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모씨는 노동자들의 신고로 노동청이 수사에 돌입하자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도피 생활을 했다.
이에 통영 노동지청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에 지명수배 조치하고 양모씨를 추적해왔으며 16일에 붙잡았다.
고용부는 양모씨가 검거 전까지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지명수배 중인 사건이 전국에 10건에 이르는 상습적인 임금 체불 사업주라고 설명했다.
한편 환매가 중단된 펀드 운용을 맡은 라임자산운용의 이 모 전 부사장이 잠적한 상태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달 코스닥 상장사 횡령 혐의에 연루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인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했다. 검찰은 이 전 부사장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리기까지 했지만,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홍콩 유명가수 겸 배우인 장쉐여우(張學友)의 중국 콘서트에서는 지명수배자 수십 명이 체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 나아가 최근 중국은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얼굴 등록 의무화를 결정했다. 휴대전화는 이미 생활의 필수품인 만큼, 사실상 전 국민의 얼굴 정보 공개의 의무화를 뜻하는 셈이다.
중국만 이럴까. 미국도 얼굴인식 기술에 대해 적극적인...
2016~2017년 일용직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도피한 윤씨를 체포하려 했으나 실패해 지명수배 조치했다.
지명수배 조치에도 윤씨가 검거되지 않자 올해 11월 경기노동지청은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경기 여주시 단현동 소재 피의자 어머니 집 인근에서 체포했다.
윤씨는 그동안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경기 여주시에 있는 폐가를 자신의 주민등록상...
경찰청은 좀처럼 줄지 않고, 날로 기승을 부리는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3개월간 악성 사기 지명수배자 집중 검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거 기간 운영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불(不)' 사기 범죄 근절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검거 기간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다.
이를 위해 경찰은 악성 사기 수배자 검거를 위해 전체...
검찰이 자수하겠다고 찾아온 지명수배자를 “경찰서로 가라”며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폭행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A 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11시 56분쯤 대전지방검찰청을 찾아 자수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검찰 당직자는 인근 경찰서에 자수하라며 A 씨를 돌려보냈다고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후 A 씨는...
이날 방송에서는 센트럴시티 살인 사건 지명수배자 황주연에 대해 다뤘다. 이후 예고 영상에서는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고유정이 등장했고, 이후 '귀신 헬리콥터'와 '수면제, 항우울제 등 정신과 약물로 인해 자살 충동, 이상 행동과 같은 부작용을 겪고 계신 분이나 이로 인해 사망한 사례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자막이 차례로...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1년째 도주 중인 지명수배자 황주연에 대해 다뤘다.
황주연은 지난 2008년 6월 17일 오후 8시 19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앞 도로에서 미리 준비하고 있던 흉기로 전처 이순영(가명·34)씨와 함께 있던 남성(33)을 흉기로 찔렀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제보자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가발을 쓴 남자가 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11년째 살인으로 지명수배된 황주연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1년의 도주와 잠적-지명수배 1번 황주연을 잡아라' 편 예고가 공개됐다.
황 씨는 지난 2008년 8월 16일 이혼한 전처 김 모 씨에게 '행복하길 바란다'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하루 뒤인 8월 17일, 딸을 데리고...
앞서 검찰은 강남 태국 여성 성매매업소의 성매매알선 사건을 송치받아 지명수배 중이던 전직 경찰관이 성매매업소의 업주인 사실을 확인하고 6년간 도주 중이던 전직 경찰관 박모 씨를 검거했다.
이후 검찰은 박 씨 등 성매매업소 업주 2명과 태국 여성 알선 브로커 등을 지난 4월 구속기소하고, 이날 현직 경찰관 3명을 기소하는 등 총 10명을 재판에 넘겼다.
박 씨는...
그리고 황하나가 지명수배가 내려져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그 남자에게 마약 투약 연예인들에 대한 리스트를 제공했다는 놀랄만한 주장이 이어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취재 도중 황하나와 버닝썬의 연결고리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2015년 황하나가 연루된 마약사건 판결문에서 승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 DJ의 이름이 있었던 것. 당시 그는 마약 투약으로...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는 낸시랭의 전 남편이었던 왕진진 씨가 2일 서울 잠원동 소재 노래방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55분 쯤 잠원동에 있는 한 노래방에서 A급 지명수배자인 왕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왕 씨는 낸시랭 폭행 및 협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올해 3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상태에서 잠적해 경찰은 발견 즉시...
현재 낸시랭은 왕진진을 상해, 특수폭행·협박,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 12개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 왕진진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돼 낸시랭의 안위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경찰은 왕진진을 두고 지명수배를 내린 상황이다.
8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낸시랭 폭행 및 협박 혐의를 받아온 왕진진 씨에 대한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지난 2월 말까지 진행된 검찰 조사 이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상태에서 행방이 묘연해지자 이루어진 조치다.
관련해 낸시랭 측 법률대리인 측은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왕진진 씨는 다수 혐의에 처한 상태이고 타 법원 심리도 받는...
또 당시 일제로부터 지명수배를 받고 있던 이에게 독립자금을 지원한 일을 일제가 알게 된다면, 사업 기반은 물론이고 집안까지 풍비박산 날 것을 각오해야 했다.
하지만 구 창업회장은 ‘당할 때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나라를 되찾고 겨레를 살리자는 구국의 청에 힘을 보태는 것이야말로 나라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해 위험을 무릅쓰고 1만 원의 독립 자금을...
이런 불법적인 자금 송금에는 싱가포르와 태국, 홍콩 등의 유령회사가 동원됐다.
FBI는 현재 탄위벵을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린 상태이며 그의 소재지가 현재 불명이라고 전했다.
탄위벵은 수억 달러 규모의 원자재 거래 사업을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았으며 2011년 북한 돈세탁에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ST는 전했다.
이 중 10명을 구속기소, 1명을 불구속기소, 도주한 1명을 지명수배 했다.
더불어 중국 등에 개발실을 갖추고 도박사이트 100여 개를 제작해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공급한 프로그래머, 웹툰 작가 등 11명을 적발해 8명을 구속기소 했다. 도주한 3명은 지명수배했다.
일본에 서버 300대를 개설해 약 4년 동안 도박사이트 개발자에게 서버를 임대, 관리해 준...
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으로 도피한 경우가 8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77명), 미국(6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는 상반기 기준 356명이 해외로 도피했으며 이 중 지명수배자는 83명에 달한다.
금 의원은 “피해자의 억울함이 없도록 검찰은 기소중지자들의 소재파악과 검거에 특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금조달책 1명은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거액의 해외 상속자금을 국내로 들여오기 위한 경비를 빌려주면 사례하겠다는 명목으로 6명의 피해자로부터 30억 원 상당의 돈을 뜯어냈다. 특히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허위 해외 계좌 잔고증명서, 트럼프 대통령 명의의 인증서, 영국 대법원 인증서 등을 정밀하게 위조해 제시하는 등 전문적인 수법을...
또 서버를 관리하는 등 범죄를 공모한 종업원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외국으로 도주한 2명을 지명수배했다.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되면서 다른 웹툰 플랫폼의 트래픽이 회복세를 보여 기대감에 몰리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미디어콘텐츠 사업부문에서 웹소설 및 웹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