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치고 회복하면서 5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증권가에선 상반기엔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 상승효과, 하반기엔 HBM 공급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올 1분기 영업이익 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0% 늘었다. 환율 상승 요인이 반영되면서 수출 및 가전용 유기피복 등 고수익...
흥국증권은 8일 호텔신라에 대해 실적이 부진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의 점진적인 증가로 올해 실적을 회복할 수 있다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8만 원으로 유지했다.
흥국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호텔·레저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의 높은 기저효과 때문에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 원, 영업이익 428억 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부진한...
신한투자증권은 8일 금호석유에 대해 업황 회복 구간에서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19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업황 부진 장기화로 지난해 4분기까지 감익 추세가 지속됐지만,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시황 회복 구간 속 글로벌 탑티어 합성고무...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 영향도 받고 있다.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업체 TSMC는 지난달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파운드리 시장 매출 증가율을 기존 20%대에서 10%대로 하향 조정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회사 ASML은 매출액은 52억9000만 유로(약 7조8000억 원), 순이익은 12억2400만 유로(약 1조800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59포인트(0.46%) 오른 3만8852.27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52.95포인트(1.03%) 상승한 5180.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2.92포인트(1.19%) 뛴 1만6349.25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째, 나스닥과 S&P는 3거래일째 오르막길을 걸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 공개된 고용 데이터가...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이피알’을 비롯해 ‘조선미녀’, ‘마녀공장’, ‘스킨1004’ 등 중소 화장품 브랜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업황은 중국 외 수출 지역 다변화와 K-인디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가별 수출액 성장률은 중국이 역성장했지만, 미국(82%), 일본(38%), 베트남( 44%), 홍콩(12%) 등에서 대부분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올해 화장품 업황은 중국 외 수출 지역 다변화와 K-인디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LS에코에너지로 55.26% 오른 3만2450원에 마감했다.
구리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전선주로 꼽히는 LS에코에너지도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노후 전력망 교체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상장 계열사들의 양호한 실적 모멘텀으로 성장성이 강화됐고, 현금 유입을 통해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자본 효율 개선과 주주 환원 강화 기대. 2022년 유동성 위기 해소 후 두산테스나 인수, 지주회사 CVC 설립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중"이라며...
IBK투자증권이 롯데칠성에 대해 고환율 상황 속에 음료 부문 원가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0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2만7800원이다.
3일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369억 원, 424억 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유진투자증권은 3일 이노션에 대해 ‘경이로운 실적’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1분기 매출총이익은 2111억 원, 영업이익은 30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2%, 58.5%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 매출총이익은 422억 원으로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체적인 섹터 업황과 마찬가지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예상되며, 2025년부터 북미 라인 가동에 따른 이익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삼성SDI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70% 증가한 2조8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10배, 기업가치를 상각전...
다만 코로나19 이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 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든다면 점진적으로나마 업황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과 중국 정부가 펼치는 경기 부양책의 성공 여부가 관건이다.
중국의 대규모 증설 전에도 한국 석유화학 산업은 몇 번의 부침을 겪었다. 기업들은 증설로 수혜를 받는 제품에...
삼성증권 한영수 연구원은 "건설장비 업황의 피크아웃 우려는 여전히 부정할 수 없고 두산밥캣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익"이라 전했다.
다만 "이번 실적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두산밥캣이 북미 위주 사업구조를 가진 덕분에 이번 실적은 국내 건설장비 업체들 대비 우수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적은 회사에 대한...
NH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표주가(22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은 1803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전략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MLCC 물량 및 혼합평균가격(ASP)...
신한투자증권이 효성화학에 대해 2분기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2만 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6700원이다.
29일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48억 원(적자지속)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국내 및 베트남 폴리프로필렌(PP), 탈수소화...
하나증권 연구원
◇제일기획
1분기 매출 총이익 소폭 상회, 이익 소폭 하회
삼양식품 등 비계열 광고주 해외 마케팅 집행 늘어나며 국내 매출 성장
어려운 광고 업황 속 상저하고 실적 전망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
◇빙그레
이달 들어 주가 상향세, 이른 더위에 작년 호실적 학습효과 반영
주가 선반영된 측면 있으나 추가 상승 여력 유효
내년부터...
다만, 일부에서는 HBM 시장의 경쟁 심화와 메모리 업황 호조의 주가 선반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가장 높은 HBM 시장 점유율과 제품 수율을 유지하겠지만 경쟁사의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 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부동산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시점은 다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조치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부동산 업황 개선 등의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