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사옥 확보 또는 투자 목적으로 법인과 개인 투자자들의 중소형 빌딩 거래 흐름이 활발했다.
예컨대 동아원그룹은 논현동 운산빌딩을 392억원에 성일로 매각했다.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은 사옥으로 사용하기 위해 M타워를 330억원에 매입했다. 또 강남 테헤란로변에 위치한 삼성제일빌딩(820억원)은...
특히 시중금리 이상의 임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500억원 이하 중소형 빌딩 거래가 활기를 띄고 있다.
7일 부동산업계와 리얼티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서울의 500억원 미만 빌딩 거래량은 총 5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59건)에 비해 39.6% 증가했다.
100억원 이하 소형 빌딩의 거래가 전체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개인 자산가들의 매입 역시 큰...
올해 상반기 서울의 중소형 빌딩 거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서울의 500억원 미만 빌딩 거래량은 총 5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59건)에 비해 39.6% 증가했다. 거래금액도 상반기에 2조750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500억원보다 66.7%나 늘었다. 이는 실거래가 공개 이후 최대 수준이다.
또한 최근 분기별 거래금액은...
지난 달 수유형비중은 개인 71%, 법인 29%로 밝혀졌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연간 3조원 안팎인 서울 중소형 빌딩 시장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의 중소형 빌딩 시장이 호황인 가장 큰 원인으로는 1.5%의 초저금리를 꼽을 수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강남을 비롯해 마포의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위치한...
아베노믹스 체제에서 금융완화와 엔저현상을 통해 개선된 기업 수익이 개인 소비와 설비 투자로 이어지는 점도 중소형주 수혜의 근거로 들었다. 오래된 일본 공장의 보수가 활발히 이뤄져 기계 제조업체, 공장건설 관련업체 등 중소형 업체들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모리야 펀드매니저는 “엔저의 수혜를 대형 수출주만 받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일본...
중소형주를 발굴하는 전문 개인 투자자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찾아내고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이에 따라 슈퍼개미. 수백억원대의 투자자산을 굴리는 개인투자자들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식농부'로 유명한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최근 대한방직의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며 지분율을 6.12%까지 확대했다. 그는 자수성가형 주식부자로...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이 잇달아 사명을 변경하고 재도약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0년 출범한 한주자산운용은 지난 달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첼시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첼시자산운용 관계자는 “출범초 대주주로 참여가 논의됐던 한맥투자증권이 주문사고로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투자자들이 부정적 이미지를 지니는 것...
태경회계법인과 미국계 빌딩관리전문업체 콜드웰뱅커 케이리얼티가 오는 9월 3일(오전 10시, 오후 7시) 2회에 걸쳐 ‘효율적인 중소형 임대건물 자산관리 설명회’ 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태경회계법인 김상운 대표가 △임대건물 최유효이용방법 △개인임대업 법인전환 △빌딩임대사업자 절세비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콜드웰뱅커 박대범 본부장이 공실...
동양증권 영업부와 금융센터방배본부점은 21일과 22일 각 지점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업부는 21일 오후 6시30분 5호선 여의도역 3번출구 동양증권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먼저 ‘2013년 중소형 핵심 유망종목’이라는 주제로 스몰캡리서치팀 최현재 팀장이 강연한다. 이어서 ‘신개념 온라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 tRadar...
T마크를 통해 건물주는 안방에서 빌딩의 운영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건물 임대를 원하는 개인은 발품을 팔지 않아도 공실, 시세 정보 파악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부동산관리 전문기업 ‘프론티어CNA’와 공동 개발한 중소형빌딩 대상 통합관리 솔루션 ‘T마크’를 출시하고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T마크의...
최근 중소형 건물 거래에서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기관투자자, 대형 오피스빌딩 ‘펀드’로 투자 =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부동산펀드를 통해 우량 오피스 건물을 매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기관투자자로 교직원공제회와 국민연금공단, 삼성생명 등을 꼽을 수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베스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3’ 에...
그동안 현금을 움켜쥐고 있던 법인이나 개인, 비싼 임대료를 내느니 사옥 마련을 택한 일부 기업 등 중소형 빌딩 수요층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중대형 빌딩 역시 유망지역의 오피스를 확보해 임대수익을 챙기려는 부동산펀드·리츠가 매매시장에 가세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매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6년째 강남권 오피스 중개업을 해온 Y씨는 “그동안 부동산...
국내외 대형빌딩에 주로 투자하던 ‘큰손’으로 통하는 국민연금이 62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만들어 중소형 오피스빌딩이나 비즈니스호텔 같은 틈새시장 투자에 가세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대형 빌딩을 인수·개발해 임대수익을 얻는 쪽으로 부동산 투자의 무게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는 얘기다.
은행권 관계자는 “현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중대형빌딩은 넓은 임차면적과 공용공간을 제공하는 대신 임대료가 비싸 대기업이나 외부고객을 상대하는 법인이 주로 입주하는 반면, 중소형은 임대면적이 작고 임대료가 낮아 개인사업자나 중소법인 등의 입주가 주를 이루고 있다.
중소형빌딩은 대형빌딩에 많이 나타나는 보증부월세 계약보다는 보증금 비중이 높은 전월세 계약을 통해 임대가 이뤄지고 있는데...
중소형 빌딩은 담보대출액 비율이 큰 차이가 없으나 오히려 거래금액이 큰 대형빌딩일수록 담보대출액 비율이 적었다는 얘기다.
상가투자컨설팅 조성남 연구원은 “대형빌딩의 경우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보다는 장기간 보유를 전제하거나 사옥용 등의 실수요 매입이 많다”며 “거래금액이 워낙 커 이자비용 부담을 최대한 절감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종로5가지점은 오는 24일(수) 오후 4시30분부터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종로4가 보령약국 옆 한일빌딩 7층에 위치한 종로5가지점 객장에서 진행되며, ‘실적개선 중소형주 발굴’이라는 주제로 종로5가지점 배상준 차장이 강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그는 이 밖에도 올 상반기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형주의 경우 실적 및 성장성 대비 절대 저평가 된 핵심재료주로 DMS, S&T중공업을 꼽았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의 증권방송을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15...
이러한 중소형 빌딩이 많은 점과 낮은 공실률로 인해 강남권역 오피스시장은 향후에도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저스트알 관계자는 "대기업 본사가 많은 도심권과 달리 강남권은 전통적으로 벤처수준의 중소기업이 많아 중소형 빌딩 수요가 탄탄하다"며 "1등급 오피스의 경우 도심권의 강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측 되지만 낮은...
따른 중소형 위주의 임대매물 부족을 일으켜 전월세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업용 부동산 등은 정중동(靜中動)의 모습을 보여
상업용 부동산은 주택과는 달리 조용한 가운데 시장의 재편이 나타나고 있다. 한⁃미 FTA 타결 후 대형빌딩의 매수증가와 소형빌딩의 매물증가란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개인들의 투자처로 최근 인기가 높아진...
1996년 설립된 자산운용사인 교보투신운용의 경우도 지난해 3월말 현재 자산 524억원, 자기자본 503억원, 지난 25일 현재 수탁액 3조1660억원 규모의 중소형사다.
◆교보문고 지난해 매출 3304억원 비금융부문의 주력
비금융부문의 주력은 교보문고가 꼽힌다. 교보문고는 1981년 6월 우리나라 정치ㆍ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종로구 종로1가 교보생명 빌딩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