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지난 9월 말 기준 23.2%였는데, 연말까지 금융당국에 제출한 목표치인 25.0%를 달성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인터넷 전문은행의 중저신용 대출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계획을 미이행하면 신사업 인허가 등에 고려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해에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연말까지 목표치 달성을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상환능력이 취약한 중저신용 차주는 가산금리도 높게 붙어 이들에 대한 취급 비중이 늘면서 평균 금리도 올랐다는게 인터넷전문은행 측의 설명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시중은행에 비해 1~2%p가량 높은 것과 달리...
이들 가운데 42%에 달하는 3만8300명은 중저신용자(KCB 기준 850점 이하)였다. 이 중에는 과거 신용등급 기준 8, 9등급 고객도 200여 명 포함됐다.
중저신용 고객들의 1인당 평균 수수료 부담액은 12만3000원이었다. 토스뱅크의 수수료 무료 혜택에 따라 고객들은 대출 상환 과정에서 수수료를 절약, 가계의 실부담을 덜 수 있었다. 가령 토스뱅크 사장님대출을 이용했던...
최 연구원은 “중저신용자 목표비율 충족을 위해 중저신용자대출은 계속 증가하겠지만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라도 그 외 신용대출은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여기에 신규 출시한 개인사업자 뱅킹서비스와 내년 상반기 중 도입될 대환대출플랫폼은 플러스알파 요인이고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 39%, 최근 1금융권 은행 중 최초로 40% 돌파했다. 순수수료손익은 409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고객 10만 명당 민원 건수는 0.16건으로 시중은행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500만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으로 출범 1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3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일제히 상승해 연말 목표치 달성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각 인터넷전문은행 중ㆍ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기준)은 올해 9월 말 기준 케이뱅크 24.7%, 카카오뱅크 23.2%, 토스뱅크 39.0%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과 비교하면 케이뱅크는 0.7%포인트(p)...
개인사업자 중저신용 대출비중은 이달 19일 기준 48.3%를 기록했다. 특히 운수업 등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이 토스뱅크에서 건전한 중저신용자로 포용했다.
올 9월 토스뱅크가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선보인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는 2개월 만에 대출잔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 전 은행권을 통틀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집계됐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과 차별성을 갖는 지점인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에 초점을 두고, 기업 중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본래 출범 취지에 맞다고 본다”며 “대기업 대출을 풀어주게 되면 중저신용자보다 대기업 쪽에 집중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경우 중저신용자 대출이 급증하면서 연 10% 이상 고금리 차주 비율도 20%를 넘기고 있다"며 "지금처럼 경제적 위기 상황에 사회적 책임을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를 늘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칫 부실 차주가 늘어나 인터넷은행의 부실 리스크로 작용한다면 큰 문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케이뱅크 측은 중저신용대출 증가가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봤다. 상반기 말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4.7%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8.1%포인트(p) 높아졌다.
비용효율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분기 말 37.9%로 전분기(39%)보다 더 낮아졌다. CIR은 금융사의 영업이익 대비 판매관리비를 비교하는 지표로, 낮을수록 생산성과 경영...
무보증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3조 288억 원으로 전년 말 2조 4643억 원 대비 증가했다.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또한 전년 말 17%에서 23.2%까지 6%포인트 이상 지속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약 5년 만에 9월 말 기준 1978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1799만 명, 올해 상반기 1917만 명 이후 3개월 만에 60여 만 명의 고객이 추가로...
무보증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3조 288억 원으로 전년 말 2조 4643억 원 대비 증가했다.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또한 전년 말 17%에서 23.2%까지 6%포인트 이상 지속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약 5년 만에 9월 말 기준 1978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1799만 명, 올해 상반기 1917만 명 이후 3개월 만에 60여 만 명의 고객이 추가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강화 등 잇따라 가계대출 규제 방안을 내놓으면서 중저신용자는 아예 금융기관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반면, 소득이나 상환 능력에 여력이 있는 고신용자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빚을 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반 이후 시작된 금리 인상 랠리로 인해 중고소득층·고신용자의 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40%를 목전에 두는 등 혁신과 포용금융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하루에 1만3000명이 새롭게 찾은 은행, 480만 고객과 함께 성장한 1년
토스뱅크는 지난 1년간 약 500만 명의 고객이 토스뱅크의 성장과 함께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5일 기준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480만 명을 넘어섰다. 일 평균 1만3200명이 새롭게 고객이 됐는데...
사회 초년생, 소상공인, 중소기업 재직자, 금융이력부족자 (Thin-Filer) 등 실질 소득과 상환능력이 있음에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건전한 중저신용자 발굴 및 포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는 5일 출범 1주년을 맞는 토스뱅크는 ‘포용과 혁신’을 표방하며 11개월 만에 가입자 440만 명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중금리대출 비중이 40%에 육박하면서 전체...
카카오뱅크는 최근 중저신용자 및 금융 이력 부족자(Thin Filer)를 위해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카카오뱅크 스코어는 연말부터 적용되는데 심사 전략이 정교화 되는 만큼 금융 이력 부족 고객을 추가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NH농협, 신한, 우리, KB국민, 하나은행 순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제외한 공시 결과 신한은행 1위→4위로 중저신용자 대출 늘릴수록 평균금리 올라...통계 왜곡 '여전'
은행의 지나친 '이자 장사'를 막기 위해 도입한 은행별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비교 결과, 지난달에는 5대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의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토스뱅크는 기존 1금융권에서 대출 승인이 나지 않았던 '신파일러(Thin Filer: 금융이력부족자)'를 위한 중저신용 대출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토스뱅크의 8월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중 중저신용자 비중은 약 39%로, 연말 목표치(42%)에 근접했다
시중자금이 금리인상과 증시 등 위험자산에서 안전한 투자처인 은행으로 되돌아오는 '역(逆)머니무브' 속에 인터넷...
토스뱅크의 8월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중 중저신용자 비중은 약 39%로, 연말 목표치(42%)에 근접했다.
8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3.4%로 기준치(8%)를 웃돌았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여러 차례의 유상 증자를 통해 1조3500억 원의 자본금을 확보한 상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은행인 만큼 어려운...
"중저신용자 비율은 고려되지 않았고, 저축성 예금 같은 항목은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편견을 심어 줄 수 있는 만큼 문제가 많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이자장사'를 막겠다는 취지로 지난 22일 도입한 예대금리차 공시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예대금리차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공시한 것으로 이자장사의 핵심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