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5세의 성암 선생은 1936년 경북 상주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선생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1129일간의 경인남침전쟁(6·25) 기간에 청소년기를 보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녔다. ‘배워야만 산다’는 의지로만 어려운 처지에서도 학업을 이어갔다고 한다. 그가 중학교 2학년 때 일어난 전쟁에서 경북 상주는 인민군치하의 땅이 됐고, 어느 날...
먼저 소농직불제는 농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0.5㏊ 이하 소규모 농가는 경지면적과 관계없이 연 120만 원 수준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촌 거주와 영농기간 3년, 농외소득이 일정액 미만일 경우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부정수급이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지 면적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 진압과 농가의 소득 안정과 복지지원을 강화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국무조정실은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평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장관급·차관급 기관으로 나눠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5개 부문의 성과를...
수익이 줄어든 농업 관련 종사자들이 빚에 의존하면서 농가 부채는 지난해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는 280억 달러 규모의 농가 지원에 나섰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등 훈풍이 불면서 중국이 미국산 농산품 구입을 재개, 연간 대중 수출 목표를 40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조정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무역 전쟁 확전 과정에서 관세 품목을...
지난 8월에는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양파 게릴라 초특가전’을 편성하고 250톤의 양파를 판매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오미자’ ‘인삼’ 등 국산 농산물의 특집 방송을 통해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쳐왔다.
‘논산 설향 딸기’를 시작으로 개국 5주년을 맞이한 2020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상품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갈...
상용직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50만 명 이상 늘고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주는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되었습니다.
올해 이 추세를 더 확산시키겠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의 중추인 40대와 제조업 고용부진을 해소하겠습니다.
40대 퇴직자와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규제혁신과 투자...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확대해 중소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나선다. 농협은 2022년까지 직매장을 1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20년은 농협경제지주가 사업혁신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과 농가 수취가 제고, 농산물 판로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6개로 나눠 운영하던 직불제를 하나로 통합해 쌀 이외의 작물 재배 농가와 형평성을 맞추고, 중소농가의 소득 안정을 추진한다.
김 장관은 "그동안의 직불 제도는 쌀값이 떨어지더라도 대부분을 직불금을 통해 보전할 수 있었다"며 "반면, 쌀 생산을 조건으로 직불금을 지급해 왔기 때문에 쌀 과잉생산과 가격 하락을 유발해 왔고, 경지면적을...
하지만 쌀 중심이라는 농민들의 불만과 중소규모 농가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는 이를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내년 4월부터는 이 6개 직불제가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된다. 공익직불제는 크게 '기본직불제'와 '선택직불제'로 분류된다.
쌀직불, 밭고정, 조건불리직불은 중복지급이 불가능한 기본직불제로 통합한다. 기본직불제는...
커피 찌꺼기 비료는 26일까지 제주도 감귤 농장, 전남 무안 양파 농장, 경북 상주 포도 농장 등 유기농 재배만을 고집하는 지역 중소 농가 5곳에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수도권 점포에서는 매년 커피 찌꺼기가 50톤 이상 버려진다. 신세계는 이번 천연 비료 프로젝트가 자원의 선순환은 물론 지역 중소 유기농 농가의 농작물 재배에도 도움을 주는 친환경...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관계 등을 고려해 최대 OEM 생산실적의 130%까지 허용키로 했다. △아울러, HMR(가정간편식), 찌개류 등 여타 식품제조 업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법인 내 자체 수요, 중간 원료로서 타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경우 생산‧판매를 제한하지 아니한다. △끝으로 두부의 경우, 콩 생산 농가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해서 국산콩으로...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입이나 가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640건의 바우처를 지원한 결과, 농축산, 육아, 교통, 핀테크, 환경 등 전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촉발하게 됐다.
한국축산데이터는 가축 정보와 수의학 기술에 AI를 적용해 가축의 건강 상태와 이상 행동을 정확히 감지해 빠른 예방조치와 대응으로 농가의 애환을...
창락농산의 노미자 대표는 단감, 딸기, 배 등 한국 농산물을 아세안을 비롯한 '신남방 국가'로 수출하고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해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분야 중견기업인 솔브레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의 식각재료 등을 수출해 5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중소기업 신안 천사김은 전통식품인 김을 글로벌 유통업체를...
창락농산의 노미자 대표는 단감, 딸기, 배 등 한국 농산물을 아세안을 비롯한 '신남방 국가'로 수출하고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해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분야 중견기업인 솔브레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의 식각재료 등을 수출해 5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중소기업 신안 천사김은 전통식품인 김을 글로벌 유통업체를 통해 미국...
GS리테일은 이번 음식 폐기물 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중소 거래처들이 사용하는 퇴비의 약 27% 수준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점차 퇴비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출된 음식 폐기물은 14일 이상 발효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어 진 후 GS리테일의 거래농가에 공급된다. 음식 폐기물의 수거, 운반, 퇴비 제조(두비원-협력업체, 예산군 소재) 및 포장...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 농식품 수출은 올해 10월 기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약 59억 달러로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아직 미국과 중국, 일본에 대한 수출의존도는 2018년 기준 46.7%(미국 11.6%, 중국 16%, 일본 19.1%)로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수출의존도가 높은 미·중·일과의 통상관계가 전체 수출에 큰 영향을...
SSG닷컴은 판매자 지원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지역 특산물 판로 지원으로 동반성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한 프로젝트 펀딩 ‘우르르’는 우수 중소기업에 별도의 광고수수료 없이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비스 도입 후 16%에 불과했던 펀딩 성공률은 1년 2개월이 지난 현재 55%까지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약 230여 개...
CJ제일제당은 농가,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친환경 발효 공법 등을 활용해 환경 오염 방지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발굴 및 지속가능경영을 활발히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민아 CJ제일제당 CSV경영팀 팀장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 올해 처음으로 도전해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