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300만 명 가량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약 6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 4월 말부터 누적 발열환자는 317만380여명, 사망자는 68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가 적은 이유로 정확하지 않은 보고와 방역 차원의 통계관리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 이사장은 “북한에서 감염병 사망자가 크게 늘면...
개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PCR 키트 기술을 확보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해외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감시 강화 방침을 밝힌 상태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여행 증가와 잠복기를 고려할 때 해외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가동률이 13.0%까지 떨어졌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1만5718명을 포함한 22만885명으로 10만 명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인원은 3만1613명이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6.8%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4.3%가 4차 접종까지 마쳤다.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종사·입소자의 78.3%가 13일 0시까지 4차...
이에 대해 UKHSA와 CDC, WHO 등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환경적 요인,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등을 두고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이 버틀러 부국장은 “다른 병원체와 동물 및 약물에 대한 노출과 관련해 임상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사례 정의는 5월부터 급성간염으로...
2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을 시작으로 ‘야구장 치맥’ 등 일상회복이 본격화한다. 다만, 4주간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현행 방역·의료체계가 일부 조정된다.
2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5일부터 질병관리청 고시 개정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홍 대변인은 150개 이상의 음압병상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조속히 건립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홍 부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코로나특위 보건의료분과는 인수위 기간 다양하게 논의된 사안과 선정된 추진과제의 이행방안을 마련해 다음주 월요일에 최종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그는 "중앙정부 복지재정을 지방정부로 완전히 이양토록 하고, 지자체별 통합 돌봄본부를 구축할 것"이라며 "통합 돌봄기금을 통해 동별 원스톱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에 대해 "800병상 규모의 제2인천의료원을 조기 설립하고 제3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광역단체별...
따라서 장기적인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 해제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지만 아직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것이 아니다. 감염병이라는 국가적 재난 단계는 여전히 심각하게 봐야 한다. 하루 5만 명, 10만 명 감염도 적은 숫자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선 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종사자 선제검사, 접촉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 중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도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며, 이에 따라 확진자 관리체계, 의료자원 관리체계, 치료비 지원체계 등도 정상화한다.
25일부터 4주간은...
코로나19 검사·진단은 민간의료기관에서 이뤄지고, 보건소는 60세 이상과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 등 고위험군의 PCR(유전자증폭)만 맡게 된다.
2급 감염병에 준하는 이런 의료·방역 관리는 이르면 다음 달 23일부터 시행된다.
권 1차장은 "이행기 동안에는 현재와 같이 7일간의 격리와 치료비 국가 지원, 생활지원비 지원이 계속 유지된다"며 "약...
하지만 현실적으로 의료진 감염 우려가 있고, 일반 환자들과의 시간, 공간 분리가 어렵다”며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대안으로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감염병 대응 최적화 모델인 ‘급성기 클리닉’을 제시했다. 급성기 클리닉은 기존 병의원 시설과 장비, 여유공간을 활용해 일반환자들의 외래 진료가 끝난 심야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확진자들을 진료함으로써...
전문가들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대응이 필요하지만 신종 변이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감염내과 교수는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에 신종 변이 출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이를 경계해야 한다”며 “병상의 경우 상황을 보고 천천히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증환자 감소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와 경증과 중증 사이(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이날 기준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8.4%, 감염병전담병원은 35.0%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는 가동률 추이와 병상 현황, 입소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 감축하고, 감염병전담병원에서는 전체 중등증 병상의 30%가량을...
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감염내과 교수도 최근 “장기적으로는 (1급 감염병 등급 조정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며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를 사례로 들었다.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발생했던 신종플루는 1급 감염병이었으나, 현재 인플루엔자A(H1N1)pdm09로 분류돼 있다. 현행 1급 감염병인 신종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A(H1N1)pdm09가 아닌 향후 등장 가능성이 있는 새 유형의...
지난 1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경우 처방과 담당 약국에서 조제해 환자에게 투약하도록 하는 원내처방 방식과 치료제 공급거점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치료제를 공급한 후 요양병원에서 처방·조제하는 원내처방 방식 모두 시행 중이다.
◇팍스로비드ㆍ라게브리오 투약 대상 어떻게 다른가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의 투약 대상군에는 차이가 있다....
실제 감염자는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확진자 증가 이후 2∼3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급증이 우려스럽다. 이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273명으로, 2020년 1월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장 많다. 사망자도 287명으로 누적 1만5186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로 숨진 사람이 하루 평균...
성심병원감염내과 교수가 사망자 급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관적 예측이라고 했던 내용이 현실이 될 때 그 예측을 한 사람의 마음엔 큰 슬픔이 생긴다”라며 “이렇게 되지는 말자고 경고를 한 건데, 그 경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현실이 됐으니까”라고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최원석 고려대학교안산병원감염내과 교수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의료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되고 있다고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많아지면서 의료진 감염이 늘고 있고, 병원내로 감염이 유입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요양병원들도 상황이 더 좋지 않다. 노동훈 대한요양병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