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황개선으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지난 해만 하더라도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우선주 포함)은 2018년 말 19.1%에서 2019년 말 25.0%로 커졌다.
SK하이닉스도 좋은 분위기다. 지난 해 마지막 거래일에 1.98%(1900원) 하락한 9만41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주가 전망이 밝은...
NH투자증권은 20일 유틸렉스에 대해 내년 상반기 임상 2상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유틸렉스의 T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앱비앤티의 국내 2상은 지난 4월 19일부터 중단 상태”라며 “인보사 사태 이후 강화된 세포치료제 임상 실태조사에서 연구노트의 오류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7월 중 보완자료를...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있어 새로운 공동사업협약(MOA)에 대한 니즈는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젬백스 GV1001 약물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은 이번 학회 발표를 계기로 크게 증대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2상 결과의 2차 평가지표 확인을 통한 최종 임상 결과 발표는 내년 3월 싱가포르에서...
KTB투자증권은 젬백스가 긍정적인 알츠하이머 환자 국내 2상 결과를 내놓고 있다며 다른 바이오 기업들과 차별화된 기업가치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젬백스는 GV1001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국내 2상 평가지표로 주목했던 시험군과 대조군간 SIB 스코어 차이가...
그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증권사(현대증권, KTB투자증권), 자산운용사를 두루 거친 업계 전문가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그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 사회적 경륜을 쌓아온 것이 장점”이라며 “준비된 역량으로 소통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승 부회장은 당국의 규제 완화를 최우선 선결 과제로 꼽았다. 그는 “NCR 제도 등 회사 규모와...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4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CTAD(알츠하이머병 임상학회)가 오늘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다”며 “전세계 신약 개발 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물질 Aducanumab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월 개발사인 바이오젠은 ‘성공 가능성 없음’이라고 결론 내리고 임상을 중단했던 이 약물에...
파이퍼제퍼리는 1895년에 설립된 미국투자은행으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으며, 온코섹 기업분석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코섹은 인터루킨-12 기반 신약 타보(TAVO)를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흑색종과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머크(Merck)사 키트루다(KEYTRUDA)와 병용 임상 진행하는 임상...
메지온은 17일(현지시간) 미국심장학회(AHA) 심포지엄에서 유데나필의 임상 3상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선천정 단심실증을 앓고 있는 청소년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회사는 6개월 간 유데나필을 복용한 환자들의 운동능력이 위약군 대비 현저하게 향상되는 것을 유산소에서 무산소 운동으로...
상상인증권은 18일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성수기인 4분기에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연간 피크 매출이 기대된다”며 “2019년 전사 연결 매출액은 40.3% 성장한 298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7% 증가한 89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국제생화학분자생물학회(IUBMB) 한국 대표다.
또한 한국미생물학회장 및 한국미생물연합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을 역임했고, 국제논문 170여편과 석사 73명, 박사30명을 배출시키는 등 이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이다.
김 대표는 “30년 이상 암 연구에 매진해 온 연구진과 함께 세계 최고의 노화방지 물질 발굴과 암 진단 키트, 암...
알파홀딩스는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면역항암제 회사 온코섹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12월 10일~14일에 개최되는 SABCS(샌안토니오 유방암학회)에서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2상 KEYNOTE-890의 중간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온코섹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루킨-12 기반 신약 타보(TAVO)를 머크...
항암신약물질 ‘리보세라닙’의 임상3상 결과 발표와 리보세라닙을 다룬 논문이 유럽종양학회(ESMO) 베스트 논문에 선정되면서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이어 엘리바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크게 올랐다.
투자자들은 거래 위탁을 맡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부...
바이오마커 기반 혁신신약 기업 메드팩토는 미국 면역항암학회 학술회의(SITC 2019)에서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및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병용 투여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유효성 데이터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9월과 10월 키트루다 및 임핀지와의 국내 병용 투여 임상시험 제1b·2a상을 각각 승인...
바이오마커 기반 혁신 신약 전문기업인 메드팩토가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메드팩토는 종양의 특정 유전자 발현량을 분석해 암종과 상관없이 바이오마커를 개발, 기존 항암제와 병용 치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7일 한국증권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어준경 연세대학교 교수는 “일반 개인투자자는 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업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 교수는 “상장 기업은 내부자와 외부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에 따른 가치 저하(밸류 디스카운트)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또한 신임 최문희 이사는 1968년 대구 생으로, 원화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법학대학원(박사)을 졸업하고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위원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자문위원을 거쳐 한국 상사법학회·증권법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올해 11월5일부터 오는 2022년 11월4일까지 3년간이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해외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국내 부문의 성과는 부진했다”며 “4분기 이후 Captive 고객의 신차 사이클 도래에 따른 유기적인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또 “2020년 이후부터는 웰컴그룹 인수합병(M&A)를 통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12% 증대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화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28일 미국 제약사 스펙트럼이 롤론티스 시판 허가(BLA) 재신청에 들어갔으며,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등 신약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만원을 제시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롤론티스 미국 허가를 자진 철회했던 스펙트럼이 BLA를 재신청했다”며 “이번 BL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