는 법인카드 의혹이 논란이 되자 언론에 입장문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씨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인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