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위는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약 5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회의 직후 “몇 가지 사실관계를 조금 더 밝혀봐야 할 부분이 있어 사실관계 확인 과정을 위해 이틀 정도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두 최고위원의 추가 소명 자료를 받은 뒤 10일 재심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윤리위의 결정에 당 안팎에서는 두...
與윤리위 10일 오후 김재원·태영호 재심의김·태, “윤리위 소명 단계...자진사퇴 생각 없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리위는 10일 오후 다시 회의를 열고 징계 처분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시작해 5시간가량 회의를...
이재명 9~10일 TK 찾아...외연확장광주·전라 지역서 지지율 일주일 만 11%p↓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與윤리위 징계로당내 두 최고위원 반발 클 것으로 예상
여야 지도부가 혼돈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허우적대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 양당 모두 30%대 지지율에 갇힌 채 '도토리 키 재기'가 반복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쇄신'으로, 국민의힘은 '기강 잡기'로 돌파구를...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 출입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당일 중앙윤리위원회가 예정된 상황에서, 징계 절차 등과 관련한 오해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내일 최고위원회의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관계자도 본지와 통화에서 ‘설화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태영호,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가 8일 논의되는 만큼 “두...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는 8일 두 최고위원에 높은 수위의 징계를 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여권 관계자는 “최고위원들의 발언으로 이미 당 지지율은 내려갔다”고 평가했다.
여권에서는 “김기현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까”라는 우려 섞인 의문이 파다하게 흘러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김기현 대표가 용산(대통령실)의 오더(지시)를...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 예정에 없던 2차 회의 개최8일 오후 4시 회의서 기존 징계 안건 병합해 심리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 유출 파문’ 관련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3일 결정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30여 분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예정에 없던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회의 후...
국민의힘은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로 당의 기강을 바로잡을 계획이었지만, 두 최고위원을 둘러싼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습이다.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징계를 반대하는 대표자들이 모였다. 송세달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일부 당원들은 “김재원 최고위원의 징계에 정당성이 없다”며 “발언 당시의 취지를...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황정근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 황 위원장은 2시간 가량의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징계 사유는 징계 신고서와 윤리위 직권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을 종합했다"며 "징계 개시 결정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기 위한 자체 노력의 일환"이라고 했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리위는 다음 달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정근 윤리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잇단 설화로 논란을 낳은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개시 여부를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최고위원은 당선된 이후 거듭 발언 논란을 일으켰다. 김 최고위원의 경우,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 통일’...
이르면 24일 與윤리위 구성 완료징계 불가피...당 지지율 한 달여 사이 8%↓내년 총선 공천 전 가지치기 성격도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조수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분출하고 있다. 여러 번 말실수를 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은 제명시켜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여당은 이르면 24일 최고위 회의를...
홍 시장은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향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이준석 사태 때는 그렇게 모질게 윤리위를 가동하더니 그 이상으로 실언, 망언을 한 이번에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우리 한번 지켜보자”고 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김 최고위원의 윤리위 제소에 대해 “본인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용을 좀 더 파악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거리에 있는 다른 병원의 지원팀보다 현장 도착이 늦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신 의원 탑승으로 구조 활동이 차질 빚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 밖에도 신 의원이 명지병원 측에 연락해 닥터카를 부른 의혹, 자택 인근에서 차량에 탑승한 의혹 그리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다시 이태원 참사 현장으로 떠날 때 의료원 직원의 차를 이용한 의혹 등도 추가로 제기됐다.
지난 7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 전 대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19일 고려대 온라인커뮤니티 ‘고파스’에는 고려대 정경대학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수업에서 22일 오후 이 전 대표의 특별강연을 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전 대표는 ‘보수주의의 길을 묻다’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강연을...
박희영 용산구청장 ‘품위유지 위반’ 사유로 징계절차 개시‘이준석 측근’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 재심 청구 각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25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약 3시간 동안 박 구청장의 징계 개시 여부와...
당원 규정 개정 논의 작업 논의 예정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논의 안 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개시 여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회의에 들어가기 직전 취재진에...
하지만 이 전 대표의 윤리위 징계 등으로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치지 못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미 5~6개월 전에 우리가 서류접수를 받았기 때문에 그동안 사정변경이 있을 수 있다”며 66개 지역 추가 공모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존에 응모해서 서류를 접수한 분들은 일체 서류를 새로 낸다든지 하는 다른 절차는 없다”며 “새롭게 공모할 분들만...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총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궁지에 몰렸다. ‘제명’보다 난감한 징계를 받아들었으나 이 전 대표가 윤리위를 상대로 법원에서 다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는 이 전 대표의 신변에 위협이 될 만큼 법리적으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당초...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 의결 이후 첫 입장을 내놨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누구도 탈당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라며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이라는 구절을 남겼다.
‘물령망동 정중여산’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태산처럼 진중하게 행동하라는 의미로, 이순신...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이 법원에서 기각·각하되고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추가 징계 결정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폐지는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데 국회 통과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국회 상황에 대해서 제가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