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건설공제조합이 책임준공 보증상품을 내놨지만 혜택을 볼 수 있는 건설사가 제한적이어서 중소건설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12일 신탁 업계에 따르면 신탁사들이 책임준공형(책준형) 관리형토지신탁 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부동산신탁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책준형 신탁 수주를 중단했고 앞으로도 재개할 계획이...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참석한 스타트업들에게 "그간 일본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은 물론 글로벌 진출이 더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일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중소 게임사인 데브시스터즈,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원더피플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대형사인 엔씨소프트, 넥슨, 컴투스 등이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쿵야 캐치마인드', '몬스터 길들이기' 등 게임서비스 5종을 종료하기도 했다.
문제는 국내 게임사들의 실적 배경에 뚜렷한 흥행작이 빠졌다는 점이다. 인력 감축 이후에도 안정적인 캐쉬카우(Cashcow) 사업을 내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도시 내 브랜드 단지는 수도권과 광역시 대비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크다. 여기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높은 상품성도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보면 올해 1분기 지방 중소도시(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제외)에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은 4개...
한국의 성장률 저하로 내실 있는 강소 제조 기업 다수가 보편화된 기술 도입에 실패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것에 주목했다. 인구 고령화 및 인플레이션 등의 거시 환경과 젊은 세대의 제조업 기피 현상 등으로 중소 기업의 58%가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AI를 비롯한 보편화된 기술을 낙후돼 있는 업계에 적용해 AI 기반 제조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날 에반 골드버그(Evan Goldberg) 베이진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의약품 업계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최대한 많은 환자에게 좋은 의약품을 제공하겠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면 좋은 파트너십을 활용할 수 있다”며 “베이진은 1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제적인 차원에서 선진국 시장을 비롯해 핵심 신흥국 시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많은...
한도준 삼익키리우 대표는 구동·제동 전문부품업체로서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사 신규 수주 및 중소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지훈 선일파이다스 대표이사는 배터리 트레이 관련 제품과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을 확대하고, 스마트 팩토리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라인을 혁신한...
이날 자리에는 김재훈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 통상규제 대응’을 주제로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우리 기업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ESG 통상규제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이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EU(유럽연합)가...
현장에 방문한 인력정책과 유혜성 주무관은 “언론을 통해서만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뿌리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고, 앞으로도 정책 현장을 적극 방문, 업계와 소통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좋은 정책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중기부)와 경제자유구역(산업부) 간 협업을 담당하는 특구정책과 박경수 사무관은...
그간 중소기업계는 정치권과 정부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을 촉구해왔다.
기존 T커머스 사업자가 대기업 또는 통신사에 속해 있고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도 매년 감소하면서 판로 지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다품종 소량생산 등 중소상공인에 최적화된 판매 채널이 필요하다는 게 중소기업계의 주장이다. 이에 발맞춰...
‘최근 금융시장 리스크와 금융 산업 새 트랜드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 김병칠 금감원 전략감독 부원장보는 “국내 금융 산업이 당면한 지정학적 리스크·부동산 PF·가계대출·해외 대체투자·중소금융사 건전성 및 취약업종 유동성 악화 우려 등의 리스크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실질적 정년을 70세까지 연장하거나 ‘정년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대기업도 속속 등장하는 한편, 높은 임금에도 직원을 구하지 못해 파산하는 중소ㆍ중견기업도 속출하고 있다. 합계 출산율 하락이 현실화되는 10~15년 후에는 극심한 인력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일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후원 참여가 단순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소업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더현대 서울로 한국 랜드마크 위상을 확립한 현대백화점이 한국 기념품 사업 경쟁력도 확보해 유통업계와 관광기념품 업계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춘기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중소기업 대표 15여 명이 참석했다.
양동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은 일반 고용허가제(E-9) 개요를 시작으로 2024년 외국인력...
조선업계 중 최고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스마트선박 건조 분야에서 차세대 K-조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3자가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보험업권이 신뢰를 얻고 재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이라는 생각으로 업권을 개혁하겠다"며 "업계 역시 논의 과정에서 생ㆍ손보 간, 중소-대형사 간 이해갈등보다는 미래 생존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보험사 판매채널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과열경쟁을...
거점 중심 대형점포 통해 지역 백화점만의 경쟁력 살려야
'쇼룸' 넘어 지역맛집ㆍ특화 콘텐츠로 소비자들 관심 제고
국내 백화점업계는 위기에 처한 지역 점포의 실적 개선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 운영사인 롯데쇼핑은 3월 주주들에게 공개한 영업보고서를 통해 백화점 비효율 점포 리포지셔닝(재조정) 검토를 공식화했다. 실적 부진 매장은 폐점...
아모레, 프리미엄 라인 이익 개선...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13% 늘어더페이스샵ㆍ이니스프리 등 로드숍 부진...“채널 다변화로 활로 모색”
국내 화장품 업계 양대 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부진을 털고 실적 기지개를 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인 '더후',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와 '헤라'가 각각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전사적인...
중소기업이 법을 준수하고 산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불명확한 법 문언과 과도한 처벌 규정 등 문제점이 해소돼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 업계·학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론회 참석은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신청은 중기중앙회...
패션업계에서도 중소디자이너 브랜드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마뗑킴'이다. 마뗑킴은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돌파, 전년 대비 2배 성장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국내 신진·중소 디자이너 브랜드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00억 원을 넘긴 브랜드는 36%로 확대됐다. 이 중 해외나 대기업 운영 브랜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