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및 생산 등 국내 반도체 업황 사이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의 상반기 아웃퍼폼 전망을 유지한다”며 “저 주가순자산비율(P/B) 주식에 대한 시장 관심도 증가, 매크로에 대한 불확실성, 높아진 밸류에이션 등 반도체 주가에 대한 불안요소는 여전히 상존하지만, AI에 대한 전망치 상향이...
본업인 석유화학뿐 아니라 전기차·배터리 업황마저 둔화하며 회사의 현금 창출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지난해 4분기 석유화학 부문은 적자 전환했고, 첨단소재 부문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절반 넘게 감소했다.
LG화학은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지만,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LG화학의 차입금 규모는 22조 원에...
1월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금 25.1억 달러…“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2월 1~10일 수출, 일평균 규모 작년보다 11.7% 증가…“IT 중심 상승 모멘텀”반도체 수출액 42.2% 늘어… 2021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40% 넘어
연초 우리나라 경제에 반도체 효과가 감지되고 있다. 외국인은 반도체 업황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 국내 주식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한은, 13일 ‘2024년 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발표외국인 국내 증권투자금 25.1억 달러…작년 말 비슷한 수준“연준 정책금리 인하 지연 우려 속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지난달 국내 주식에 외국인들이 25억 달러 넘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25억1000만 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비우호적 업황에 따른 각 사별 리스크 진단' 보고서에서 주요 모니터링 건설업체들의 대응방안과 올해 신용등급 모니터링 계획을 밝혔다.
먼저 한기평은 태영건설과 더불어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리스크가 높은 업체로 꼽혔던 롯데건설의 PF 우발채무가 축소한 요인으로 전방위적인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지원이 있다고...
박 모(38) 씨는 지난달 말 증권사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주식을 1억 원어치 샀다. 정부가 2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반가운 소식에 ‘빚투’(빚내서 주식투자)에 나선 것이다. 주가가 15% 넘게 떨어졌지만, 박 씨는 그동안 본전 생각에 주식을 팔지 못하고 있었다. 박 씨가 산 주식은...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IPO 열풍과 달리 파두 사태 이후로 금감원 증권신고서 심사가 훨씬 더 깐깐해졌다”며 “이에 거래소도 더 엄격하게 심사를 보면서 최근 업황이 비교적 부진하고 수익 확보도 어려운 바이오 쪽은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한편 높아진 IPO 문턱에도 바이오 기업의 상장 예심 신청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고성장 모드로 재진입할 수 있느냐가 주가에 가장 중요할 것이다. 전기차 업황 둔화가 진행 중이고, 내년 이후 성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며 “고성장을 가정한 2025년, 2026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률(PER)은 67배, 47배 수준으로 해외 양극재업체들과 비교 불가할 정도의 고평가 상태”라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금리 장기화 등 업황에 따른 손익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1563억 원으로 증권가 추정치인 1640억 원을 다소 밑돌았다. 전년 대비로는 18.7% 늘었다. 대신증권은 “위탁수수료 및 운용부문 수익 증가가 있었으나, 주요 종속회사 충당금 적립에 따른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연구원
◇NH투자증권
4Q23 Re: 부진한 업황에도 양호한 실적
기업금융 호조에 힘입어 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실적 기록
4분기 순이익은 889억 원(-12% (QoQ), +28% (YoY)) 기록
아직 낮은 PBR 밸류에이션, 업종 내에서 높은 기대배당수익률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
◇신세계
높아진 기초체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4분기 실적 Review
수익성 개선 효과 증명...
NH투자증권은 8일 에스엠에 대해 우려 해소 이벤트를 기다려야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12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이후 동사 주가는 영업(초동 역성장) 및 비영업(최대주주 관련) 양쪽의 우려를 지속 반영해온 상황”이라면서 “그 어떤 기대감도 반영되지 않은 주가인...
롯데건설은 신용평가사와 증권업계로부터 '제2의 태영건설'로 지목되며 주요 모니터링 대상으로 거론됐지만, 지속적인 자금수혈에 성공하며 재무 안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부건설 역시 유동성 관련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동부건설은 지난해부터 영업 현금흐름 축소, 차입금 문제등으로 재무 부담이 확대되면서 신용등급 하향 등 리스크가...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업황 개선과 엘앤에프의 펀더멘털에 유의미한 변화가 부재하다면 경쟁사들 대비 구조적인 주가 저평가 해소 혹은 주주가치 극대화는 다소 어렵다”고 분석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도 “실적 측면에서는, 지난해 4분기가 저점일 것으로 보이나 높은 재고자산, 낮아진 가동률, 리튬 가격 추이 등을 감안 시...
7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른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했다”며 “이차전지와 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LG에너지솔루션 및 LG화학의 주가 하락으로 지분가치는 감소했으나, 대신증권의 커버리지 지주사 중 가장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자사주 5000억 원을 취득할 예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쌍용C&E
48년 10개월 만의 졸업, 새로운 성장을 위한 출발선
현 업황에서 기대할 수 있는 밸류에이션 최대치에 공개매수 착수
상장 여부에 관계없이 쌍용C&E의 성장 전략은 환경 부문에 초점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해성디에스
분기 저점 통과
4Q23 Review: 재고 조정 지속
1Q24 Preview: 실적 회복 시작
견조한...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 자회사의 경우 미진한 수요 회복세로 인해 이익이 감소했으며,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 업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매출 이연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감익 요인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에도 중국 수요회복 부진과 신증설 물량 가동으로 약세 시황이 지속됨에 따라 프로판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NH투자증권은 코스피 주간 밴드로 2480~2600포인트(p)를 제시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52p(136.75%) 오른 2615.31에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은 4조6977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2763억 원, 3조5624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이번 주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