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고로 위기를 겪는 글로벌 기업은 쥴랩스코리아가 유일하다. 미국에서 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쥴랩스코리아측은 "한국 판매 제품에는 사망 원인 물질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쥴랩스코리아의 발표에도 불구 편의점들을 즉각 쥴의 퇴출을 앞다퉈 결정했다. 일부 유통업계에서는 쥴랩스코리아의 한국 철수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중단 대상 품목은 쥴 랩스의 트로피칼ㆍ딜라이트ㆍ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드툰드라 1종이다.
세븐일레븐도 이날 오전 같은 제품의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은 다만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는 소진될 때까지 판매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서 23일 중증 폐 질환 유발 논란이 일고 있는 액상형...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에 따라 전자 담배 4품목의 가맹점 신규 공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중단 대상은 KT&G의‘시드툰드라’와 JULL의‘트로피칼’, ‘딜라이트’,‘크리스프’등 4개 품목이다. 다만 이번 공급중단 조치로 가맹점...
공급 중단 대상 제품은 쥴 랩스의 트로피칼ㆍ딜라이트ㆍ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드툰드라 1종이다.
다만 CU는 가맹점과 제조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비자의 선택권 존중을 위해 추가적인 공급만 중단하고 현재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 판매는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 내용을 고객들이 알 수 있도록 전국 매장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정부가 ‘쥴’로 대표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판매금지를 비롯한 고강도 규제대책을 내놓은 데에는 미국발 ‘중증 폐손상’ 공포와 유사담배 난립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 미국에선 총 1479건의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중증 폐손상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사망 사례도 33건에 달한다. 중증 폐손상 환자의 79%가 35세...
글로벌 담배 제조사 중 이번 조치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업은 액상형 담배 선두주자인 쥴랩스코리아다. 다른 담배 제조사와 달리 쥴랩스코리아는 액상형 전자담배 단일 제품만 취급하고 있어 규제에 따른 대체재가 없다.
정부의 발표 후 쥴랩스코리아는 즉각 입장을 발표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정부의 우려에 깊이...
정부가 유해성 논란에 휩싸인 ‘쥴’ 등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판매금지 절차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23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분 분석 및 인체 유해성 연구를 조속히 완료해 제품 회수, 판매금지 등 추가 초지의 근거를 확보하겠다”며 “국민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히...
전자담배업체 쥴(Juul)이 미국 정부의 공세에 백기를 들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쥴은 과일향 전자담배 판매를 즉시 중단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다만 민트와 멘솔, 담배향 전자담배는 계속 판매한다.
모든 가향 전자담배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미 정부 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자진 철수를 택한 셈이다. 지난달 미 정부는 담배향을 제외한 모든 가향...
국내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 ‘쥴’이 지난 5월 출시된 이후 KT&G의 ‘릴 베이퍼’, JTI코리아의 ‘플룸테크’가 판매되고 있다. 올해 5~6월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600만 포드(1포드는 1갑)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 담배업계도 긴장 상태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있다. 액상 전자담배 제조업체 쥴랩스코리아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쥴랩스는 제품의 품질과...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놓인 액상 전자담배 ‘쥴’ 제조업체 쥴랩스의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쥴랩스 지분을 보유한 알트리아와 필립모리스의 재합병도 무산되는 등 전자담배 판매 금지 후폭풍이 거세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쥴랩스는 이날 케빈 번스 CEO가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내 전자담배 광고도 중단한다고...
미국 액상 전자담배업체 쥴랩스(Juul Labs)가 전방위적인 압박에 직면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검찰이 쥴에 대한 범죄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연방검찰의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수사로 쥴에 대한 압박이 한층 강해진 건...
액상형 전자담배의 연구 용역이 필요한 이유는 현재 시판 중인 쥴(JUUL) 등의 폐쇄형 액상 전자담배의 액상 용액은 대부분 0.7㎖로 이를 기준으로는 일반 궐련 담배 기준 제세부담금은 43.2%에 불과한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의 세율 부과 기준이 니코틴 용액에 따라 달라 담배 종류 간 세율 비교를 위한 객관적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련 연구 용역은 2019년 12월...
정부가 쥴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전방위적인 규제에 착수한다. 궐련담배 등과 조세 형평성 차원에선 제세부담금 인상을 검토하고, 보건 측면에선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를 권고하면서 인체 유해성을 검증해 필요 시 판매금지 등 보다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액상형 전자담배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과세...
흡연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중국에서도 미국 전자담배 ‘쥴’이 판매를 시작하고 며칠 만에 온라인몰에서 자취를 감췄다. 쥴은 지난 9일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JD닷컴과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 장터인 티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며칠 뒤 갑자기 온라인몰 두 곳에서 모두 사라졌다. 중국이 전자담배 금지에 나섰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중국...
미국 전자담배업체 쥴랩스의 액상형 전자담배 ‘쥴’이 세계 최대 담배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자취를 감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쥴’은 지난 9일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JD닷컴과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 장터인 티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쥴은 며칠 뒤 갑자기 온라인몰...
성인 흡연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쥴(Juul)’ 같은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이 늘었기 때문이다. 필립모리스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1.9% 하락했다.
지난해 알트리아가 128억 달러를 투자해 쥴의 지분 35%를 인수에 나섰지만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이 두 회사가...
전자담배 브랜드인 쥴 랩스(JUUL Labs)는 3일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광화문지점’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지역에 공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쥴 스토어 광화문지점은 지난 7월 오픈한 세로수길지점에 이은 두번째 직영소매점이다. 이번 스토어는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해 보다 많은 국내 성인 흡연자들이 제품을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될...
미국 액상전자담배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는 서울 강남구 세로수길에 국내 첫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을 14일 공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쥴 랩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 쥴 스토어에서는 제품의 체험과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쥴 스토어에서는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 딜라이트, 프레시, 트로피컬...
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선도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는 폐쇄형 시스템(CSV, Closed System Vapor) 액상전자담배기기 쥴(JUUL) 디바이스와 팟의 판매 채널이 이달 내(2019년 7월)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고 10일 밝혔다.
5월 24일 서울지역 GS25·세븐일레븐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 쥴 랩스는 6월 부산 및 대구광역시로 판매 지역을 넓힌 이후 이번달 인천,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