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출마할 때부터 더 나은 정권교체라고 하는 부분을 안 후보께서 주장하면서 나오신 분이기 때문에 상대가 전혀 명분이 없는 거에 대해서 호응을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양당 내부에선 단일화 요구↑…물밑 접촉 얘기도
후보나 당의 공식 의견과 달리 양당 내부에선 적극적인 단일화 요구가 나오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안...
이어 "지금 우리 앞에는 세계 중심국가로서 선도국가로 가느냐, 중진국 함정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느냐, 후진적 정치와 포퓰리즘으로 나락에 떨어질 것이냐는 세 가지 갈림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 사람이 한 달 걸리던 영화 예고편을 하루 만에 만든 IBM 왓슨, 디지털 병리 진단...
우 의원은 당시 즉각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이미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탓인지 다른 586 중진들은 시큰둥하다.
이런 와중에 우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선거 전면에 나선 것이다. 박 의원은 “(우 의원은)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안한 상황에서 정치개혁을 추진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우 의원이 총선은...
이 전 구청장이 선회한 이유는 홍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 때문으로 보인다.
홍 의원 측 핵심 관계자도 전날 "홍 의원이 중진 의원으로서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게 제약이 많다고 느낀다"며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살려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기에 대구시장을 나갈 수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 의원이 본인 정치를 위해 두 사람의 공천을...
홍 의원 역시 최근 대구시장 출마를 고려한다고 알려져 관련한 이야기가 오갈 가능성도 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이투데이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윤 후보가) 저녁을 먹자고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대화 주제에 관해선 "나도 모른다"고 답했다.
윤 후보가 홍 의원과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5일 경선 후 두 번째다. 지난달 2일에는 경선 후 27일...
한 의원은 본지 기자와 만나 “어느 나라도 출마를 인위적으로 막는 나라는 없다. 자유 침해이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매번 국회가 출범할 때마다 새 사람들로 갈리는데 굳이 3선 금지를 해 나아질 게 무언지 모르겠다”고 짚었다. 이어 “의원들 반대가 많아 실현시키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국회는 총선마다 ‘중진 용퇴론’이나...
윤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중진의원 중 권성동·정진석 의원은 윤 후보가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할 때부터 함께 해 왔다. 권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종합지원본부장 역할을 하며 캠프를 이끌었고 윤 후보의 비서실장으로 선임됐다. 이 외에도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주호영 등 전·현직 의원 5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윤한홍 총괄부실장과 박민식 기획실장...
홍 의원은 이날 오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1990년대 중반 중진국을 넘어선 이후 무려 30여 년 동안 선진국의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다"며 "우리나라를 정상국가로 만들고 G7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원은 현 정권에 대해 "무상 포퓰리즘이 판치는 나라가 되어간다"며 "오늘만 살 것처럼 거위의 배를...
5선 중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의원의 대통령 선거 캠프에 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조 의원은 홍 의원의 정책 공약이 마음에 들었다며 윤석열·최재형 예비후보 등 쟁쟁한 경쟁자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도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28일 오후 이투데이와...
이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권출마 선언을, 같은 시각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인뎁스 보고서를 발표하며 출마를 시사했다.
양측에 얼굴을 비친 국민의힘 의원들은 각각 20여 명이다. 윤 전 총장 측 행사에는 이미 ‘친윤계’로 불리는 정진석·권성동 의원이 함께했다. 다음날 윤 전 총장의 국회 소통관 방문에 유상범 의원이 안내를 해 눈길을...
의원들도 출마 선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대선 후보 등록을 진행하면서 야권 대선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윤 전 총장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캠프를 구성 중이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책 출간을 앞두면서 경쟁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박진·김태호 의원 등 현역 중진들도 가세하면서 야권 대선판이 혼전을 띨...
"다채롭게 머리 맞대고 토론해야"야권 대선 후보 15인 이상 혼전1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
4선 중진 박진 국민의힘 의원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다. 박 의원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선진 대통령이 되겠다며 13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출마로 야권 대선 경선은 15명이 몰리며 혼전 양상을 띨 전망이다.
박 의원은 12일...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 전 총장의 현 정부 질타에 “자기 이야기 아닌가”라고 발끈하며 출마선언 내용에 대해 “무능한 검사의 넋두리”라고 치부했다.
여권 1강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돕는 중진인 안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원색적 저주뿐이었다. 윤석열의 상식은 자신을 임명한 정부에 대한 무도한 비난이란 말인가”라고...
중진'이라는 별명이 붙는다.
1985년생인 이 대표는 올해로 36세. 정치권에선 어린 취급을 받는 나이지만, 26세인 2011년 12월부터 정계에 발을 들였기에 정치경력은 햇수로만 따지면 11년차다. 그동안 일시적인 다당제 속에서 여러 차례 당적이 바뀌며 고난을 겪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청년 정치인’으로 주목받으며 데뷔한 그이지만, 2012년 비례대표 출마...
그는 "그간 '이준석 현상'에 두 측면이 있다고 봤다"면서 "첫째는 9년 간 이 후보가 여러 정치 사안에 대해서 자신의 정견을 끊임없이 밝혀온 점, 둘째는 박근혜 정권의 탄생과 탄핵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던 중진 의원들에 대한 지지층의 요구가 컸던 점"이라고 해석했다.
장경태 의원은 중진 당대표 후보들이 낙선한 점을 들어...
현행 헌법은 대통령 출마 자격을 40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돌풍이 거세게 불면서 정치권에선 세대교체 열풍이 개헌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성정치인이 만든 나이로 대통령과 국회의원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은 ‘장유유서 헌법’이라며 개헌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헌법학회가 1일 공개한...
17일엔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찾아 반도체 연구 시설을 견학했고, 24일엔 블록체인 게임 개발업체를 방문해 청년 창업자와 신기술 분야를 학습하고 토론했다.
이어 25일에는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만났고, 29일엔 강원도 강릉에서 권성동 의원을 만나 대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에게 정치적 조언을 해주고, 국민의힘과 가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4선 중진 의원이기도 해, 이 자리에서 대선 출마를 포함한 정치적 행보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예상하는 대목이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만남이 국민의힘 합류에 무게가 실린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의...
"공직, 기업경영 경험 두루 갖춰…결단력, 조직운영 모두 배워""매력적으로 변하려면…노동, 청년, 환경 등 껴안아야"기울어진 운동장서 무한경쟁 청년엔 "30% 이상 우세지역 공천 할당제" "계파에서 자유로워…중립성 전제된 경선 가능"
초선으로는 두 번째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김은혜 의원의 도전 이유는...
황태순 정치평론가도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여전히 국민의힘 중진들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혁명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 분위기가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 역시 “국민의힘이 희망을 얻기 위해서는 기존의 ‘구태적 인물’은 이제 빠지라는 목소리, 이들로는 희망이 없다고 보고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