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국회의장은 5, 6선 등의 중진 의원이 맡는다. 총선 후 민주당에는 6선과 5선에 오른 당선자가 각각 2명, 8명이 됐다. 현재까지 조 의원과 6선 추 전 장관, 5선 정성호 의원이 국회의장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조 의원은 “저를 비롯해서 또 6선 의원도 있고, 그다음에 5선 의원 몇 분도 자천타천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데 결국은 선수 문제를 떠나서 누가...
22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위원장이 당의 선거를 진두지휘했으니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참고 기다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이 추후에...
총리 후보군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국민의힘 중진인 권영세·주호영 의원, 이번 총선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정현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 위원장과 이 전 의원은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실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된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된다.
이와...
차기 당권주자로는 수도권 중진인 나경원·안철수 당선자 등이 거론된다. 여권 관계자는 “의석이 영남권으로 쪼그라든 만큼 수도권 출신이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정권심판론이 작용했던 선거이기 때문에 당분간 친윤이 전면에 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의 험지인 서울 도봉갑에서 승리한 김재섭...
중진이다.
현시점에서 대권가도에 청신호가 켜진 이 대표의 연임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석열 정부 임기가 종반을 향하고 있고, 최대 192석에 달하는 범야권을 아우를 이 대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당헌당규에도 당대표 연임 금지 규정은 없다. 이 대표는 강성당원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데다 총선을 거치면서 리더십도 더욱 강력해진 만큼 출마만...
이미 수도권 비윤 중진들은 전면에 나섰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승리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국정 기조를 바꿔서 민생에 보다 더 밀착된 행동들을 해야 한다”며 “당정 관계를 건설적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서울 동작을 당선자인 나경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집권여당의 앞날이 매우 위태롭다”며 “우리 정치가 잃어버렸던 큰...
국회 복귀 4년 만인 나 후보는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5선 중진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 후보는 54.01%를 얻어 당선됐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98%를 얻었다.
나 후보는 이 지역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현역 의원으로 있을 당시 원내대표·최고위원...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포천가평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자는 5만9192표(50.47%)를 득표해 민주당 박윤국 후보(5만6715표·48.36%)를 2477표(2.11%p) 차이로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1990년생(34세)으로 이번 총선에서 254명의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 중 최연소다. 당내에서는 '천아용인'으로 불리며 '친이준석계'로 분류됐지만, 이준석...
민주당에선 정치 신인 김기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부천을에서만 3선을 지낸 새미래 설훈 후보와 또 지역을 옮겨 출마한 재선 의원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가 경쟁한다.
여론조사 공표가 가능했던 때까지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김 후보가 설 후보와 박 후보를 앞섰다.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여론조사꽃이 부천시 을 선거구 거주...
3선 중진 야당 원내사령탑과의 대결이 성사된 만큼 팽팽한 접전을 보일 거란 전망도 나온다.
국민의힘에선 현역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부천을’로 재배치되면서 신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홍 후보 또한 12년을 지낸 지역구를 처음 벗어났다. 서초을 출마가 처음인 두 후보가 나서면서 새판이 짜인 것이다.
민심은 엇갈렸다. 젊은 층을 중심으론 홍 후보를...
다만 이번에 야당의 원내사령탑인 3선 중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울 중·성동갑)가 험지 출마를 자청하며 출마지를 옮겨오면서 판세가 안갯속으로 들어갔단 평가도 나온다.
홍 원내대표를 대적할 무기론 ‘소통 능력’을 꼽았다. 신 후보는 “언론계 생활을 30여년 했고, 긴 시간 메인 앵커도 했다. 앵커를 하기 위해선 고도의 객관성과 판단력, 시민들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5선 중진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을 취소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가 공천을 확정했다가 취소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정 위원장은 정 의원이 낙마한 청주상당에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출신의...
김 의원은 4년 전에도 이곳에 출마해 득표율 40.60%로 전혜숙 민주당 의원(53.68%)에게 패했다. 다만 전 의원은 최근 당내 경선 탈락 후 지도부를 비판하며 탈당했다. 민주당 공천 잡음이 김 전 최고위원에게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동작을은 나경원 전 의원과 류삼영 전 총경의 '중진 대 신인' 매치다. 12일 코리아리서치 조사(MBC 의뢰·10~11일 동작을 거주 만 18세...
아시겠지만 지역구 출마는 포기했다”며 “(그래도) 변화·통합·희생, 전 혁신위원장으로서 시작한 일들이 완성되는 것을 (당내로) 들어와서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접 때도 말씀드렸는데 저의 관심사는 외교·통일이다. 외교는 한국이 10대 강국이다. 우리의 이익을 철저히 찾아야 한다”며 “국회에 오게 되면 통일은 제가 인도적인...
3선 박홍근 “尹정권 심판, 정치개혁 시작”신예 이승환 “민주당 심판...12년간 못한 것 하겠다”
4·10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야권 강세 지역인 중랑을에서는 ‘중진 현역’과 ‘정치 신인’이 맞붙게 됐다. 동부벨트에 속하는 중랑을은 민주당은 텃밭,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힌다.
중랑을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인 3선의 박홍근 의원이다....
‘험지’인 서대문을 출마가 결정된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하태경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도 모습을 비췄다.
개소식 시작 7분 전 행사장 옆 주차장에 도착한 인 전 위원장은 자신을 반기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셀카’를 찍었다. 순천에서 왔다는 한 시민과는 악수를 나누며 “아 순천~”이라며 짧은 감탄사를 뱉기도 했다.
연한 와인색 넥타이를 매고 온 인...
원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중진 불출마·험지 출마’ 요구에 처음으로 응한 당내 인사였다. 당시 원 후보는 “국민과 당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과 희생이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험지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인 전 위원장은 인천 시민이 원 전 장관을 키워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4년 전 위성정당의 대표를 중진급 국회의원이 맡았던 전례와 비교하면 파격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과는 2014년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시절부터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비례정당 대표를 맡아 출범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현재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의창·5선)이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지만, 앞선 국민의힘 중진 3명과 달리 지도부의 '자객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다. 북강서을은 3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 아성에 민주당 소속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도전한다.
사하을은 민주당 영입인재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출전한다. 국민의힘은 현역 5선 조경태 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