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앤데믹 선언에 나선 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우리 정부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에서도 코로나 경보 심각 단계 해제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에 따라 바뀐 방역조치에 관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다만, 의료기관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집중돼 있는 장소로 적절한 격리조치가 유지될 필요가 있다"며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종사자에게 부담이 컸던 주...
있는 병원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 관련 검사·치료비 지원은 경과조치로서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이처럼 앤데믹 선언에 나선 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우리 정부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에서도 코로나 경보 심각 단계 해제를 권고한 데...
그간 범정부 차원의 중대본이 주도해왔지만, 앞으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총괄로 바뀌게 된다. 매일 발표되던 코로나19 발생 통계는 주 단위로 집계, 발표된다.
다만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격리 의무를 남겨두자는 의견도 있다. 격리 의무는 사라지더라도 격리를 5일간 '권고'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5월 초 정도 1단계 조정을 하면 2단계는 7월 정도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2단계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재의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내려가는 시점입니다. 2급 전염병에는 홍역, 수두 등이, 4급 감염병에는 독감, 노로바이러스, 수족구병 등이 있습니다.
동시에 병원과 약국 등에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 등 경영인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 철탑주차장 부지 일대에 수도권 전역의 방역 컨트롤 타워가 될 전문병원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50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음압격리병상만 189개(총 348병상)에 달하는 감염...
△병원 등 의료기관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개방돼 있지 않은 일반 약국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죠.
방역당국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의 조정 여부를 포함한 일상 회복 계획을 검토, 이달 말 발표할 방침입니다. 앞서 당국은 일상 회복을 위한 위기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 위기관리표준매뉴얼과 감염병예방법...
호흡기 감염병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보호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출퇴근 시간대 등 혼잡한 상황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 개방형 약국 종사자 등은 (의무화 해제) 이후에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주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병원 등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의...
“감염병 대응은 국가 안보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경제성을 따져가며 특수부대를 운영합니까?”
최근 국회에서 열린 ‘필수중증의료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엄중식 가천대길병원감염내과 교수가 한 말이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보건안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돼왔다. 하지만, 일상회복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보툴리눔 톡신 균주 등 생물테러감염병병원체의 체계적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감염병의 진단이나 학술적 연구 등을 목적으로 생물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병원체를 보유하고자 하는 사람은 질병관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만 있을 뿐 관리...
이어 2020년 4월 코로나19 방역이 국가적 핵심 안건으로 부각됨에 따라 사업 부지를 서울 중구 소재 미 공병단 부지로 결정됐고 본원 800병상·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중증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1050병상으로 규모가 결정됐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올 초 총사업비를 조정하며 본원 526병상·중앙감염병병원 134병상·중증외상센터 100병상 등 760병상으로 규모가...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의 안정세를 이어나가려면 국민의 참여와 지자체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취약시설·대중교통·병원에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와 환기 등 일상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아직 대중교통이나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 등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마스크...
이어 2021년 신축·이전 규모는 의료원 모병원(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전문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기재부는 올해 초 모병원 526병상, 중앙감염병원 134병상, 외상센터 100병상으로 축소했고, 사업비(예산)도 줄였다.
비판이 이어지자 기재부와 복지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사업축소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지난해 8월...
아울러 감염병 전담 병원 등에 손실보상금 90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지정 병상 단계적 조정계획을 논의했다.
중대본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지정 병상 규모를 다음 달 둘째 주까지 3900병상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는 17일 대국민 호소문에서 “기획재정부가 통보한 신축이전사업 규모로는 중앙의료원이 부여받은 필수·중증의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며 “감염병 위기 등 재난상황 시 필수의료 및 의료안전망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필수의료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임상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지방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중심기관으로 높은...
요약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경우 54.8%의 접종률을 기록했지만 역시 목표치인 60%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12세 이상의 전체 대상자 중에서는 12.8%만이 추가접종을 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의 4개 지표에서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방역...
그간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를 을류에 속한 감염병으로 취급하면서도 방역책은 갑류를 고수했다. 갑류에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페스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이 포함된다. 당국은 정책 조정을 통해 코로나19를 원래 등급에 맞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식 명칭에서도 ‘폐렴’을 떼 냈다. 제로 코로나의 법적 근거가 사실상 사라진 것이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내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들 예외 장소를 포함해 실내 마스크 의무를 모두 해제하는 시점은 현재 '심각'인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나 '주의'로 하향될 때 또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때다.
의무 조정 이후에도 신규 변이, 해외 상황 변화 등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거나...
오늘(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이 발표된다. 의무 해제 시점 제시는 불확실하다.
정부와 여당은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관련 내용을 조율하고 요양병원·시설, 병원 등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르면 설 연휴 전후로 1단계 해제가 이뤄질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