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자산운용사가 증권사 등과 스왑(Swap·교환) 계약을 맺고 기초 지수의 추종을 맡긴 것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합성이 아닌 일반 ETF로 콘셉트를 잡았다.
이에 따라 해당 상품에 관련된 당사자가 줄어들면서 수수료 역시 기존 ETF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KODEX KOFR금리 액티브와 TIGER CD금리투자 KIS의 총보수는 연 0.05%, 0.03%다.
또 실물을 담아 위험 등급을...
NH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에서 일부 튀르키예 리라화와 연계한 채권을 중개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튀르키예 관련한 상품은 드물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TUR(iShares MSCI Turkey ETF)’에 투자한 서학개미도 많지 않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UR는 작년과 올해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6일...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은 고객이 지정하는 투자 계좌에 매월 현금으로 지급되며, 고객은 원하는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외 우량주를 소비를 통해 매달 3만 원씩 소수점으로 적립할 수 있다.
나무증권은 11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나무NH농협카드를 신청한 고객들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발급 고객 중 나무증권 스마트...
증권사들은 역대급 실적 충격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감산 추세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제고 일수는 이제 10주 후반에 근접하고 있을 것이다. 90년대나 볼 수 있었던 재고다”라며 “4분기 적자도 하반기 물량을 밀어내가며 가격이 하락하면 보전해주기로 했던 비용이 반영됐을 것이고, 생산을 줄이지...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NH 다이렉트인덱싱’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이렉트인덱싱은 시장지수(index)를 기반으로 나만의 지수를 만들어 투자하는 ‘개인별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NH 다이렉트인덱싱은 NH투자증권 MTS(QV, 나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출시된 버전은 베타버전이다. 매매 기능이 포함된 정식 버전은...
정도맨이 증권사 임직원들과 친숙했다면 2007년 우리투자증권(NH투자증권 전신)이 내놓은 문어 캐릭터 ‘옥토’(Octo)는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졌다.
옥토는 약 9년간 우리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활동하며 여의도의 ‘귀염둥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다리가 8개인 옥토처럼 기능이 여러 개인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지 1년 만에 고꾸라진 증권사들은 올해도 위기의식을 강조하며,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2일 미래에셋증권·KB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 등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전략으로 고객중심, 리스크 관리, 수익성 개선 등을 꼽았다.
“고객에 ‘쓸모 있는 플랫폼’ 되어야”
정영채 NH투자증권...
서 대표는 끝으로 “IBK투자증권은 모든 구성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난관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 현재 상황이 어떤 시기보다도 힘들지만, 앞으로도 다 같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며 “우리에게는 힘들었던 2022년을 함께 극복해온 경험과 저력이 있고,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자원이 비축돼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강한 증권사가 될 수...
고객은 전환된 포인트를 활용해 GS25 상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환율 정보는 외화 환전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환율 정보는 시중 대표 은행의 정보와 연동돼 매시간 자동 변경된다. 외화 환전 키오스크 이용 전 버디캐시 앱을 통해 예약 환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은 환율우대(20~50%)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설) 자산관리Tribe’는 경쟁력 및 성과가 검증된 KB증권 Agile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경험(CX) 중심 온라인 자산관리 상품·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이와 연계한 디지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B증권의 대표 금융투자플랫폼인 ‘M-able’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증권사 앱 중 선두로 도약한 상태다....
현재 메리츠증권이 운용중인 채권형 ETN은 28종목으로 증권사와 운용사를 통틀어 가장 많으며, 이번 3배 레버리지 ETN 상장으로 총 36종목을 운용하게 된다.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 권동찬 상무는 “국채는 타 금융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낮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3배 레버리지 투자를 하더라도 원자재와 주식의 변동성 수준과...
금융당국이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에 나선 가운데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사들은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 방향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1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앞서 금융위원회가 지난 8월 꾸린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내부통제 제도개선과 관련해 초안을...
키움증권은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를 차지한 국내 대표적인 고객 친화적인 증권사로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매월·분기 투자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들에게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키움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국내 최초 미국주식 공매도 현황 데이터 제공 △미국주식 나스닥토탈뷰...
배 대표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성공시켜야 하는 모습은 채널이 없이도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한투운용 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자산을 증식하는 것, 고객 가치를 늘려주는 게 목표다. 이 부분을 제대로 하다 보면 선두 주자들보다 앞에 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배 대표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애플리케이션 ‘미니스탁(ministock)’이 대표적이다. 이는 반드시 온전한 1주 단위로 매매해야만 한다는 주식에 대한 기존 상식을 깬 한국투자증권의 주식 거래 서비스로 가용 자금이 많지 않은 소액 투자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각종 금융상품을 액면가만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
이는 국내 증권사가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다. 사 측은 “저탄소 경제 선도를 위함”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또 천연가스 선물지수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발행했으며 이 외에도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 ESG 관련 상품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기여활동도 놓치지...
정기예금 이외에 보험사 신탁적립보험(GIC), 증권사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에도 눈독을 들이는 등 불편을 마다치 않는 연금 가입자가 대표적이다.
김 본부장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을 선택할 때는 예금자 보호 여부를 살펴야 한다. 원리금 보장과 예금자 보호는 별개 문제”라며 “만기 이전에 중도해지를 하면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는 사실도 알아둬야 한다”고...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비해 국내 증권 시장에서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정작 불법을 저지른 당사자인 운용사들은 차치하더라도, 무엇보다 직접 펀드에 투자한 소비자와 이를 판매해 대부분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한 은행과 증권사들이 가장 직접적인 당사자였다. 해당 판매사들은 금전적인 책임뿐 아니라 대표이사 등 관리자들의 법적 경영상의 책임까지 져야 한다. 지속가능성과 이해관계자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회사를 경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