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을 제거한 전년동기대비 증감율은 7.4%에 달해 2009년 2분기(9.6%) 이후 10년(40분기)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4조원 증가한 355조2000억원을, 건설업은 1000억원 늘어난 4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직전분기 증가폭(각각 6조5000억원, 2조2000억원) 대비 축소된 것이다. 제조업은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 등이, 건설업은 계절적...
점포당 매출 증감율을 보면 백화점(8.9%)과 편의점(3.8%)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2.9%)와 SSM(-0.4%)은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배송서비스 강화로 인한 식품 판매 및 계절가전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18.1% 늘었다.
이중 온라인판매증개사(쿠팡 등 4사) 매출은 여름용 침구세트 등 가구세트 판매 호조로 20.9% 늘었고, 온라인판매사(롯데닷컴 등 9사)의...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유니버스에 포함된 200종목 기준 국내 주식시장 전체 2분기 영업이익 증감율은 현재 전년대비 -36.3%로 예상한다. 2분기 실적이 현재 전망치를 충족한다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5% 추가 하향 조정을 고려할 경우 2분기 증감률은 -40%에 육박할 전망이다.
반도체와 비반도체 업종의 사이클...
한경연은 “동 기간 중 한국의 전 세계 교역액 증감률이 -3.2%,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 미국의 교역액 증감율이 각각 -5.6%, 10.1%임을 감안할 때 최근 일본과의 교역 감소규모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일간 밸류체인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중간재(부품소재) 교역규모도 감소폭이 확대됐다. 강제징용 판결 이전인 작년 6~10월 중 교역규모는...
민원건수, 민원증감율, 미스터리 쇼핑결과 등 소비자보호 항목은 종합검사 주요 평가 지표로 꼽힐 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이다. 씨티은행의 고객 10만명 당 민원건수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은행권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씨티은행은 ‘2017년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이 6개로 타 시중은행(9개)보다 저조한 성적을 받기도 했다.
대출금리...
회사 측은 “작년 1월 1일부터 주력 사업인 모바일쿠폰 발행을 금융상품의 발행으로 회계처리했다”며 “이에 따라 전기 매출액을 당기 방식으로 산정해 비교했을 경우 2017년 매출액은 54억 원으로, 이를 작년 매출액과 비교하면 증감율은 -3.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사업구조조정과 작년 모바일쿠폰 사업 매출 확대로 인해 손익이 개선될 것”...
굽네치킨도 아시안컵 기간(1월7~22일) 동안 전월 대비 매출 증감율을 살펴본 결과 이 기간 전월 같은 요일(2018년 12월 3~18일) 대비 16.2% 증가했다.
네네치킨에 따르면 한국과 바레인 16강전 경기가 열리던 지난 22일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약 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카타르 8강전이 열린 25일에는 전월 동기간 대비 약 70% 매출이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월 반도체 수출 전년비 증감율이 10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잠정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8% 하락했다. 이는 1월 10일까지의 열흘 치 통계인 27.3% 감소보다 더 악화된 수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속도로 하락할 경우 1월 수출의 전년비...
전년동기대비 증감율도 4.4%(평잔 원계열기준)에 그쳐 2013년 12월 4.3% 증가 이후 4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란 일반가계와 소규모 개인사업자, 가계에 봉사하는 민간 비영리단체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또 M2는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2)에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머니마켓펀드(MMF), 수익증권 및...
29일 한은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 대출금리 3.63%에서 소비자물가(CPI) 전년동월대비 증감율 1.38%을 뺀 실질금리는 2.25%를 기록했다. 이는 3월 2.34% 이후 5개월만에 최고치다. 또 4월 2.05%를 저점으로 넉달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 1.01%를 뺀 실질금리도 2.62%를 기록 중이다. 7월에는 2.67%까지...
이는 증감율 기준으로는 두달만에 하락전환한 것이며, 지수 기준으로는 2월(126.75) 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일반기계 수입 감소 외에도 제1차 금속제품이 22.7% 급락했다. 중국의 환경규제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 제품의 수입이 감소한 때문이다.
반면 수송장비는 BMW 화재사건에도 불구하고 랜드로버 차량 판매가 늘면서 10.4% 상승했다. 이는...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감율은 60대 이상이 22.9%로 가장 높았다.
여성 법인은 전년동월대비 149개(7.2%) 증가한 2210개, 남성 법인은 453개(7.2%) 증가한 6708개를 기록했다. 여성 법인 비중은 24.8%로 작년과 동일한 비중이 유지됐다.
수도권은 서울(↑8.7%), 경기(↑6.0%), 비수도권은 대구(↑27.4%), 강원(↑20.0%) 등 지역에서 증가했다. 수도권(서울...
대출추이를 볼 수 있는 전년동기대비 증감율은 6.6% 증가에 그쳐 작년 3분기(5.1%) 이후 가장 적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이 전분기보다 5000억원 증가한 342조2000억원에 그쳤다. 반면 서비스업은 11조5000억원 늘어난 6412조7000억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해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서비스업은 부동산업과 도소매·숙박...
이는 지수와 증감율 모두 2월(128.83, -4.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한데다 수출물량지수 상승폭도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수출물량지수는 156.53으로 전년동월비 8.3% 상승에 그쳤다. 5월 13.4% 상승 이후 한달만에 다시 한자릿수대 증가율로 주저앉은 셈이다.
D램을 포함한 직접회로와 SSD(Solid State Drive) 등 컴퓨터 기억장치...
BC카드가 최근 3년간 복날 당일 음식점 매출 증감율을 분석한 결과 삼계탕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 빅데이터R&D팀이 2015~17년 초복과 중복, 말복 당일 점심시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계탕 업종의 매출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또 저녁시간에도 삼계탕과 치킨, 민물장어 업종의 매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같은 기간 여름...
현대차의 미국내 판매 증감율을 전년 동기대비로 살펴보면 7월(-27.9%), 8월(-24.6%), 9월(14.4%)에 이어 판매부진이 계속됐다. 9월 판매 증가는 첫째주를 전후해 노동절 판매 인센티브를 확대한 결과다. 안타깝게도 이 분위기가 10월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대차의 10월까지 누적판매량은 56만4750대로 전년동기대비 13.1% 감소한 상태다.
기아차는 10월...
작년과 비교하면 환적화물 증감율은 4월까지 50.9% 감소했으나 5월부터 3.5% 증가해 6월 1.5%, 7월 0.1%, 8월 68.4%, 9월 120.6%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항은 17.4% 증가한 224만5000TEU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베트남, 이란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전월 대비 증감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약 70% 상승해 74대로 집계됐다.
차종 별로는 특장차가 등록대수 181대로 1위를 차지했고 트랙터와 카고가 각각 123대, 66대로 뒤를 이었다. 볼보트럭은 181대 중 73대를 차지해 역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장기추세를 볼 수 있는 전년동월대비 증감율도 2.3% 상승에 그쳐 지난 4월 9.2% 이후 2개월째 상승폭이 둔화됐다. 품목별로는 원유(전월대비 -8.0%)와 나프타(-7.2%) 등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크다. 실제 6월 평균 두바이유는 전월대비 8.4% 떨어진 배럴당 46.4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수준과 하락폭 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