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전재수 vs 부산시장 출신 서병수당신과 인물경쟁력 엇갈려 나타나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에서는 여야 중진 의원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현역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3선 수성을 노리는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영남 5선이자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북갑은 전반적으로 보수 세가 강한 PK(부산...
국민의 힘을 받아서 국민이 원하는 것을 반영해 국회에 나가면 될 것 같은 단순한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몇 번째 순번에 배치될 것 같냐’는 질문에 “심사에 맡기겠다”고 간단히 답했다.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점과, 지난해 말 혁신위원장일 당시 주장한 주류(친윤·지도부·중진) 희생이 공천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즉답을 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명계 4선 중진이자 전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의원이 경기 부천병 경선에서 이건태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패배해 공천 탈락했다. 부천을은 김기표 변호사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을 꺾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도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패배해 공천에서 떨어졌다. 또 다른 친문계로...
3선 박홍근 “尹정권 심판, 정치개혁 시작”신예 이승환 “민주당 심판...12년간 못한 것 하겠다”
4·10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야권 강세 지역인 중랑을에서는 ‘중진 현역’과 ‘정치 신인’이 맞붙게 됐다. 동부벨트에 속하는 중랑을은 민주당은 텃밭,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힌다.
중랑을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인 3선의 박홍근 의원이다....
민주당 소속의 재선 전재수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는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5선 중진이자 부산시장 출신인 서병수 의원을 전략 공천해 탈환을 노리고 있다.
11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전 의원이 48%, 서 의원이 41%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4.3%p) 안이었다. 지난 총선에서 전 의원은 미래통합당 박민식 후보와 대결해 2.01...
부산 사하을에서는 5선 중진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의 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더불어민주당 사하을 후보는 4차산업 전문가로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단수 추천돼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22대 총선 부산 지역구 18곳 중 16곳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제22대 총선 부산 지역구 18곳 중 16곳 후보를 확정했다.
부산 지역구에서...
△교류 협력
먼저 대외 교류 협력을 통해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경기도 중진 작가의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경기도미술관과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신진작가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본사 로비에서 4회에 걸쳐 신진작가 전시를 추진했다.
여기서 최종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 '얄루, YALOO'(2024.3.22.~6.23)가 올해 3월 경기도미술관에서...
많은 기회를 누린 다선 중진은 2선으로 후퇴하고 그 자리를 젊고 유능한 사람이 차지해주길 바라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컷오프(공천 배제)로 탈당을 고려 중인 친문(친문재인) 좌장 홍영표 의원에 대해서도 “탈당 얘기는 처음 듣는다. 홍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역량 있는 분”이라며 “배제되신 분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한강벨트 핵심 지역구인 동작을에선 4선 중진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경찰 출신의 민주당 영입인재 류삼영 전 총경이 맞붙는다. 마포갑에선 여당 인재영입위원을 맡고 있는 조정훈 의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접 영입한 이지은 전 총경과 경쟁한다.
경기도의 경우, 최대 관심 지역은 인천 계양을이다. 민주당이 이 대표를 계양을에 단수공천하면서 원희룡 전...
그러면서 “물론 중진 물갈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는 있다”면서 “다만 나이나 선수로 무조건 인물을 교체해야 한다는 것도 합리적이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아직 끝나지 않은 강세지역 공천에 국민추천제를 도입하고, 비례대표에서 새 인물 수혈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저희는 규칙을 지키고 관문을 낮추고...
앞서 그는 지난해 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직을 맡아 이른바 ‘주류(중진·지도부·친윤) 희생’을 당에 요구했고, 그로 인해 지도부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이어 “두 군데를 중점적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여기 우리 지역 두 분, 박 전 장관과 이 의원, 그리고 원희룡 전 장관이다. 원 전 장관은 ‘정치 1번지’다. 지금 꼭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지도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며 “그렇지 않으면 3월 7일 이후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선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고 공천에도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 여당이 중진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한 것과 관련해선 “비례대표 의석 1석까지도 민주당에 양보가 가능하다고 이미 통보했다. 충분히 우리 당으로선 민주당의 입장을 감안해서 제안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략적 판단에 의해 획정안을 그대로 하자는 건 기본적인 국회의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중진 불출마·험지 출마’ 요구에 처음으로 응한 당내 인사였다. 당시 원 후보는 “국민과 당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과 희생이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험지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인 전 위원장은 인천 시민이 원 전 장관을 키워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그는 경선 결과가 현역에 유리하다는 돌아간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아비규환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지금의 현역”이라며 “공천 룰은 중진 현역에게 대단히 불리하다. 거기서 이기지 못하는 신인이라면 본선 경쟁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사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해서는 “세계사적으로 가장 투명한 공천”이라고...
그러면서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이번 총선에 나서지 않는 중진도 있다”며 물밑에서 노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향후 영남권 현역 교체 비율과 관련해선 “얼마나 많은 현역이 교체될지는 잘 모르겠다”며 “목표를 정하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의 경우 자동으로 전략공천 지역이 되는 것은...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패널티를 적용받고도 많이 살아남은 데 대해 그는 “어떤 분은 20% 이상 점수 차이를 극복해서 살아남았다. 그 분은 지역구 관리를 엄청 잘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도 “오늘 통과하신 분들 중 35% 감산을 받은 분도 있다”고 말을 더했다.
이번 후보 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실시됐다. 전화 면접 방식의 일반유권자...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시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에서 4선 중진 한선교 의원이 대표직을 맡았으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둘러싸고 내홍이 나 한 달 만에 퇴진했다. 이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 국민의힘이 주도권을 쥐고 비례대표 공천 실무 과정을 신속하게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4년 전 위성정당의 대표를 중진급 국회의원이 맡았던 전례와 비교하면 파격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과는 2014년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시절부터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비례정당 대표를 맡아 출범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