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는 외래진료도 최소화해 응급·중증환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는 25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총 200명을 추가 파견해 의료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겠단 입장이다. 앞서 투입된 인력까지 합하면 파견 인원은 모두 413명이다. 다음 달부터는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설치해 진료를 희망하는 퇴직 의사를 모집한다.
또 다음 달 1일부터는 외래 진료를 최소화하고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교수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고 환자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생명을 담보로 일하는 사람들이 환자의 생명이 다칠까봐 우려돼 선택한 일임을 이해해달라"면서 전공의 이탈 이후 의대교수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 고령층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증환자 방문진료 환자부담을 30%에서 15%로 완화한다. 또 재택간호 통합센터를 도입하고, 재가요양 급여액은 시설 수준으로 단계적 인상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재활의료기관도 확대한다. 더불어 의료·요양·돌봄 필요도에 대한 통합판정체계를...
이 밖에 고령층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증환자 방문진료 환자부담을 30%에서 15%로 완화한다. 또 재택간호 통합센터를 도입하고, 재가요양 급여액은 시설 수준으로 단계적 인상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재활의료기관도 확대한다. 의료·요양·돌봄 필요도에 대한 통합판정체계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원영 교수는 20여 년간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심정지, 패혈증, 허혈성 뇌손상, 급성호흡부전 등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법 개선에 전념하고,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의 심폐소생술 생존율을 국내 평균 5%의 6배인 30% 가까이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오탁규...
이들은 “전공의 사직으로 병원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며, 중증환자의 치료를 지속하기 위하여 교수들이 하루하루 버텨나가고 있으나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며 “제자들 없이는 더는 대학병원은 존재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의 미래 의료 역시 비가역적인 붕괴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특정 정원을 고집하지 않는 조건 없는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야...
이와 관련 정부는 "대형병원이 중증·위급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지역내 병원을 더 많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돼 마산의료원을 비롯한 지방의료원은 주말·휴일 진료 및 응급실 기능 강화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총리는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정부는 중증·응급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1285억 원과 건강보험 1882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응급환자 진료, 회송, 상급종합병원 의료인 당직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지원 중이다. 이날부터는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전원 시 그간 본인부담이었던 구급차 이용료를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의료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상급종합병원과...
정부는 중증·응급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1285억 원과 건강보험 1882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20일부터 중앙·응급대응 의료상황실을 통해 배정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7만 원의 배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4시간 내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에 처치와 수술료를 150% 가산하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를 돌던 환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중증 암 환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항암 치료나 수술이 기약 없이 미뤄져 매일 불안에 떠는 환자와 가족도 부지기수다.
의대 교수들은 이런 현실을 뻔히 보면서도 ‘전공의·학생 피해’를 강조하고 실력행사를 시사했다. 전공의와 똑같은 방식으로 국민과 정부를 겁박하고 나선 것이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 상황을 두고도 "응급·중증환자에 대한 빈틈없이 비상 대응하라"고 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18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각 의과대학 교수 차원에서의 집단행동 예고에 대해 대통령실은 같은 날 "의료법을 위반해 현장을 이탈하는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교수도 예외가 될...
이는 병원 규모뿐만 아니라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전문성을 가지고 중증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전문병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더 많은 전문병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수가 지원은 병원 규모별 기준(상급종합병원 15%, 종합병원 10%, 병원 5%, 의원 0%)이 적용되고 있어 전문병원의 경우 똑같은 치료와 높은 진료 전문성에도...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대해선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며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 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국민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 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차장은 또 “의료개혁 4대 과제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과제 내용의 구체성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병원장회의에서 “위급한 중증환자를 위해 응급센터 긴급지원, 가장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지원금의 규모나 지원형태가 좀더 실효성 있게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 애쓰시는 병원장님들을 조금이라도 도와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정부는 추가 재원을 중증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한 의료기관에 대한 사후 보상, 경증환자 회송 보상 인상, 중증환자 진료 전문의에 대한 정책지원금 신설, 신속대응팀에 대한 보상 강화, 응급실 내 응급·중증환자 대상 의료행위에 대한 가산 인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방안은 11일부터 시행된다.
이 밖에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8일부터...
30년간 근속한 송준호 신경외과 교수를 포함한 111명의 장기근속자와 응급실 김현경 간호사 등 60명의 모범직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지난 25년간 경기도 안양시·의왕시·군포시·과천시·광명시 등 경기 서남부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 같은 조치로 "그동안 왜곡된 상태로 방치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최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구급대를 통한 환자 이송과 다른 병원 전원 환자 중심으로 수용해 중증 응급환자가 필요할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도 했다.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관계...
윤 대통령은 최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구급대를 통한 환자 이송과 다른 병원 전원 환자 중심으로 수용해 중증 응급환자가 필요할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도 했다.
이 같은 대응 방안과 관련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국민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통해 의료인력의 야간‧휴일 비상당직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공보의 등을 민간병원에 파견한다. 전공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의료인력 채용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중증‧응급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증도에 따라 병원간 이송을 지원한다. 치료가 가능한 지역병원으로 옮기는 환자에게는 구급차 이용료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