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은 이달 ‘2차 PF정상화 펀드’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PF 정상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부동산 PF 구조조정을 위한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도 유도하고 있는 상태다.
“건전성은 괜찮지만” 대출잔액만 88조...은행·보험도 ‘불안’
은행과 보험 등은 상대적으로 건전성 측면에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신속한 PF구조조정 추진과 관련해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PF구조조정 지연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5월 초 PF 사업성 재평가 기준 발표 등 PF 연착륙 추진 과정에서 대내외 경제와 금융여건 변화가 가미되어 조금이라도 시장 불안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평가등급 결정 과정에 그룹 계열사의 자체신용도 노치 조정은 반영되지 않았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영업손실 471억 원으로 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급격한 금리상승과 부동산PF 환경 악화로 부동산금융부문이 크게 위축되면서 수익창출력이 악화한 영향이다.
대손비용 증가와 배당금 수익 감소도 나타나면서 2분기부터 분기 적자가 3개 분기...
또 건설사는 재무구조 개선, 현금확보를 위해 PF 사업장 정리 및 다양한 중장기 사업 방향과 연계된 구조조정 방향을 사전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보고서에선 저축은행과 증권사는 본 PF 전환이 어려운 브릿지론의 경우 예상 손실에 대해 충당금 100%를 적립한 후 신속하게 매각하거나, 공사 지연이나 분양률이 낮은 PF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되...
금융당국이 부동산PF 부실 우려에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연일 대손충당금을 대폭 늘리라고 강력하게 요구한 영향이다. 부동산PF 담당 부서들은 성과급을 반납하고 역대급 규모로 충당금 확보전에 나서고 있다.
금감원은 사업성이 부족한 업장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사업성이 없는 사업장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증권사, 2금융권 등의 노출액을 더하면 200조 원을 웃돈다는 관측도 엄존하고 있다. 현실이 이러니 위기설이 가라앉지 않는 것이다. 정리할 것과 끌고 갈 것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급선무다. 부실 PF·건설사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도 시급하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서두를 일이다. 시한폭탄의 심지가 타들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특히 총선이라는 정치권 이슈로 ‘묶어놨던’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구조조정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금융시장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손실 인식 현황과 추가 손실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 e-세미나에서 부실 규모가 국내 금융시스템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4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다만, 일부...
또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금융당국의 부실 PF 사업장 재평가가 조만간 공개되면 본격적인 구조조정 타임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15일 한국신용평가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신평은 캐피털업종을 부동산 PF로 인한 후폭풍이 가장 클 것으로 봤다.
캐피털사들의 지난해 말 9월 말...
전제로 '투트랙' 구조조정 전략을 병행하겠다"고 했다.
한신평은 "사업성이 나쁜 브릿지론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중후순위 대출에서 손실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자기자본 대비 위험노출액이 '높음' 이상인 증권사가 대형사 중 5%, 중소형사 중 11%다. 중소형사의 손실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도 부동산 경기가 쉽게 반등하기...
통한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조3000억 원 늘었다. 건전성도 악화해 대규모 부실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 캐피털, 증권사의 PF 대출 예상 손실액이 최대 13조80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그러면서 "올해도 금융기관의 재무여력이 허용하는 한 적극적인 부동산 PF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PF 양적·질적 위험이 큰 회사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건전성 부담이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가정해도 증권업의 지난 몇 년간 누적된 이익으로 자본적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구조조정의 긍정적 효과 단기간 기대하기 어려워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와이랩
국내 유일 All in One 웹툰 제작사
수직적 통합 및 수평적 사업 확장에 성공한 웹툰 제작사
플랫폼으로부터 인정받은 IP 경쟁력
2024년 매출액 229억 원, 영업손실 36억원 전망
채윤석 한국IR협의회 연구원
◇마녀공장
국민 클렌징을 넘어 국가 대표 클렌징으로
제품...
포말하우트는 애플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실제 미국 상위 5개 테크기업 가운데 애플만이 지난해 대규모 인원 감축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아마존과 메타는 각각 작년에 1만5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삭감했고, 두 회사 모두 그해 수익을 크게 개선했다. 애플은 최근 10년간 개발을 추진해온 전기차 개발 계획을 취소하고 정리해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연금계좌를 선택하기 위해서 먼저 노후자산 목표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래야 얼마의 기간 동안 얼마 납입하고 얼마의 목표수익률로 운용할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다음에는 본인의 투자성향을 이해해야 한다. 투자성향이 공격투자형이라면 정기예금보다는 높게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이에 따라 납입 기간, 금액을 조정해야 한다....
대한 구조조정을 지속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PF 및 건설업 관련 리스크를 점검했다.
한은에 따르면 최근 금융기관의 PF대출은 증가세가 정체된 가운데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업권별 PF대출 연체율은 △증권사 13.7% △저축은행 6.9% △여전사 4.7% △상호금융 3.1% △보험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판매사 자율배상에 대해 “은행의 배임과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시나리오 안에서 분석해봤는데 (ELS 분담금 등에 따른)...
차라리 은행 판매 상품을 원금이 보호되는 저위험 상품으로 국한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사석에서 만난 A은행장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이슈가 나오자 격정적으로 토로했다.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 분담안이 발표되기 이전으로, 은행들에게 선제적 자율 보상 압박이 한창일 때였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최고경영자(CEO) 입에서...
“금값 단기 조정=저가 매수 기회” 분석도…다음 타자는 ‘은’?
증권업계에서는 당분간 금값 강세가 지속 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미 연준 주도의 긴축 통화정책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금 가격이 온스당 2200달러에 근접했다”며 “글로벌 통화정책이 완화되는 구간에서는 금 가격이 통상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