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기관에 따르면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수사진 20여명을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로 보내 입찰 관련 서류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홈앤쇼핑이 경쟁입찰을 거쳐 2015년 1월 삼성물산을 신사옥 시공사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삼성물산보다 180억원가량 낮은 입찰가를 써낸 대림산업을 떨어뜨린 과정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국제약품 관계자와 의사들을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국민권익위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 7월 국제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된 자료를 통해 현재 관련 혐의 상당부분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의료계 리베이트 형사 처벌 기준을 수수액 300만...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산정보과 자료를 삭제한 혐의(증거인멸)를 받는 구청 직원 A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전날 밤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수사에 필요한 강남구청 전상정보과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11일 한 차례 강남구청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하지만 자료 변환 등...
앞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전 대표가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유관순기념사업회를 통해 한 상가연합회로부터 우회적으로 정치자금을 받아 썼다는 첩보를 입수해 1년 넘게 내사를 진행해 왔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이 전 대표를 입건하려 했지만 검찰로부터 수사 보완 지휘가 내려왔고, 이 전 대표가 이번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입증하는데...
15일 전남 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전남 보건환경연구원 사무실 등에 경찰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보건환경연구원 분원을 신축하기 위한 설계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비리 의혹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관련 문서 등 자료들을 확보, 분석한 후 위법 행위가 드러날...
14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조중연 전 회장, 이회택(71) 전 부회장, 김주성(51) 전 사무총장, 황보관(52) 전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 전현직 임직원 11명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현직원 이 모(39) 씨는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조중연 전 회장 등 11명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지급된...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해당 의혹에 연루된 관련자들을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달 31일 전 도의원 김모 씨가 조폭 출신 장모(63)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현직 거제시의원인 A 씨도 이날 중 경찰에 장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 씨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충남 천안의 한 병원 공동원장 임모(49)씨 등 의사 4명과 제약회사 영업사원 정모(45)씨 등 11명을 의료법·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씨 등 의사들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원 진료실에서 자사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처방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씨 등으로부터 1억7400만원을 챙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공증서류 브로커 장모(55)씨와 분양권 확보를 위해 청약통장을 사들인 장모(5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부동산 알선업자·매도자 등 불법 전매자 60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브로커 장씨는 2013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강남권(내곡·마곡·세곡·수서) 지역 등에서 아파트 분양권...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KAI 내 공장건설팀과 회계 관련 부서에 수사관을 급파,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울중앙지검이 현재 수사중인 방산비리와는 별도로 이 회사 직원의 개인비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기관에...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현재 2500여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마무리된 수사 대상자가 200여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경우 총 입건자는 27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찰은 이 가운데 속칭 '떴다방' 업주 2명이 전매 과정에서 공증을 알선한 혐의...
쾌유를 빌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화 ‘도청’은 홍콩 액션영화 ‘절청풍운(2009년)’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도청 수사를 통해 특수한 금융범죄를 쫓는 지능범죄 수사팀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우빈은 ‘도청’에서 우연히 지능범죄수사대의 비밀작전을 알게 된 교통계 경찰 박상대 역으로 캐스팅됐다.
경찰은 각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을 중심으로 수사력을 집중하고, 금감원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지역 맞춤형' 단속을 펼 계획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보험사기 규모는 연간 5.5조 원대에 달해 가구당 40만 원, 1인당 10만 원의 보험료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유사수신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업형 전당포 M사 대표 이모(40)씨를 구속하고, 전무 노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기업형 전당포를 운영하면서 피해자 105명으로부터 221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M사는 서울 강남 등 전국 40여개 지점에...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조사 중이다.
이 전 지검장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간부들은 지난 4월 2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법무부 검찰국 관계자들과 저녁모임을 가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기소한 지 불과 4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우 전 수석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유사수신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투자자문업체 대표 박모(32)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김모(3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 육군 부사관 박모(33)씨를 군 헌병대로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강남구에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설립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3일 관련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돈 봉투 만찬에 참석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사 10명을 전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뇌물, 횡령,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이철성 경찰청장은 같은 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 경위의 형 최낙기 씨가 경찰에 낸 재수사 진정을 배당받아 유족 등 관련자 조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14일 진정서를 접수해 같은 달 20일 사건을 배당했다"며 "판결문과 징계의결서 등 자료를 수집해 내사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 경위의 형 최낙기 씨가 경찰에 낸 재수사 진정을 배당받아 유족 등 관련자 조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최 씨는 지난달 14일 진정서를 내면서 "특검에도 진정서를 냈지만 (진상을) 밝히지 못했다. 검찰도 경찰도 현재 조사하지 않고 있다"며 "동생이 이곳(서울경찰청) 공무원으로 열심히 공무원...
경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카카오톡 단톡방(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등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 구청장의 횡령과 배임 의혹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