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식 윤리경영본부 신임 부사장은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하고, 199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24년간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및 형사정책단장, 울산·광주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을 거친 특수 수사통으로 저축은행 사건, 세월호 사건, 기술유출 사건 등 대형 특수, 금융, 지적재산권 사건 등을 맡아 수사, 지휘해 왔다. 또 법무부 초대 상사법무과장으로...
진보성향의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소속이었던 이 내정자는 대표적인 친여 인사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차장 후보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법률대리인으로 이름을 올렸고,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추 장관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장도 맡았다.
이번 인선은 윤 총장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과 대검 공안 2ㆍ3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서울고검장과 대검 차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거쳐 2016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8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 당시 최종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
이헌 변호사는 박근혜 정권 당시인 2016~2018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미래통합당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법률자문단장을...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에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는 글을 올린 후 항명성 사표를 제출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박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부장과 특별수사3부장, 대검 형사정책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국무조정실에 파견돼 부패척결추진단 부단장을 맡았고 창원지검장과 의정부지검장을 거쳐 8월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이동했다.
전주지검, 청주지검 충주지청 등을 거쳐 서울남부지검, 서울중앙지검(특수부ㆍ첨단범죄수사부) 등에서 근무했다.
한국거래소 파견 당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적발과 유가 상장ㆍ공시위원, 코스닥 기업심사 위원으로 증권ㆍ금융 관련 시장 경험을 했다.
김 변호사는 서울서부지검 형사부 부장검사, 대검 공안 3과장 등을 거쳐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그러나 여전히 서 씨의 자대 배치, 통역병 선발 청탁 등 의혹 수사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이달 초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을 지낸 이철원 전 대령(예비역)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서 씨의 청탁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이 대령은 입장문을 통해 “참모 중 한 명이 모처에서 서 씨의 용산 배치 여부를 물었다는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송기춘 공동단장은 "5년 동안 88억 원 상당의 후원금 중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는 양로 시설로 보낸 금액은 2.3%인 2억 원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민관합동조사단으로부터 최종 조사 결과를 제출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강남 '묻지마...
검언유착 의혹 사건은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대립,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의 갈등, 검사장(피의자)과 부장검사(수사팀장)의 물리적 충돌 등 상당한 잡음을 냈다.
이렇게 요란한 수사에도 검찰은 한 검사장의 공모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의 공모 여부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지만 혐의 입증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사건 수사가 검언유착이 아닌 것으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자체감사기구를 구성해야 하는 중앙행정기관에 공수처를 추가하고,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 따른 재산공개의무자에 공수처 처장 및 차장을 포함했다. ‘변호사법 시행령’을 개정해 소속 공무원의 사건 알선 등이 금지되는 수사기관에 공수처를 추가했습니다.
남기명 공수처 설립 준비단장은 “공수처가 국민의 기대에...
KT 입찰담합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KT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정검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고발한 공공분야 전용회선 입찰담합 사건과 관련해 17일 케이티(KT) 본사 기업사업본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4월 KT에 57억4300만 원, LG유플러스에...
또 검찰은 유 회장이 2012년 발생한 스포츠서울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했고, 이에 대한 수사가 벌어지자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이던 김형준 전 부장검사와 친분이 있는 검사 출신 변호사 박 씨를 통해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의심한다.
유 대표와 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현직 은행장이 대주주 회사 임원 재직 시절 담합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공정거래법 위반(담합) 혐의를 받는 은행장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사법처리 여부는 이르면 이달 중 결정될 예정이다.
A 씨는 KT 등 이동통신3사의 입찰 담합...
김 원내대표는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 대선 중앙선대위 공동특보단장, 정책위 의장 등 협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추미애 대표에 이어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연달아 정책위 의장으로 중용되며 역량을 입증받았다.
두 원내대표는 2004년 17대 국회에 입성한 ‘금배지 동기’다. 반면 수도권이 지역구인 김 원내대표와 영남 4선인 주 원내대표 간 공통분모는 없었다. 김...
디지털 성범죄 대응TF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도 전날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를 꾸렸다. 강력부·범죄수익환수부·형사11부(출입국·관세범죄전담부) 등 검사 9명, 수사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기획조정부장, 반부패강력부장, 형사부장, 과학수사부장, 인권부장, 국제협력단장, 서울중앙지검 여조부장 등이 참석했다.
윤 총장은 “이번 사건과 같은 인권유린 범죄는 우리 모두에 대한 반문명적, 반사회적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검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각적이고 근본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회의를 통해 대검 형사부를...
강형욱 훈련사는 5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동물 관련 정책을 같이 해보자'는 연락을 받았다"며 "영광이고 감사하지만 말도 안 된다. 정치란 건 너무 무서운 일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4·15 총선을 대비해 반려동물 정책자문단장에 강형욱 훈련사를 영입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형욱 훈련사는 "저는 강아지...
앞서 검찰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지난 6일 김 전 청장 등 6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이 구조와 상황지휘 등 초동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도 이를 숨기기 위해 각종 보고 문건을 허위로 작성했다고 보고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도 포함했다.
검찰이 해경 수뇌부의 신병 확보에 나서는 것은...
송정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 수사현장에서 활동 중인 중앙부처ㆍ전국 시ㆍ도 특사경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각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 디지털포렌식 센터를 개소하고 이뤄낸 그간의 수사성과를 공유해 과학수사기법이 전국 특사경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검찰은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단장 예세민)을 주축으로 이 씨를 데려온 뒤 귀국과 동시에 신병을 확보했다.
이 씨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로 한국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에 이 씨의 송환을 지속해서 요구한 끝에 자진 출국 형식을 취해 데려왔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전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