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의원은 "조만간 정리해서 (출마를) 발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라디오에 같이 출연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설 의원이 제일 많이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범친문(문재인계) 중진 그룹에서는 이인영·전해철·홍영표(이상 가나다순) 의원 등이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멤버는 문 전 대통령 집권 시기 청와대에서 일하다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윤건영, 윤영찬, 한병도, 고민정 의원 등이며, 현재 10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초금회는 '부엉이' 이후 뚜렷한 구심점이 없었던 친문계 인사들의 결집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초금회는 자신들의 존재가 계파간 대결의 창구로 비치는 것을...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중진들”이라는 응답은 22.8%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5.9%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선 친윤(친윤석열)계 중진 의원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친윤계라는 응답이 35.6%로 가장 많았고, 이준석 대표 29.3%, 안철수 의원 28.0% 순이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두고 일반 국민과 당 지지층의...
(이재명·전해철·홍영표)이 출마하지 않으면 충청권의 강훈식, 영남권의 전재수, 제주의 김한규 등 젊은 층의 공간이 열린다”며 “그럼 ‘이준석 대체효과’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서도 "소중한 자산"이라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키워 나가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러자 정세균계 3선 중진인 이원욱...
위원장의 출마를 “이 대참패의 (제) 1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총괄선대위원장’ 직책에 대해서도 “그 취지는 별로 자기 선거 신경 안 써도 되는 지역으로 가서 ‘당 제1자산’인 자신이 전국적으로 지원을 나가겠다는 것이었는데 발목이 잡혀 오히려 비대위원 전체가 거기서 지원 유세하는 그런 형국까지 몰렸다”고 비판했다.
3선 중진인 이원욱 의원은...
그는 이 위원장의 출마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말에 "저는 이런 결과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하지 마라, 하지 마라라는 입장이었다"고 강조했다.
'총괄선대위원장' 직책에 대해서도 "그 취지는 별로 자기 선거 신경 안 써도 되는 지역으로 가서 '당 제1자산'인 자신이 전국적으로 지원을 나가겠다는 것이었는데 발목이 잡혀 오히려...
그동안 제3지대에서 기반을 닦아온 안 후보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의 중진 의원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차기 당권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당내 기반이 아직 탄탄하지 않은 만큼 원내 입성 후 당내 지지세력을 키우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껄끄러운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 설정 역시 극복해야 하는 숙제다. 안 후보는 지난달 2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권 도전...
우상호 "국민의 목소리 듣는 의회 만들 것…국회 혁신하겠다"김상희ㆍ안민석은 불출마 선언당내서는 '김진표 유력' 분위기…24일 선거 개최
차기 국회의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조정식 의원과 이상민, 김진표 의원 등이 출마한 데 이어 17일 우상호 의원도 가세해 '4파전' 양상이다.
4선의 우상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16일 차기 국회의장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전날 조정식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한 데 이어 우상호 의원을 비롯해 이상민, 김진표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다.
4선의 우상호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초재선 의원들의 강력한 권유를 받고 (출마를) 결심했다. 의회의 의상을 한번 바꿔 보겠다"고 사실상 국회의장 출마를...
“(중진들이) 수도권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쪽에서 지도부의 강력한 리더십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전국적 판을 형성할 때 현재 나와 있는 분들의 경쟁력과 인물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당내 반발과 연결된다. 서울시장 선거는...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의 모든 지도자분께서 선당후사 자세로 국민과 우리 당에 대한 책무를 질 의무가 있다"면서 "설령 독배라더라도 기꺼이 당과 국민의 명령에 따라 달라"고 당 중진들을 향해 지방선거에 적극 출마해줄 것을 우회적으로 요청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서울시장 차출론에 대해 "당 일각에서 제게...
김 의원은 최근 또 다른 이재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과 함께 송영길 전 대표를 만난 것과 대해서는 "서울시장에 중진 의원이 출마해서 경선 붐도 일으키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내는 일에 함께해달라는 취지였다"라며 "어떻게 보면 죽으러 가는 것, 희생하러 가는 것인데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송 전...
김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이같이 밝히며 "윤석열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 여소야대 속에서 거국 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가야 22대 총선에서 의회...
한 중진 의원은 “특검은 지금 추진해봤자 윤 당선인은 현직 대통령이 돼 사실상 수사 대상에서 빠져 우리 당만 지방선거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며 “또 특검을 관철시키기도 어려운 게 새 원내대표는 상대 당 정권 초기라 함부로 단독처리 카드를 쓸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국 국민의힘의 협조를 끌어내거나 무리해서 단독처리에 나서야 대장동 특검이...
차기 원내 사령탑 하마평에 오른 민주당 중진들은 계파 대리전을 우려하면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4선인 안규백 의원, 3선인 박광온, 박홍근, 이광재, 이원욱, 김경협 의원 등 6명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한 중진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자칫 또 원내대표 선거가 이재명 대...
저는 경기도에서 50년 살았다”며 “당분간 도민, 특히 우리 당 원로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경기지사 출마를) 고민하겠다.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경기 오산시에서 내리 5선을 했다.
경기지사 선거는 안 의원과 같은 5선 중진인 조정식 의원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조 의원은 경기 시흥시을에서 내리 5선을 했다.
민주당 후보로는 5선 중진 안민석·조정식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들도 오산시와 시흥시을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놔서다. 이미 캠프를 꾸리고 지역 민심을 다지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두 의원 모두 이 전 후보 캠프에서 중책을 맡았던 만큼 이 전 후보의 뒤를 이어 경기지사에 도전하려는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 경기도는 윤석열 대통령...
전당대회에 출마할 차기 당권주자 하마평으로는 우원식 의원, 홍영표 의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비대위원장으로는 여권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총리등이 꼽히나, 이는 6월 지방선거까지 유효한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펼쳐지는 빡빡한 정치일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앞서 여론조사상 분위기가...
대선 출마선언 이래 끊임없이 언급돼온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관계자)이 전면에 등장하며 역대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인의 장막’이 쳐질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발생한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인수위를 거치지 않았다. 인수위가 10년 만에 꾸려지는 셈이다.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한시적 조직인 인수위는 위원장과...
거짓 없는 정치 앞세우며 정계 입문윤석열 직능본부장 맡으며 계속 활약"단순한 외연 확대 아닌 정책 반영 必"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도 고심
5선 중진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 입문은 기적과도 같았다. 1996년 28세이던 조 의원은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했다. 비록 낙선했지만, 당시 그의 선거 포스터는 여전히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