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임원 4명은 자사주를 총 1만1800주(약 8억9312만 원) 매입했다.
증권가에서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진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더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73조3907억 원, 영업이익 8조2029억 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2.3%, 1127%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증권가에선 유튜브쇼핑 전용 스토어 출시로 카페24의 총 거래액(GMV) 성장 가시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보단 전체시장(TAM) 확장을 즐길 때라고 말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튜브쇼핑 GMV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올라올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유튜브가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계속 커질 것임은 자명하다”면서...
증권가에서는 20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휴장으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전고점 돌파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실현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전일 미국 뉴욕 증시는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Juneteenth) 데이'를 맞아 휴장했으며, 유럽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영국의 5월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도, 프랑스발 정치 불확실성이 잔존한...
증권가에서도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PF 구조조정에 따른 건전성 악화와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이에 따른 충격은 시장 우려보다는 적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적정 수준의 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반도체 업종 내 다른 종목들은 충분히 글로벌 반도체 강세를 반영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지수가 약 4.1% 상승하는 과정에서 SK하이닉스의 기여도는 3.3%p인 것으로 계산된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에서 과열 논란이나 가격 부담에 따른 조정이 발생할 경우 국내에서도...
배당 기준일은 30일이고, 배당 총액은 900억 원 수준이다.
증권가에서 호실적을 전망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더했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LG전자 전장부품(VS) 실적은 고객 다변화에 따른 수주 증가 효과로 매출 11조 원과 13조 원, 영업이익은 3356억 원과 6788억 원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동해 광구 탐사 시추가 한국가스공사에 가져올 수혜는 구체적으로 산정하기 이른 단계지만, 현재 한국가스공사 밸류에이션과 펀더멘털만을 고려해도 저평가 해소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증권가는 판단했다.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56.6% 상승한 9216억 원을 기록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2024년...
한편, 일부 증권가에선 LG생활건강의 대중국 실적이 2분기를 지나면 완연한 회복 추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면세와 중국 실적 기저도 편안한 데다, 소비 개선 가능성도 열어 둬야 하며 최근 화장품 섹터 전반 주가가 크게 상승해 상대적인 재평가 여력도 존재한다”라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도 SK하이닉스에 대한 눈높이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가를 29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16조3000억 원, 영업이익 5조2000억 원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고부가 HBM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내...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 폭염에 따른 에어컨 판매와 냉난방공조(HVAC) 출하 증가 등 가전 사업 실적의 호조 영향이다.
주요 상장사의 연간 배당 대비 반기 배당 비중이 40%를 밑도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LG전자 연간 배당이 최소배당금을 넘어설 수도 있다.
LG전자는 “배당금은...
증권가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여전히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박유안 KB증권 연구원은 “세부적으로는 반도체 및 장비 산업 그룹이 IT 업종의 고성장 기대를 주도하고 있으며,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엔비디아가 그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Computex를 통해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증권가 “코스피 3000 간다” 외치지만=증권가는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길 수 있다고 전망하며 국내 증시 투자 매력도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측한 올해 코스피 밴드 상한 컨센서스는 2950이다.
삼성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를 2650∼3150선으로 제시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한국...
KB금융, 키움증권, 에프엔가이드가 밸류업에 관한 정보를 공시한 데 이어 추가 공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배당주에 대해 투자 비중을 높일 것으로 조언한다. 5월 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KOSPI200 지수가 배당을 포함해 8% 상승한 반면 배당성장주는 28%, 고배당주는 30%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배당금...
증권가는 이번 기업공갸(IPO)로 현대차의 기업가치가 최대 17조 원가량 상승할 것으로 봤다.
현대차는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가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진행...
증권가에서는 전체 코스피의 20%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연초 이후 상승률이 미미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다음 달부터 삼성전자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되면 코스피 지수가 하반기 강한 우상향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4일까지 국내 대표 곱버스 상품인 ‘KODEX200선물 인버스 2X’...
신작이 흥행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증권가의 호평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2시 47분 기준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대비 11.03%(5800원) 오른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쿠키런:모험의탑’은 연초 진행된 글로벌 클로즈베타테스트(CBT) 결과도 긍정적이었고, 흥행 시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2시 6분 현재 아이티엠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8.2% 오른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 주가는 장중 한때 18.44% 상승한 2만8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KB증권은 아이티엠반도체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4조6870억 원이다. 일부 증권사는 5조 원을 점치며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도 각각 5조8672억 원, 6조8309억 원으로 우상향의 실적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연간 예상 영업이익 약 21조 원 가운데 하반기 영업이익 비중만...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매도 의견을 이전과 같이 유지한 채 리포트를 내놓은 증권사가 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연합(EU)의 보수화된 정치 지형, 바이든 정부에서 행한 연비규제 약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