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개정 전이라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예산을 편성,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동일 법률 제9조 제6호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 밖의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에 관한 사업을 할 수 있는데, 이를 근거로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 금융투자업계관계자는 “지난해 금리 상승기에 따라 바이오·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생태계가 힘들어졌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이러한 기업들에 숨통을 틔워줄 방안을 금융당국에서 고민하지 않았나 싶다”며 “공모 시장의 문을 조금 더 편하게 열어줘 중소기업이 시장에 연착륙하는 과정을 만들어가는 것 같다. 개인투자자 처지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이...
◇성과 못 내고 주가는 흔들=2005년 도입된 기술특례상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다. 당장 수익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장 문턱을 낮춰준다. 그간 수많은 기업이 혁신 기술과 미래 성장을 담보로 기술특례상장에 성공했다.
그러나 시장에서 기대하는 실적이나 결과를 내지 못해...
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전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회부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납품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10% 이상 변동하면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경우 마땅한...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지원’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4년간 200여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총 100억 원을 지원했다. 올 하반기 재협약을 통해 2027년까지 5년간 250여 협력사에 총 1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전무는 “협력사의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해외 진출 협력사들이...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시 작은 불편함을 찾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삶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합니다.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처기업, 그들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난, 성장을 ‘탐방기(記)...
중소벤처기업부는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가 대·중소기업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3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고 28일 밝혔다.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는 올해 초부터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디스펜서’ 관련 기술도용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7일 열린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방안’ 민당정협의회에서 상호 상생 협력과 대기업...
정부가 27일 발표한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중소기업계와 벤처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민간 중심의 경제활력 제고 등을 중점으로 한 정부의 2023년 세법개정안을 환영한다”며 “세법개정안에는 6월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계가 건의한 가업 승계 증여세...
롯데렌탈 관계자는 “상생안을 마련해 자율조정안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해야 하고 중고차 업계도 동의했다는 의견을 내야 하는데, 연합회 중 한 곳의 입장이 대기업 진출에 모두 반대하는 등 강경한 상황이어서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2C 사업과 관련한 플랫폼과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두 다 만들어 둔 상태여서 합의만 원만히 진행된다면...
리걸테크 업계 투자 규모는 15조 원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전 세계 리걸테크 기업 수는 7200개를 넘어섰고, 유니콘 기업 수는 9개, 상장 리걸테크 기업은 20개에 육박한다.
반면 국내 리걸테크 기업 수는 30여 개에 그치고 있다. 국내 리걸테크 대표 격인 로앤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유일하게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된 뒤 성장세가 막혀 있다.
24일...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시 작은 불편함을 찾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삶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합니다.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처기업, 그들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난, 성장을 ‘탐방기...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S1에서 ‘일상 속 골목규제 뽀개기(규제뽀개기 2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반려동물 동반 카페, 전통주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마옥천 베비에르 과자점 대표는 소상공인의 배리어프리(장애인 물리적 장벽 제거) 키오스크 설치 부담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그러자 중소벤처기업부가 1월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GS리테일을 검찰에 고발해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했다.
의무고발요청제도는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6개 법률(하도급법, 공정거래법, 대규모유통업법, 표시광고법, 가맹사업법, 대리점법) 위반 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중기부의 고발 요청에 대해...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ㆍ중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라는 전담 조직을 운영이다.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에는 △제조 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은 “고용과 경제 혁신 유도 측면에서 벤처기업법의 상시화는 꼭 필요하다고 저희 부처에서도 판단하고 있다. 두 번의 대책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벤처기업 특례법에 따른 특혜를 받기 위해선 연구개발(R&D) 투자가 일정 비율 이상이어야 하고 벤처투자를 받아야 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이 폐업, 노령화 등 공제 사유가 발생하면 사업 재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도록 만든 공제제도다. 퇴직금이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면서 2007년 출범 이후 16년간...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노란우산공제를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노란우산공제의 공제금 지급사유에 재난 등 4가지 사유를 더 추가하고, 중간정산제도를 도입한다. 저금리 경영안정대출을 신설·확대하고, 복지 역시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30년 지속된 코스닥 침체기=1996년 7월 1일, 유가증권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미국의 나스닥을 본따 코스닥이 출범했다. 당시 341개였던 상장기업 수는 현재 1655개로 늘었고, 시가총액도 출범 초기 7조6000억 원에서 432조 원대로 불어났다(14일 기준).
몸집은 커졌지만 질적 성장은 더디다. 당시 기준지수 1000포인트로...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애초 미국 나스닥 상장사는 나스닥 시장을 다른 시장으로 이동하기 위한 발판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코스닥이 코스피 시장으로 가는 사다리 역할로 전락하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창구인 코스닥이 위축돼 도약이 필요한 기업 성장을 막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 시장을 본떠 만들었지만...
국가전략기술에 투자하는 대·중견기업은 투자액의 15%, 중소기업은 25%를 세금에서 감면받을 수 있고 올해는 임시투자세액 공제에 따라 10% 추가공제도 가능하다.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된 의약품 관련 분야는 아직 백신에 한정돼 있다. 업계는 이를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바이오파운드리 등 바이오산업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생산시설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