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보도 대장동 특혜 논란의 중심인물인 박영수 특검을 거론하며 "중수부 계실 때 관계가 굉장히 깊었냐"며 "비리가 나오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윤 후보는 "진행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 후보가 "권 전 대법관에 대해서는 굉장히 비판하셨지 않나. 거의 같은 케이스 같다"고 말하자 윤...
그러면서 "곰탕 한 그릇으로 BBK사건을 덮었던 그들은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켰고, 이명박 정권은 대통령님의 목숨을 겨눴다"며 "당시 중수부 핵심 검사 윤석열, 그를 비롯한 특수통 정치검사들은 파당을 지어 자신들이 정권을 만들 수도, 죽일 수도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날을 세웠다.
추 전 장관은 "민주당은 180석으로도...
박 단장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소지했으며 2012년 대검 중수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2014년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참여하는 등 금융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다른 검사들도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남부지검 금융조사 1·2부 수석검사 역임 등 전문성을 보유했다.
검찰 직원은 수사과장 1명, 수사팀장 6명, 수사관 17명, 실무관 5명 등 총 29명이다. 이들도...
당시 대검 중수1과장이었던 윤 전 총장이 윤 전 세무서장에게 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어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가 논란을 키웠다. 윤 전 총장과 윤 검사장은 검찰 내에서 이른바 '대윤', '소윤'으로 불리는 막역한 사이다. 이들은 2006년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근무하면서 현대자동차 비자금 수사를 함께 했다. 당시 정몽구 회장을...
이 사건은 당시 대검 중수1과장이었던 윤석열 전 총장이 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인 윤 전 서장에게 중수부 출신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검찰총장 지휘·감독 없이 형사13부가 수사 중이다. 검찰은 최근 윤 전 서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저축은행은 사외이사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근무한 사이로 전해지며 윤석열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두나무에 투자한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푸른저축은행의 경우, 사외이사로 알려진 안대희 전 대법관이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근무한 사이라는 이유로 주가가 급등했다.
선거 일정이 다가오자 오세훈 관련주도 급등했다. 한일화학의 김영수 감사위원은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센트럴인사이트는...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검 중수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검사를 역임했다. 금융감독원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금융 분야 실무경험을 쌓고 증권범죄 합동수사단 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ㆍ증권 분야 전문성을 키웠다.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 팀장, 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지내 방위사업 분야와 외사분야에서도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
부장판사 출신...
당시 대검 중수1과장이었던 윤 총장이 윤 전 세무서장에게 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윤 총장은 지난해 7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 전 세무서장과 골프를 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두 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며 "2010년 중수2과장으로 간 이후에는 거의 골프를 치지 않아 그 이전으로 기억한다"고...
당시 대검 중수1과장이었던 윤 총장이 윤 전 세무서장에게 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윤 총장에 대한 두 번째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서 라임 관련 검사 등의 비위·수사 은폐 의혹과 함께 윤 전 세무서장 관련 사건도 보고받거나 관여하지 못하게 했다. 아울러 수사팀에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다.
윤 전...
이 과정에서 당시 대검 중수1과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 전 세무서장에게 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최근 해당 사건과 관련해 윤 총장을 수사지휘 라인에서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고 수사팀에 신속한 수사를 주문했다.
사건 무마를 위해 윤 총장이 윤 전 세무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법조계 "가족까지 엮은 건 정치적 의도 있어"
법조계에서는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남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검찰 고위 간부 출신 변호사는 “정치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면서도 통로를 만들어 준 것이 수사지휘권”이라며...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총장이 검찰 인사를 독점해 ‘윤석열 사단’이란 용어가 나오고 있는데 이를 정치권에선 ‘코드인사’라고 부른다”면서 “정치검찰의 상징이었던 중수부(중앙수사부)를 어렵게 폐지했는데 지금은 검찰 전체가 중수부로 보인다. 수사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윤 총장만 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론스타 의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2006년 대검 중수부 근무 시절 수사 검사로 참여한 사건이기도 하다. 대법원은 외환카드 주가 조작으로 증권거래법 위반 등 유죄판결을 확정했지만, 핵심인 헐값 매각에서는 전원 무죄가 나왔다.
진정서의 배경이 된 '론스타 먹튀 사건'은 은행법상 은행을 소유할 수 없는 산업자본인 론스타가 2003년 외환은행을 인수하고, 인수 전...
윤 총장은 이 의원 질의에 “제가 직급은 달랐지만 하여튼 제 경험으로만 하면 이명박 정부 때 중수부 과장으로, 특수부장으로 3년간 특별수사를 했는데, 대통령 측근과 형 이런 분들을 구속할 때 별 관여가 없었던 것으로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나고요. 박근혜 정부 때는 다 아시는 거고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조 후보자 주변에 대한 이례적인 규모의 수사를 벌이는 것과 관련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검 특수부가 사실상 옛 중앙수사부(중수부) 아니냐'고 지적하자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 후보자는 앞선 질의에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국장은 9일 오전 “이남석 변호사는 내가 중수부 과장할 때 수사팀 직속 부하였다”며 “소개는 내가 한 것이고 윤석열 후보자는 관여한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 후보자가 주간동아에 그렇게 인터뷰를 했다면 나를 드러내지 않고 보호하기 위해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전날 윤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
한국당은 윤 후보자가 윤우진 씨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자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씨에 대한 경찰 수사 과정에서 구속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며 "어떤 사유로...
이 관계자는 이어 "'국세청의 중수부'로 잘 알려진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조사에 나섰다면 향후 조사에 따른 추징금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조세포탈혐의로 검찰에 고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에스제이듀코는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에스제이듀코 관계자는 "세무조사와 관련해서는 자세히 아는 게 없다...
1991년 부산지검 울산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1995년 서울지검 특수부, 1997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연구관, 2003년부터 기획과장과 중수2과장을 거쳐 2009년에는 중수부 수사기획관, 서울고검 송무부장,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을 역임하는 등 검찰 내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두환ㆍ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