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최근 또 다른 이재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과 함께 송영길 전 대표를 만난 것과 대해서는 "서울시장에 중진 의원이 출마해서 경선 붐도 일으키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내는 일에 함께해달라는 취지였다"라며 "어떻게 보면 죽으러 가는 것, 희생하러 가는 것인데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송 전...
당 사무총장에는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중진 의원들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울산 울주군이 지역구인 초선의 서범수 의원이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서 의원은 수락 여부를 아직 고심하고 있다고 YTN에 밝혔다.
YTN은 이 대표가 주말 사이 당직 인선을 마무리 짓고, 14일에는 천안함 희생 장병 묘역이 있는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청년 정치 육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청년의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흠 후보는 "초선 의원들의 전문분야를 잘 살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하겠다"면서 "초선은 신선함을 불어 넣어주고, 중진은 희생과 헌신의 마음으로 병풍 역할을 해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밀러 장관대행은 13일 “이 싸움은 길고 우리의 희생은 엄청났다”며 “우리는 도전에 맞서 모든 것을 바쳤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올 때”라고 미군 철수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 철수 움직임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전날 상원의원 연설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빠르게...
황 대표는 지난달 3일 광화문 집회에서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하겠다”며 “우리 당 중진들도 같이 험한 길로 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 패스트트랙 법안을 막지 못하고, 험지 출마를 거부하는 중진 의원들로 인해 당 안팎에선 황 대표의 리더십 문제가 지적됐다. 이를 위해 황 대표가 승부수로 내건 ‘수도권 험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천 혁신을 완성하려면 저를 비롯해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의 희생정신이 절대적”이라며 기존에 마련한 국회의원 3분의 1 컷오프를 통한 공천 의지를 내비쳤다.
황 대표는 대표급 중진 가운데 험지 출마를 거부한 이들에 대해 “당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책임 있는 중진들의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험지 출마 요청에 대한 중진들의 호응이 저조한 것과 관련해선 "어느 지역에 누구를 공천할 것인가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면서도 "결과적으로 한국당에 도움되는 방향의 결정이 내려지리라 생각한다"고 낙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 직후...
앞서 5일 재선인 김태흠 의원은 영남ㆍ강남 3구 중진 의원 용퇴와 험지 출마를 주장한데 이어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당 쇄신 요구가 있었다. 다만 자기 희생 없는 '네가 가라 하와이'식 쇄신 요구라는 당 안팎 비난에 당내 쇄신과 용퇴 요구도 잦아드는 듯했다.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한국당에서는 추가용퇴 선언이 뒤따를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4선인...
홍준표 “패스트트랙 수사, 지도부가 희생해야”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외부 인재 영입 비판, 당 지지율 하락 등 총체적 위기에 빠지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당내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책임지고 중진의원 용퇴, 원내대표 교체 등 쇄신을 단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이 보수 대통합에...
그러면서 김 의원은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당 대표부터 희생하는 솔선수범을 보이고, 현역 의원을 포함한 당 구성원 모두가 기득권을 버리고 환골탈태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보수통합이나 중도까지 아우르는 큰 통합이 된다고 하면 (황 대표가) 지도자급의 한 사람이 아닌 '원 오브 뎀...
전 변호사는 △국가 의제에 대한 지식 △도덕성과 자기희생 정신 △정치적 열정 등을 정치인의 자질로 제시했다. 이는 향후 당협위원장 인적쇄신 과정의 ‘기준’으로도 해석된다. 그는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가 없이 의원이 된다거나 통치자가 된다는 큰 꿈 가진 사람은 사기꾼에 불과하다”면서 “(의원들이) 지금부터 긴장하고 공부해서 실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안철수 대표와 천정배 정동영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을 향해서는 “이런 분들을 (지방 선거 출마로)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 나와서 희생도 하고 당에 대한 배려도 해야 당 대표고 지도자가 되는 거지, 과실만 따 먹으려고 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움직임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당이 107석인데 바른정당 의원들이 15명 이상...
3선 중진인 김 의원은 이날 내놓은 ‘한국당과 보수 재건을 위한 제언 - 이제는 야당이어야 한다’ 자료집에서 “지금의 한국당은 단지 대선에서 아쉽게 밀려난 대안적 수권정당이 아니라 여전히 국민적 비판에 직면하고 있는 ‘미운털 야당’”이라며 “대중의 지지를 먹고 사는 야당이 대중과 함께 하지 못한다면 야당의 미래는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먼저...
이장우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당의 미래를 위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자기희생을 바탕으로 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과 홍문종 의원은 각각 현재 4선 의원이며, 홍 전 지사는 4선 의원 출신이지만 2012년 18대 의원을 끝으로 국회를 떠난 상황이다.
재선 의원들은 이어 “한국당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대정신을 반영한 정책...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14일 탈당했다. 당의 징계조치에 불복한 것이다.
신 의원은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받아 당 후보로서 총선 출마 자격이 박탈되는 상황이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 달라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윤리심판원의 심의 당일에 중한 처벌을 공개리에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장발장이 되기를 거부합니다.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당의 윤리적 강화가 아니라 재앙입니다.
12월 초 이미 세 가지 소문이 떠돌았습니다. 첫째, 신기남은 아웃시킨다. 둘째, 노영민은 불출마 할...
주류 인사들이 먼저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당이 이들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문 대표에게도 “자기편에게 먼저 희생을 요구하는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당내 중진의원들의 불출마 결단도 촉구했다. 이들은 “야당이 낡은 세력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중진들이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혁신안과 관련, “비노(비노무현) 수장들을 제거하면서 활용가치가 떨어진 전직대표들을 끼워서 희생양을 삼으려는 것으로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전날 혁신위가 문재인 대표 등 전·현직 대표들에게 열세지역 출마를 요구하는 등 인적쇄신을...
새누리당 비박계 중진들은 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했던 친박계와 청와대를 향해 시국의 심각함을 강조하며 비판을 가했다. 이재오 의원은 “최근 청와대가 하는 일들을 보면 생각이 있는 정부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며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메르스는 뒷전에 두고 당청 간에 내분이나 일으키고 정부가 생각이 있는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수명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기금에 대한 재정압박과 국민연금과 형평성으로 현 제도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러 근본적 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공무원 연금에 대한 향후 10년간 재정보증이 무려 53조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