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결산 배당 시기가 늦춰지면서 올해 1분기 배당 시기와 겹치게 되자 증권가에선 배당 투자의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동안 배당 기준일 전부터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돼 왔다는 분석이다.
현재 결산 배당기준일을 3~4월로 변경한다고 공시한 총 70개 기업의 예상 결산 배당 합계는 11조2000억 원 규모다. 이는 전체 결산 배당금액...
LG디스플레이가 증권가의 실적 부진 전망에 25일 장 초반 약세다.
25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3.15% 떨어진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1320억 원”이라며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김소원...
일각에서는 에코프로의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출 가능성도 내놓고 있으나, 증권가에서는 퇴출까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지수 퇴출은 시가총액은 2조 원을 기준으로 하는 데 에코프로의 현 시총은 13조 원으로 지수 편출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그럼에도 주가가 상당히 많이 빠진 것은 사실”...
증권가는 테마주 열풍과 함께 시장경보 대상 종목이 급증한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기업 가치나 실적 등과 관계없이 주가가 오르내리는 종목에 대한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테마주 투자를 직접 경험할 때 가급적 고용을 창출할 수 있고,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성장기술 테마에 몰입하기를 바란다”며 “투자자에게도...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7월 종가 기준 129만3000원까지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적자 전환' 기록 가능성도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것이나 현재 환율 수준이 과도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상반기까지 고환율이 이어지나 하반기 들어 하락할 거란 예상이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달러 환율은 분기 1320원을 시작으로 4분기 1250원까지 상고하저의 흐름을 전망한다”며 “지난해 4분기를 지나며 예상보다 크게 확대된 연준과 시장의 금리...
4분기 실적과 향후 생산능력 확대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 46분 기준 HPSP는 전일 대비 7.52%(3600원) 오른 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HPSP 영업이익은 12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다.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1분기부터는 매출과 이익이 다시 증가할 것”...
국내 이차전지 관련 주들이 증권가의 4분기 에코프로비엠 및 엘앤에프 적자전환 전망 리포트 공개에 일제히 약세다.
22일 오전 9시 3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2.48%(9500원) 내린 3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POSCO홀딩스(-2.90%), 포스코DX(-2.50%), 포스코스틸리온(-3.87%), 포스코인터내셔널(-2.99%), 포스코퓨처엠(-3.77...
다만 해당 신작의 매출이 반영되는 4분기엔 실적 개선이 이뤄져 비로소 흑자전환에 성공할 거란 증권가의 전망이 있다.
그럼에도 연간 기준 2년 연속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에서는 넷마블의 지난해 연간 영업적자가 30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일부 증권사들은 4분기에도 적자를 예상한다. 넷마블이 올해 반드시 실적 반등을 이뤄내기 위해...
7%,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에서는 각각 최대 7.7%, 7.1% 내렸다.
국내 증권가에서도 테슬라 주가 향방에 대한 의견은 보수적인 편이다.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관점에서 금리가 하락하면 차량 구매 수요 반등 기대감에 주가가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중기 관점에서는 경기 둔화와 소비 여력 감소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음료 부문보다는 화장품 부진으로 저조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을 포함한 중국 매출이 30% 넘게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조7618억 원...
이차전지 종목들에 대해 증권가의 실적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 밸류에이션에 대한 판단이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이차전지 종목들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에 더해 리튬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은 글로벌 경치 침체로 인한 업황 둔화로 공급 과잉 현상을 겪고 있다.
이차전지 종목을 덜어낸 외인은...
증권가에선 로봇 산업 성장은 이제 막 시작했으며 흐름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보고있지만, 아직 실적과 주가 사이의 괴리가 큰 만큼 대표기업 중심으로 접근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목해야 할 것은 국내 로봇 산업을 둘러싼 정책 공개,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로봇 기술 발전이다”면서도 “다만, 아직...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에코프로비엠도 18.65% 감소한 309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두 회사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반 토막이 났다.
리튬 가격은 올 들어 추가 하락을 멈추고 바닥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인터플렉스는 29.96% 급등한 1만5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링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인터플렉스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매커스는 29.96% 오른 1만4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하락 배경으로 지목된 있지(ITZY)와 엔믹스(NMIXX) 앨범 부진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ITZY와 NMIXX 초동 초반 판매 추이가 아쉽긴 하나 발매 후 10일도 안 된 시점에서 아티스트 성장 국면을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연이은 초동 부진에 따른 시장...
증권가에선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빠르게 낮추며 올해 1분기 적자가 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45% 내린 19만800원에 마감했다. 전일 20만 원을 깨고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재차 하락하면서 다시 신저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2월 100만 원을 웃돌던...
증권가는 당분간 기업 실적에 대해 눈높이 조절에 나서는 한편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하고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적 불확실성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주가 지수 조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정상화되는 과정이 2월초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