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이날 시 부주석이 전체회의에서 18기 중앙위원회위원과 후보 위원, 중앙기율검사위 위원 예비 명단을 제출해 주석단이 사전 교섭을 벌였다고 전했다.
당대회를 통해 18기 중앙위원회위원 200여명, 후보위원 160여명이 선출되면 당 대회 폐막 다음 날인 15일 18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 전회)가 열려 중앙위원들이 표결로 차기 상무위원을 포함한...
또한 류옌둥 국무위원은 차기 국무원 부총리로 승진할 것이라고 매체는 예상했다.
한편 고위직 여성 중 마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3부서기는 정치국원에 오르지는 못하지만 기율위 제2부서기로 승진할 전망이다.
현재 선웨웨 중앙조직부 부부장과 직무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신화통신 분석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원 중 여성은 8300만명으로 25% 비율이 채 되지...
그는 지난 2009년 7월 우르무치 유혈사태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이 지역을 진정시키기 위해 당이 지난 2010년 신장위구르 당서기로 임명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진핑 부주석은 “장쩌민 전 주석에게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장춘셴을 중앙조직부장으로 임명하고 5년 뒤에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를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쉰은 전했다.
싱가포르국립대의 황징 교수와 하버드대의 토니 사이치 교수 등은 차기 상무위원으로 유력한 왕치산 부총리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를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가오리 부총리 겸 충칭시 당서기가 리커창 차기 총리와 더불어 경제와 금융을 담당할 것이라고 둘은 전망했다.
왕치산은 지난 5년간 국제 금융분야를 담당한 대표적인 금융통이며 티머시 가이트너...
앞서 당 중앙정치국은 지난 9월 당 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보시라이에 대해 당적과 공직을 모두 박탈하는 ‘쌍개(雙開)’처분을 내렸다.
이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지난달 26일 보시라이의 전인대 대표 자격을 정지해 불기소 특권을 박탈했다.
이에 보시라이는 형사처벌만이 기다리고 있다.
중국 사법분야를 담당하는 허궈창 공산당 상무위원 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에 대해 검찰 기소 과정을 밟고 있음을 시사했다.
허궈창은 보시라이를 언급하면서 어떤 부패분자도 당 기율과 국법 처벌의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8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최근 소집한 중앙반부패조정소조 제22차...
불화를 계기로 아내 구카이라이가 저지른 영국인 독살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면서 낙마했다.
지난 2월 말 청두 소재 미 총영사관으로 도피했던 왕리쥔이 보시라이의 부정부패 자료를 중앙기율검사위에 넘겨 그동안 관련 조사가 이뤄졌다.
보시라이는 이미 당 서기에서 해임되고 당 정치국원 및 중앙위원 자격을 정지당했으며 이번에 전인대 대표 자격까지 상실했다.
보쉰은 시진핑이 당 총서기와 국가 주석,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맡고 리커창이 국무원 총리를 물려받는 방향으로 차기 권력 구도가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장더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치산이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리위안차오가 국가 부주석 겸 중앙당교 교장과 중앙서기처 서기, 류윈산이 중앙기율검사위 서기, 장가오리가...
이 잡지는 베이징 정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시 부주석이 이번 정치국 회의에서 제18차 당 대회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허궈창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의 보고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궈창 서기도 최근 시 부주석과 더불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는 설이 돌았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낙마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한 시간 뒤 대형화물트럭 한 대가 허궈창 당 중앙기율검사위 서기가 탑승한 차량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보쉰은 전했다.
시 부주석과 허궈창 서기 모두 301병원에 후송됐으며 시 부주석은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으나 허 서기는 아직 의식을 못 찾고 있다고 보쉰은 밝혔다.
이에 보시라이 지지세력이 시진핑과 허궈창 암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쉰은...
중국 정부가 보시라이의 중앙정치국 위원직을 직무정지시키고 부인인 구카이라이를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 살해 혐의로 체포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당내 부정부패 조사를 담당하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헤이우드 살해 혐의로 구카이라이와 보 일가의 집사인 장샤오쥔을 체포하고 보 전 서기를...
지난 1994년 재산공개에 관한 입법계획을 수립하는 등 당이 몇 차례 공직자 재산공개를 추진했으나 흐지부지됐다.
원자바오 총리는 최근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밝히면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 반부패 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우위량 부서기는 “재산공개와 관련한 구체적 일정표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총 13만9621건의 부정부패 사례가 적발됐다.
기율검사위는 총 14만6517명의 당원을 적발했고 그 중 뇌물수수 등 범죄와 관련된 5373명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수속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우위량 기율검사위 부서기는 “정부 관료와 당원의 횡령과 뇌물 수수, 관기문란과 법규위반 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허궈창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지난 2월 “철저한 조사를 거쳐 권력형 부정부패를 뿌리 뽑을 것이며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언론과 정치, 정당체제 등 날로 거세지는 민주화 요구에 공산당이 어떻게 대처할 지도 주목된다.
홍콩에서는 이달 초 톈안먼 사태 22주년을 맞아 수만명이 참석해 희생자를 기리고 중국의 민주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